길거리에서 1년 넘게 살던 놈
제가 밥 주다가 이사하면서 냥줍했는데
처음에 데리고 올때 중성화도 시키고 이것 저것 건강검진 다 받고
지금 저희 집에서 1년 넘게 사는 동안 별 문제 없었는데
어제 갑자기 캔 조금 먹고 토했는데
흠....
하여튼 구충제를 먹여야겠어요.
고다 들어가봤는데 파나쿠어? 이걸로 사면 되나요.
가능하면 먹이기 쉬운 걸로요
아니면 쉽게 먹일 방법 있으면 좀 가르쳐 주세요.
아직도 곁을 많이 안 줘서 잘 잡히지 않고
이동장에 넣으면 자기 어째 하는 줄 알고
튀어나와요. 한창이라 그런지 힘도 좋아요. 두 개 찢어먹었음. ㅠ
집에 있는 다른 놈들도 같이 먹여야 할 것 같은데
귀신같이 눈치 빠른 놈들이
순순히 먹어줄지 걱정입니다.. 에구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