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남아 여드름... 그냥 피부과 가는게 답일까요?

중딩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18-04-23 10:16:31

몇 달전부터 갑자기 이마와 코 밑으로 좀 돋더니

이마에 아주 많이 났어요 여드름이..


원래 깨끗한 얼굴이고 이마가 앞머리칼이 있어서 그렇게 많이 돋은 줄 잘 몰랐는데

어성초 비누 사서 씻고 여드름 관련 스킨로션 등 발라서 관리시키는데

그래도 호르몬 때문인지 돋아나는건 어쩔 수 없나보더라구요


이마와 코 밑으로 돋아나온게 특히 이마가 많아서

아직은 그래도 초기니 피부과 가야할까요?


피부과 가면 약 안먹고 바르는 약만 처방 받아도 괜찮을지..


피부과 약 바르면 왠지 얼굴이 그에 적응되거나 건조할거 같아서 망설여지는데

피부과 가서 들어가게 한 분 계신지요?

IP : 175.116.xxx.1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3 10:36 AM (125.178.xxx.162)

    그 시기에는 뭔가 하더라도 완전한 치료가 아닌 완화를 목표로 해야할듯요. 딸 아들 다 겪어보았는데, 6회에 30만원짜리 몇번 끊어서 관리도 시켜보고 연고도 발라봤지만 큰 효과 못봤어요ㅠ

    기본 관리 (세안, 손으로 건드리지 않기, 인스턴트 음식 자제하기 등)잘 하면서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리는 방법이 최고인것 같아요. 언제부터인가 성장이 주춤해지는가 싶더니 특유의 호르몬 체취가 옅어지면서 여드름도 눈에 띄게 줄어들더군요.

  • 2. 고딩아들
    '18.4.23 10:49 AM (218.48.xxx.197)

    요즘 로션에 티트리오일 몇방울 떨어트려 발라주니 많이 좋아졌어요^

  • 3.
    '18.4.23 10:59 AM (219.241.xxx.89)

    몇번 심할 때 치료받긴 했는데 그때뿐이예요.
    그시기가 지나길 기다리는 수밖에요.
    짜는것도 너무 아쁘다고 하고
    바르는 약, 먹는약도 부작용이 많대서요.
    윗분들처럼 세안, 머리카락,손 안닿게 조심하는거 신경쓰고
    티트리오일 안그래도 많이들 말씀하시더라구요.

  • 4. 하늘호수
    '18.4.23 11:06 AM (119.207.xxx.152)

    원글님 어성초비누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 5. 원글
    '18.4.23 11:09 AM (175.116.xxx.169)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ㅠ
    그렇겠죠.. 시간이 약이겠지요 ㅠ

    윗님 인터넷에서 어성초비누 쳐서 제일 많이 나오는 걸로 그냥 주문해서 썼어요
    나름 괜찮았어요

  • 6.
    '18.4.23 11:16 AM (223.62.xxx.105)

    안가면 더나요 웃긴게ᆢᆢ결국 청춘호르몬은 날것다나버려야 되더라구요

  • 7. 남편이
    '18.4.23 11:24 AM (175.194.xxx.214)

    40넘어까지 여드름터지는 피부예요.. 피부상태가 정말 안좋구요.. 여드름자국 엄청 많아요..
    저희 아들둘도 다 닮아서 저는 아는 피부과원장님이 피지분비 억제하는 약 추천해주셔서 쭉 먹였어요
    물론 몸에 다 좋은 성분은 아니겠지만 영향 없는 선에서 처방해주신다고 해서 믿고 먹였습니다. 다른 관리는 따로 받지 않았구요..
    지금 28살 24살인데 둘다 피부 매끈합니다.

  • 8.
    '18.4.23 11:31 AM (223.62.xxx.105)

    농여드름은 개당 짜서 얼굴이 멍게같이 되요 약으로 가라앉히고ᆢ다이알비누 추천요

  • 9. 저희애도 중딩때
    '18.4.23 11:36 AM (14.38.xxx.219) - 삭제된댓글

    병원 전전하다가ㅡ그때뿐ㅡ
    마침 한여름이라 저녁에 옷이 다 젖을 정도로 땀 쫙 빼가며 운동하고 나니 쏙 들어갔어요. 운동 추천;;;

  • 10. 중2딸래미
    '18.4.23 4:00 PM (61.105.xxx.62)

    우리애도 이마랑 볼주변에 많이 올라와서 블랙헤드 전용폼크린싱이랑 각질제거제랑 진정스킨 사줬어요
    흉터 안지게 손으로 짜지말라고 하고 심하게 곪은것 제가 몇개 짜주고요
    이마랑 눈썹 이어지는 부분 잔털이 많이 나있으면 그부분 제모해주면 조금 덜나요(우리애는 워낙 잔털이 많아서 이마가 거의 안보일지경)
    지금은 피지 분비가 워낙 왕성한 시기라 병원다녀도 그때뿐이고 계속 돈들여서 다녀야해요
    제가 성인여드름이 심한 체질이었다가 결혼하면서 호전됐는데 제체질 물려준것같아 미안해요 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725 신림동 근처 식사 할 곳 5 미림여고 졸.. 2018/04/23 736
803724 서판교에 대해 여쭙니다 5 비와요 2018/04/23 2,021
803723 안철수 3 ㄱㄴ 2018/04/23 644
803722 갑자기 손님이 와도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는 요리 뭐뭐 있으세요.. 20 요리 2018/04/23 5,392
803721 아무래도 알콜중독이지싶어요.. 27 중독 2018/04/23 5,502
803720 아이가 자꾸 제 돈을 훔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 26 괴롭네요 2018/04/23 3,984
803719 이종걸 "'드루킹 특검' 조건부 수용하고 정치공세 중단.. 55 읍읍선대본부.. 2018/04/23 2,357
803718 전세금 다 내주고 집고쳐야하나요? 그돈 없는데. 6 고민이네 2018/04/23 1,490
803717 82에선 박나래가 예쁘고 손예진은 안예쁘다 38 뭘까요 2018/04/23 3,961
803716 네이버 수사는 4 ........ 2018/04/23 402
803715 미니믹서기 제니퍼룸/필립스/테팔 4 열매 2018/04/23 1,784
803714 쌍둥이 어린이집 적응문제 7 둥이맘 2018/04/23 1,499
803713 운동과 피부노화 질문이요.. 3 ㄷㄱ 2018/04/23 1,756
803712 업무로 읽힌 사람인데 일거리를 자꾸 준다는 건 좋은 거죵?? 1 썸남 2018/04/23 608
803711 콜미바이유어 네임 영화 봤는데.... 별로였어요 7 gs25 2018/04/23 2,336
803710 유선 청소기 중에 헤파필터 있는건 없나요? 16 청소 2018/04/23 1,878
803709 돈을 내더라도 컴퓨터 바이러스 퇴치프로그램 설치할려는데 어디게.. 2 래하 2018/04/23 653
803708 제육볶음했는데 돼지냄새가 심해요. 12 날개 2018/04/23 9,772
803707 사주보러갔는데 인연 만날 시기… 11 덥다 2018/04/23 10,976
803706 전태관씨 어쩐대요... 5 봄여름가을겨.. 2018/04/23 4,386
803705 학원비 및 발달상담센터 원비 제재에 대해 궁금.. 2 ㅇㅇ 2018/04/23 458
803704 독일 슈피겔지 이번주 문재인 대통령 소개 13 기레기아웃 2018/04/23 1,572
803703 남들 말에 쉽게 상처 받는 사람들 공통점 8 2018/04/23 3,235
803702 원래 한의대 생들은 이렇게 후회 많이 하나요? 9 진짜 2018/04/23 5,958
803701 친구가 침을 튀겨가며 남편자랑을 몇 시간 내내 하는데요 14 흠.. 2018/04/23 4,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