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 제법 크구요, (340. 340정도)
4면중 한쪽 벽면이 전부 책장이에요.
출입구 맞은편이 옆으로 긴 반창이구요, 침대 헤드를 어느쪽으로 놓을지 고민이에요.
침대 옆 프레임이 보이게 창을 옆으로 길게 두고 벽면에 헤드를 붙일지,
창을 머리쪽으로 두고 창밑 정면 벽에 헤드를 붙일지 (그러면 문열자 아이 발끝이 보이는 셈이죠)
책장 쪽으로 헤드를 두려니 뭔가 어수선한 기분이라서요.
책을 다 버릴수도 없고, 문 열자마자 침대가 보여도 이상하지않을까요?
며칠동안 결정못하고 어수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