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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먹는 놈이 많이 크는거죠?ㅠㅠ

이긍 조회수 : 1,808
작성일 : 2018-04-23 11:19:59
마음을 내려놓아야하는데.. 참 그게 안되네요.
작은 아이가 운동을 전공으로 준비하고 있는데..
운동능력도 문제지만 키도 문제네요.

제 키가 좀 커서 이때까지 키 걱정을 한적이없었는데 남편키나 시댁식구들 키를 생각하니..ㅠㅠ
게다가 잘 안먹어대니 그것도 한몫하는 듯해서
아침에 소고기 매일 구워주고 있는데
사춘기에 몸 불리고 있는 큰따님이 호로록 다 먹어버리고...에혀...
큰딸은 초6 167... 이제 좀 고만 먹어도 되지않을까싶을정도로 먹어대는데 정작 좀 먹고 컸으면하는 작은 딸은 그저그래요..
오늘 아침도 소고기 혼자 흡입하는 큰딸 손등을 탁 쳐주고 싶은걸 참느라...ㅋㅋㅋ 그래 그래 너라도 커야지...
IP : 221.151.xxx.7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먹는 애들이
    '18.4.23 11:34 AM (175.223.xxx.18)

    잘 크죠

  • 2.
    '18.4.23 11:37 AM (125.252.xxx.6)

    저희집 초6 여아는
    140 겨우넘고 몸무게는 29키로에요 ㅠㅠ
    부럽네요

  • 3. gg
    '18.4.23 11:51 AM (66.27.xxx.3)

    안먹어야 살 빠지는 것과 함께
    그거슨 진리.

  • 4. 아우..
    '18.4.23 11:55 AM (221.151.xxx.79)

    큰애는 오늘 아침도 두그릇 먹고 가고요..어젯밤엔 먹는것땜에 빈정상해서 질질 울고요..항상 크고 제일 컸는데 요즘들어 더 먹어대니 걱정이예요. 그나마 위안은 그렇게 먹는게 머리로 일부 가는것같아서요.ㅠㅠ 작은애가 뭐좀 먹을라치면 바람같이 싹슬이해먹네요. 라면을 한번에 두개는 먹어야 먹은듯하다는 얍니다..

  • 5. 키워보니
    '18.4.23 12:25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잘 먹으면 등치가 커져요. 등치에 키도 포함되어 있고요.
    키가 크는 애는 적절하게 먹는데 많이 그것도 심하게 많이 초저녁부터 잠 쏟아져 주체 못하는 경우요.
    졸릴 때, 일어날 때마다 기지개 자주해서 팔다리 스트레칭 쫙쫙 자주 하면 도움이 되고요.
    예전에 체육 선생님께서 너희들 키가 얼마나 클지 알고 싶으면 부모님 중 손과 발이 누구를 닮았는지 보라고 했어요.
    손이 누구 닮았는지 애매하면 발을 보면 되는데, 발 닮은 사람처럼 큰다고 하셨어요.

  • 6. 키워보니
    '18.4.23 12:27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잘 먹으면 등치가 커져요. 등치에 키도 포함되어 있고요.
    키가 크는 애는 적절하게 먹는데 많이 그것도 심하게 많이 초저녁부터 잠 쏟아져 주체 못하는 경우요.
    졸릴 때, 일어날 때마다 기지개 자주해서 팔다리 스트레칭 쫙쫙 하면 도움이 되고요.
    예전에 체육 선생님께서 너희들 키가 얼마나 클지 알고 싶으면 부모님 중 손과 발이 누구를 닮았는지 보라고 했어요.
    손이 누구 닮았는지 애매하면 발을 보면 되는데, 발 닮은 사람처럼 큰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제목에 놈은 아이나 다른 단어로 바꿔보셔요.
    뭔가 속 타고 그런 건 읽혀지는데, 미운 마음도 읽혀져요.

  • 7. 키워보니
    '18.4.23 12:29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잘 먹으면 등치가 커져요. 등치에 키도 포함되어 있고요.
    키가 크는 애는 적절하게 먹는데 많이 그것도 심하게 많이 초저녁부터 잠 쏟아져 주체 못하는 경우요.
    졸릴 때, 일어날 때마다 기지개 자주해서 팔다리 스트레칭 쫙쫙 하면 도움이 되고요.
    예전에 체육 선생님께서 키가 얼마나 클지 알고 싶으면 부모님 중 손과 발이 누구를 닮았는지 보라고 하셨어요.
    손이 누구 닮았는지 애매하면 발을 보면 되는데, 발 닮은 사람처럼 큰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제목에 놈은 아이나 다른 단어로 바꿔보셔요. 뭔가 속 타고 그런 건 읽혀지는데, 미운 마음도 읽혀져요.

  • 8. 키워보니님
    '18.4.23 12:41 PM (125.188.xxx.43)

    체육선생님 말은 틀린거 같아요
    제큰딸은 남편 판박이. 손발 당연히 남편과 같은데 태어날때부터 컸고 21세 지금도 크고 뚱뚱...

    남편은 중학생때까지 1번이었대요. 고딩때 농구하며 컸다고..


    둘째녀석은 손발 다 저 판박이인데 남편 어릴때처럼 키작고 ㅜㅜ 체격이 비실비실 ㅜㅜㅜㅜ


    많이 먹어야 잘크고 정치에 덜하는거 맞아요

  • 9. 키워보니님
    '18.4.23 12:41 PM (125.188.xxx.43) - 삭제된댓글

    병치레로 수정

  • 10. ..
    '18.4.23 12:44 PM (125.188.xxx.43)

    정치에...병치레로 수정


    저는 태어날때부터 컸거든요.
    남편 얼굴 손발 판박이인 제딸은 저처럼 아기때부터 키크고 내내 키크고 ...학교가보면 친그들보다 머리 하나 더 커요...제가 그랬어요


    제 손발 판박이인 둘째는 남편처럼 키작고 입 짧고 비실비실대요..ㅜㅜ

  • 11. dpd
    '18.4.23 12:53 PM (118.221.xxx.50)

    키우고싶은 둘째 대신 첫째가 먹는게 미워보이실수는 있는데..
    여 초6이면 딱 성장기라 한참 먹을때네요
    저희 딸도 초6에 제일 많이 먹었어요 라면 두개도 가능했는데
    중3인 지금 그때만큼 안먹어요
    한참 먹을때라 먹는건데 이쁘게 봐주세요

  • 12. 건강
    '18.4.23 12:57 PM (110.13.xxx.240)

    큰딸이 초6이면
    작은 아이는 3-4학년 남자아이겠구요
    조금 느긋하게 기다려보세요
    좀 늦는 아이도 있잖아요
    그게 엄마 맘대로 된다면
    세상 작은 아이는 한명도 없어요
    초5후반부터 무럭무럭 하룻밤 자고나면
    크는 아이..봤습니다(제새끼 형보다 커요)

  • 13. 포도송이
    '18.4.23 1:37 PM (222.101.xxx.116)

    여자171,165잘먹어요
    158은 깔짝대고 퍽퍽못먹어요
    자래서 작구나 생각했어요

  • 14. ...
    '18.4.23 2:33 PM (180.70.xxx.99)

    한 번 혼내세요
    같이 먹는 동생 배려하라구요
    제 큰애가 그래서 한 번 엄청 혼냈어요
    속도가 빠르니 제가 미처 못보고 고기 두판째 굽고있으면
    동생은 맨밥먹어요
    너만 입 아니니 나누어 먹으라고 하세요
    그리고
    접시 두 개에 나누어주세요
    전 그렇게 해결했어요

    한 번 혼나고 나더니
    이젠 맛있는 반찬 있으면
    동생꺼 엄마꺼 있나 물어보고
    먹기 시작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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