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쯤 대리시험 봤던 우등생 이야기
작성일 : 2018-04-23 13:31:29
2548547
집안이 법조계였고 형제들도 사법고시 패스한 집안이었는데 너무 엄해서 용돈을 부족하게 줬나봐요. 명문대 재학생이었는데 계획적으로 돈 받고 대리시험을 쳐서 붙게 해줬는데 발각되서 전국이 뒤집어졌던 희대의 사건. 죄질은 나빴지만 죄값 치르고 지금은 잘 살고 있기를 바랍니다.
IP : 112.161.xxx.1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 즈음
'18.4.23 1:33 PM
(211.245.xxx.178)
많이 시끄러웠었지요.
암암리에 많이 있었겠지요.
2. .........
'18.4.23 1:36 PM
(112.221.xxx.67)
언제인가요?
첨듣는얘기라서요 궁금하네요
3. 늑대와치타
'18.4.23 1:40 PM
(42.82.xxx.216)
그때 대리시험쳐서 입학하려고 했던 데가 원광대였나 ...
저 국민학교다닐때인걸로 기억해요...
4. 90년대초중반쯤
'18.4.23 1:44 PM
(211.36.xxx.148)
연대 의예과 학생이 기억나요
대리시험을 너무 잘봐서 발각됐죠
성적이 대박이 나도 어느정도가 아니라 절대 나올 수 없는 학생의 대리 시험을 너무 잘봐서
의대 본과생
대입을 2ㆍ3년 후 다시 봤는데도 그 실력은 그대로 ㅠ
5. ㅇㅇ
'18.4.23 1:59 PM
(1.240.xxx.193)
저희 남편 90학번인데 같은 반 아이가 대리 해달라고 연락했다네요 그때 남편은 서울대 합격했거든요. 물론 남편은 어이없어 했는데 당시에는 그런 일이 흔했어요.
6. ..
'18.4.23 2:16 PM
(125.177.xxx.88)
-
삭제된댓글
생각나요.
아버지가 법조계였는데 아들사건나고 바로 사표냈어요.
대쪽같았다지요.
아들도 잘 생겼었어요.
어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7. ~~
'18.4.23 3:45 PM
(203.229.xxx.180)
제 바로 위 선배여서 알아요. 대쪽같은 아버지가 용돈을 일주일에 3만원인가 4만원 줘서 돈이 부족해서 했었다죠.. 그일을 계기로 부모님들이 용돈 올려주시고 그랬어요. 그 선배는 굉장히 조용한 성격으로 학교도 조용히 다녔던걸로 기억해요.
8. 어쩌면
'18.4.23 5:12 PM
(112.154.xxx.167)
전 왜 지금도 종종 일어나고 있을것만 같은 생각이 들죠
9. 아
'18.4.23 5:21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예전 드라마서 본 기억인데 진짜 있었군요
드라마는 진실 이었나?
최지우가 공부 잘하는 가난한 집 애였는데
아버지가 운전기사로 있던 부잣집 딸인 박선영 대학 시험을 대신 봐줬죠
근데 요즘에도 있을거 같아요
솔직히 지문 인식하는 것도 아니고 얼굴이야 안경 하나쓰면 별로 티도 안날듯.
10. 저도 아는 사람
'18.4.23 8:30 PM
(210.221.xxx.34)
저 아는 집안분인데 아버지는 검사장 유력후보였다가 옷벗고 대형 로펌 가시고 누나가 사시 패스하고 같은 고시 패스한 사람아랑 결혼하고 당사자는 미국으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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