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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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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서 피아노가 기본이 돼야하는 이유

악기 조회수 : 4,182
작성일 : 2018-04-23 10:10:21
피아노를 안 배우고
플룻이나 바이올린만 한 사람은

높은음자리만 잘 보고
낮음음자리 못 봅니다.

왜냐하면 플룻이나 바이올린은 거의 높은음자리표만 나오기 때문이죠.

제대로 악보 보길 원하면 피아노가 기본이 돼야 합니다.

그리고 단음만 어릴때부터 본 사람은
왼손 오른손 동시에 같이 연주하는 거 매우 어려워하고요.
패달까지는 멘붕 수준이죠.

저 밑에 피아노 가르친 거 후회한다는 댓글 보고 적습니다^^
이것 저것 동시에 두뇌개발엔 피아노가 최고인 것 같아요.


IP : 116.45.xxx.4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3 10:11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두뇌개발에 좋은 건 여러가지고
    피아노가 필수거나 최고인 건 아니에요.
    이상 피아노 치는 사람이 씀.

  • 2. 동감
    '18.4.23 10:13 AM (223.33.xxx.100)

    지금 고등이고
    7새부터 피아노 7년 바이올린 3년 가르쳤는데
    음악 수행 뭐든 척척

    바이올린은 많이 잊었지만
    피아노는 이루마 곡 같은 거
    악보 보고 치면서
    스트레스 풀어요

    정서적으로 매우 좋아요

  • 3. 저는
    '18.4.23 10:14 AM (175.120.xxx.181)

    피아노를 안 쳐서 음맹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닐까요?
    악보 보고 읽지도 못하겠고ㅈ노래는 좋아하는데
    힘들고 아쉬워요

  • 4. 음.
    '18.4.23 10:16 AM (182.215.xxx.169)

    피아노 가르치면 집에 피아노 사야하나요? 아... 저도 어릴적에 피아노 참 오래 배웠는데.
    집이 부유하지 못해서 피아노를 한창 배울때 집에 놔주지 못했고 다 커서 집에 피아노를 샀어요.
    정작 피아노 학원은 안다니는 고딩때였나..
    엄마 좋아하는 트롯트 반주 정도는 악보보고 해드렸지만 바로 거대한 장식품으로 전락했어요.
    피아노가 너무 부피가 크니까 사줄생각하면 머리아프더라구요.

  • 5. ^^
    '18.4.23 10:17 AM (110.70.xxx.11)

    열손가락을 골고루 움직여야 하는 피아노가 두뇌발달에 좋다는 연구는 이미 여러번 발표된 바가 있는 사실이죠. 아이들 소근육 발달에 아주 좋은 악기입니다.

  • 6. 진짜
    '18.4.23 10:17 AM (211.184.xxx.199)

    돈 아깝지 않은게 피아노지요
    저흰 아들이 운동을 싫어해서
    악기로 스트레스 풀라고 피아노 바이올린
    시켰는데요
    피아노 칠 때 스트레스가 제일 풀린다고해요
    요즘은 방탄노래 치던데 듣는 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ㅎㅎ

  • 7. .....
    '18.4.23 10:18 AM (220.81.xxx.20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에 백퍼 동감합니다!

  • 8. 궁금
    '18.4.23 10:19 AM (110.8.xxx.9)

    바이엘만 끝내도 안배운 것보다는 나을까요?ㅠ (아니면 주 1-2회 개인교습을 받아도 주5일 학원다닌 효과와 다르지 않을까요?)
    피아노 자체를 싫어하는 아이는 아닌데 학원에서 진도 진도 너무 강조하니 초등 아이가 그게 싫어 관두고 싶어하더라고요..잘 못친다고 얘가 왜이래~? 이러며 옆에서 한숨 푹푹 쉰다는데 얘기해봐야 개선될 것 같지도 않고요..ㅠ

  • 9. 맞아요
    '18.4.23 10:22 AM (220.81.xxx.206)

    원글님 말씀에 백퍼 동감합니다!
    단, 피아노 학원 선택 잘하셔야해요.
    대회 위주로 한곡만 주구장창 연습하고
    재미위주로 하느라 피아노 외에 다른 악기나
    음악게임 같은거 하고 (수박 겉핥기식, 악기 맛보기?)
    그러면 흥미는 좀 가질지 모르나 오래 가질 못해요.
    게다가 그런식으로 배운 애들은 나중에 취미로도 피아노 하나도 못쳐요.
    악보보고, 듣고 따라치고 할 정도 되려면 제대로 된 데서 가르치셔야해요.
    나중에 남는것 없다면 진짜 돈 버리는거죠.

  • 10. 원글
    '18.4.23 10:23 AM (116.45.xxx.45)

    피아노는 옆에서 악보나 손자세, 몸자세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적을 해줘야 바른 습관이 몸에 밸 수 있어서
    피아노 시작한 지 얼마 안 될 때는 혼자 연습하는게 조금은 위험할 수 있어요.

    혼자 하다보면 피아노를 누르는 게 아니라 흔히 때려서 치는득한 습관이 생길수도 있고요.
    이런 습관은 정말 고치기 어려워서 차라리 처음 배우는 사람 가르치는 게 쉽지 손목과 팔 어깨에 힘 주고 때리듯 치는 습관은 고치기 어렵거든요.

    자주 레슨을 받는다면 그리고 아이가 원할때 사주시는 건 좋을듯 싶어요.

  • 11. ㅇㅇ
    '18.4.23 10:24 AM (219.92.xxx.174)

    제가 어릴때 피아노 계속배우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 못배웠던게 아쉬워서
    우리 아이들한테는 피아노 사주고 어릴적부터 시켰지만 별 흥미없어하더군요.
    초등 고학년부터는 클래식기타를 가르쳤는데 그건 아주 좋아했어요.
    기타 역시 두 손이 필요하고 피아노보다는 음역대가 적지만 낮은음자리표 한꺼번에
    연주해야 하거든요. 대학교 가더니 어쿠스틱으로 바꾸어 노래반주용으로...
    지금도 심심할 때 사랑의로망스 좀 쳐다오하면 옆에서 쳐 주네요. 참 듣기 좋아요.

  • 12. ...
    '18.4.23 10:26 AM (210.178.xxx.192)

    초6남자아이 꾸역꾸역 피아노학원에 보내고 있는데 이 글 읽으니 힘이 나네요. 주변에선 다들 영수에 올인하는 분위기라서요. 피아노같은 악기는 초등때 안배워두면 시간내기 힘들거 같아요. 영어수학이 오히려 의지만 있다면 인강등을 활용하면 크게 시기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듯. 피아노학원에서 음악이론과 리코더 단소까지 알려주니 학교수행평가도 전혀 걱정없어요. 근데 머리가 좋아?졌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 13. 궁금님
    '18.4.23 10:28 AM (110.70.xxx.197)

    그런 경우 학원을 바꿔보세요, 취미로 배우는데 음악을 즐겁게 배워야지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죠..^^

  • 14. 원글
    '18.4.23 10:29 AM (116.45.xxx.45)

    학원은 솔직히 개인레슨처럼 꼼꼼하게 봐 줄 수가 없어요.
    학원차 운행 시간에 걸려서 밀물 썰물처럼 아이들이 왔다 거거든요. 진도 운운하는 곳은 좀 그렇고요ㅠ
    피아노는 즐겁게 배워야 오래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 15. ^^
    '18.4.23 10:30 AM (175.223.xxx.90)

    매일 형식적으로 가는 학원보다는 개인교습 강추합니다

  • 16. 현중3여학생
    '18.4.23 10:31 AM (223.63.xxx.75)

    초1부터~~~~
    현재까지 하는데
    정서적으로 너무 좋아요
    셤기간이라 공부하다 머리 지끈거리면 지 좋아하는 엑소 곡 좌악~~~~
    명곡 좌악~~~~
    오페라의 유령 칠땐 소른이 쫘악~~~~
    제가 어설프게 한삼사년 배워 어려운건 전혀 못치는데 애가 이렇게 주말마다 명곡을 거침없이 쳐주니 좋습니다
    지금은 학업관계로 월2횦하고요
    방학엔 월4회 이런식으로 한답니다
    변수없음 계속 시키고 싶네요

  • 17. 현중3여학생
    '18.4.23 10:36 AM (223.63.xxx.75)

    제가 어렸을때 치던.. 한 37년된 삼익피아노고요
    ..조율도 3번 정도 했는데 음도 좋고 무엇보다 제가 치던 피아노라 좋네요

  • 18. 궁금
    '18.4.23 10:43 AM (110.8.xxx.9)

    댓글님들 감사해요~ 아이는 오페라 아리아도 뮤지컬 넘버들도 영화ost도 좋아하는 음악을 사랑하는 아이인데, 즐거워야 할 음악에 스트레스를 받는 게 안타깝더라고요. 지금 학원에서 가르치면 잘 알아듣는 아이라고 좋게 보시더니 기대치가 높은가 자꾸 타이트하게 지도하셔서 아이가 피아노는 좋은데 학원은 가기 싫다고ㅠ ㅠ
    아이랑 감성이 잘 맞는 개인교습 선생님을 모셔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19. ...
    '18.4.23 10:46 AM (122.36.xxx.161)

    원글에 동감합니다. 아들이 10개월인데 남편이 장난감 피아노를 사주려고 해요. 아주 장난감은 아니고 10만원쯤하는 건반만 있는 피아노에요. 도움이 될까요? 가지고 놀다가 6살쯤 렛슨을 시켜볼까 하구요. 그런데 어떤 선생님은 악보를 보려면 글을 읽을 정도는 되야한다고 하는데 그 의견이 이해가 안됩니다. 악보를 잘 못볼 만큼 어려도 선생님의 도움으로 음악을 즐기고 건반 누르는 법도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거든요. 아이가 똑똑하다면 더 이른 나이에 피아노를 가르쳐봐도 될까요?

  • 20. 동감해요
    '18.4.23 10:48 AM (1.234.xxx.114)

    음악의 기본은 피아노맞죠~
    저도 해보니 알겠던대요

  • 21. 동감해요
    '18.4.23 10:50 AM (1.234.xxx.114)

    그리고 음악을 취미로 하는애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해요

  • 22. 원글
    '18.4.23 10:55 AM (116.45.xxx.45)

    가지고 노는건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악보 보려면 글을 어느 정도 읽어야 하는 건 정말 공감1000입니다ㅠㅠ
    선생님 도움으로라는 말씀은 아이에게 외워서 치라는 것밖에 안 되는데
    그렇게 되면 초견은 매우 매우 어렵게 돼요.

    제가 그렇습니다. 절대음감이라서 엄마가 치는 거 듣고 언니가 치는 거 듣고
    피아노 곡을 외워서 쳐서 초견이 꽝이에요ㅠㅠ
    악보를 처음부터 배워서 친 사람들은 처음 보는 성가 악보도 보자마자 치는데
    저는 들으면 바로 치지만 처음 보는 곡은 악보만 보고 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글을 어느 정도 알아야 악보를 볼 수 있고 그때 가르치시는 게 맞아요.
    악보 안 보고 듣고 외워서 치면 정말 어려워집니다, 저처럼ㅠㅠ

  • 23. ..
    '18.4.23 10:58 AM (121.144.xxx.195)

    악보 보는 거는 멜로디언으로도 할 수 있어요
    피아노 오래 친 사람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데에
    피아노라는 도구가 발목잡으면 안되죠
    요즘 나오는 헤드폰 낄 수 있는 키보드면 충분해요

  • 24. ...
    '18.4.23 11:07 AM (122.36.xxx.161)

    원글님의 빠른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너무 어린 나이에 배워서 악보를 잘 보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대신 사춘기때 다시 배웠을 때 아주 재미있게 배웠고 피아노 선생님께서는 손모양이 예쁘다고 좋은 선생님께 배웠나보다 칭찬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악보를 못보면 외워서 치게 되겠군요. 참고로 해서 아이가 적당한 나이가 되었을 때 시작하도록 할게요.

  • 25. 저도피아노치지만
    '18.4.23 11:39 AM (220.81.xxx.206)

    절대음감이신데... 전공할것 아니면 그게 훨씬 도움되죠.
    저도 듣고 대충 멜로디 반주까지 다 치긴 하지만 절대음감까진 아니거든요.
    근데 그정도 되니 초견 그닥 어렵지 않고요.
    원글님은 무려 절대음감이시면서 뭐가 어렵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이해가 좀 안가네요..;;

  • 26. 원글
    '18.4.23 11:54 AM (116.45.xxx.45)

    피아노 배울 때 어려웠어요. 멜로디는 틀리지않지만 반주 하나하나까지 모두 정확하게 외우는 게 아니니까
    선생님이 틀렸다고 하면 어디가 틀렸는지 잘 몰라요ㅠ
    악보 안 보고 외우고 제가 편한대로 치니까요. 설명을 어떻게 해야할지 어렵네요. 들은 적이 없는 처음 보는 악보는 지금도 바로 치지 못해요. 악보 보는게 늦어요ㅠㅠ

    게다가 반주 음과 악보가 다르면 못 불러요.
    음을 1도라도 내려치거나 올려 치면
    아는 노래는 바로 조옮김이 되는데
    모르는 곡은 음이 다르면 못 치고 못 불러요.
    이조 악기 연주도 불가능하고요.
    암튼 어려움이 많습니다ㅠㅠ

  • 27.
    '18.4.23 12:00 PM (223.33.xxx.142)

    그러면 원글님은 절대음감 아니에요.
    그정도가 절대음감이면 절대음감 수두룩 하죠.
    그정도의 음감 가진 사람은 많아요.

  • 28. 원글
    '18.4.23 12:07 PM (116.45.xxx.45)

    절대음감 맞아요. 음대 나왔는데 저희과에서 유일하게 저 한 명 절대음감이었어요.
    교수님이 음감에 관심이 많아서 저희과에서 전문가 모시고 테스트 받았었어요.
    제 멋대로 절대음감이라고 하는게 아니고요ㅠㅠ

  • 29. 신기하네요
    '18.4.23 1:24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어릴때 피아노 배워서
    나름 꽤 치는 사람인데 그냥 음악듣고도 원하는 곡 치고,
    음옮김 정도는 자유자재로 되거든요.
    절대 음감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저 정도 되는 사람은 많지 않나요?

    악보보는거 어릴때 배우는게 낫다는건 동의해요.
    저는 악보 읽는것도 외국어 같다고 생각되거든요.
    어릴 때 배워 그런지. 그냥 보면 딱 칠수 있죠.
    그리고 다른악기 배울때도 도움되구요.

    어른되서 기타 배우는데, 기타 악보도 금방 볼수 있더라구요.

  • 30. 그러게요...
    '18.4.23 1:33 PM (175.116.xxx.235)

    전 피아노 전공 했었고 바이올린한 친구 반주를 해주는데 낮은음자리표 보고 '왜 라가 도냐'고 하는거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물론 다 그런거건 아닐테고 그친구가 극단적인 경우지만 그런경우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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