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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산 갔다가 손 잡고 다니는 커플을 봤는데요

뫼산 조회수 : 19,933
작성일 : 2018-04-22 22:26:20
등산로를 따라 하산하는데 앞에 40-50대로 보이는 중년남녀가 내려가고 있었어요.
둘이 손을 꼭 잡고요.
근데 슬쩍 뽀뽀도 하더라고요. (아니면 귓속말?)
그들의 관계가 흥미롭더라고요.
그들은

1. 금슬이 좋은 부부사이다.

2. 불륜관계이다.

3. 둘다 싱글들이다.

동네 산책로에서 손을 잡고 다니는 부부들이 종종 보이는 걸 보면 부부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요즘 50대 부부들 중에 손 꼭 잡고 다니는 경우가 좀 있을까요?
 


IP : 207.244.xxx.216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후반
    '18.4.22 10:29 PM (220.76.xxx.17)

    우리도 손잡고 다니는데~ 그럼 안되나요? 남보기 밉상인가요ㅡ

  • 2. ,.
    '18.4.22 10:29 PM (14.47.xxx.136)

    네. 전 봤어요.

    저 이제 곧 50 인데 남편이랑 손 잡고 다녀요..^^;;

  • 3. ...
    '18.4.22 10:30 PM (125.177.xxx.36)

    저희 부부
    손잡고 다정하게 잘 댕깁니다
    이래시선 때문에 멀쩡한 부분 괜시리 ...

  • 4. 저희 부부 보셨나봐요.
    '18.4.22 10:31 PM (59.15.xxx.36)

    남편 60초 저 50후반
    아직 손잡고 다니고 뽀뽀도 합니다.
    저흰 동네에서 좀 유명합니다.

  • 5. ㅇㅇ
    '18.4.22 10:31 PM (1.225.xxx.68) - 삭제된댓글

    엄훠나ᆢᆢ그러거나 말거나ᆢᆢ
    이런들 저런들 스처가는 거죠
    아닌말로
    "댁이 뭔 상관" ???
    씰데 없는 오지랍으로 보여요~~~

  • 6. 40대
    '18.4.22 10:31 PM (99.225.xxx.125)

    저희 부부도 어디 다닐때 손 잡아요. 곧 50 바라보구요.
    오히려 불륜이면 안보이는데서 잡지 않을까요?

  • 7. ㅇㅇ
    '18.4.22 10:34 PM (1.225.xxx.68) - 삭제된댓글

    제가요 ㅎㅎ
    춘천행 전철 초창기에 남표니랑 손잡고 탔다가
    뜨거운 눈총아닌 눈총을 받았었다는 (저 50중반 임다 )

  • 8. 싱글 싱글
    '18.4.22 10:34 PM (112.155.xxx.101)

    부부는 딱 봐도 티 나요
    손잡고 다녀도 전투애 같은 느낌이 있고요
    뽀뽀까지 하는 정도면 싱글들이 아닐까 생각해요
    중년 부부가 등산로에서 뽀뽀까지 하나요

    요즘 워낙 이혼율이 높아서

  • 9. --
    '18.4.22 10:35 PM (220.118.xxx.157)

    헐, 남들이 이리 생각하는군요.
    저 40대후반, 남편 50대 초반인데 어딜 가든 팔짱 끼거나 손 잡고 다닙니다.
    물론 공공장소에서 뽀뽀는 안 합니다만, 남편은 제 어깨에 팔을 올리기도 하고 머리도 쓰다듬어요.
    근데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시면 손잡고 다니는 커플은 불륜이라고 보시는 건지.

  • 10. 뫼산
    '18.4.22 10:37 PM (207.244.xxx.155)

    댓글들을 보니
    1번일 확률이 높고
    꽁냥꽁냥한 것으로 봐서는 3번일 가능성도 있겠군요.
    요즘 중년 싱글 커플들도 많을 테니..

  • 11. 저희 부부도
    '18.4.22 10:39 PM (183.101.xxx.212)

    항상 손잡고 다니는데요..
    나이 들면 손도 잡음 안 되겄네요...

  • 12. ...
    '18.4.22 10:39 PM (119.64.xxx.92)

    불륜은 등산복 입고 산에 가는척 나와서 바로 모텔 가는거 아니에요?
    힘들게 웬 등산 ㅎ

  • 13. 뫼산
    '18.4.22 10:40 PM (207.244.xxx.251)

    220.118.xxx.157/ 여기 82에서 등산 가면 불륜들이 워낙 많다는 글들을 봐서 적어봤어요.

  • 14. .....
    '18.4.22 10:40 PM (221.157.xxx.127)

    20년된 울부부 손잡고 다니는데효

  • 15. nake
    '18.4.22 10:40 PM (211.219.xxx.204)

    절대 손 안 잡음 ㅁㅊㄴ

  • 16. ㅇㅇ
    '18.4.22 10:41 PM (1.225.xxx.68) - 삭제된댓글

    말 나온김에ᆢᆢ
    식당에서 이~~~쌍한 취급받아 기분나쁜적
    생각나서 또 확 마!!!

    그니까 남한테 씰데없는 관심좀 끄기! 네?

  • 17.
    '18.4.22 10:41 PM (119.205.xxx.234)

    재혼 한 커플 일수도... 주변에 늦게 다시 만난 커플 깨 쏟아 지는거 봤어요

  • 18.
    '18.4.22 10:42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오지랖이다 싶네요 스쳐가는 사람들까지 돋보기 들고 관찰하는거 피곤하지 않으세요

  • 19. 중년 부부 아내
    '18.4.22 10:48 PM (1.231.xxx.246)

    애들 키우고 병든 부모 수발 끝나니
    50대중반을 훌쩍 넘긴 부부요 ㅋ
    이젠 서로 안스러워 어딜 가면 팔짱 꼭 끼고
    손도 잡아요
    제가 그러면서 우리 불륜으로 보일지도
    모른다고 하면서 웃습니다
    불륜이라 생각 마시구 중년 재혼이나
    그럼 신혼이니 ~~ ㅎ
    그냥 서로 안스러워 하는 부부로 보시면
    정신건강에 좋아요

  • 20. 우리도
    '18.4.22 11:03 PM (182.212.xxx.4)

    40대후반 부부인데
    손 잡고 걸어다니고 밤에 옆구리 끌어안고 어깨 감싸고 걷기도하고 그래요.
    집에선 눈 마주치면 뽀뽀하고 끌어안고
    퇴근하고 밖에서 만나서 저녁 식사하러갈때 뽀뽀도 하고...
    뭐... 그런 부부들도 많아요.
    제 주변엔 저보다 부부사이 좋은 집들 아주 많아요.
    오히려 불화 가정이 몇집 안되네요.
    100퍼 불륜만 그러는거 아닙니다.

  • 21. 저희도
    '18.4.22 11:06 PM (211.201.xxx.168)

    늘 손 꼭잡고 다녀요.
    때론 스윗하게 또 행진하듯 걷기도 하고
    꿀 떨어지게 보다가도 투닥 거리기도 하고 그래요.

    식당가서 밥먹고 나면 꼭 마일리지 적립되는 제 카드로 계산하니까
    부부인줄 알지 않을까요?^^

  • 22. 저희부부도
    '18.4.22 11:06 PM (112.150.xxx.63)

    손잡고 다니는데 불륜으로 보려나요.
    40대중반입니당

  • 23. 어이쿠
    '18.4.22 11:14 PM (112.152.xxx.220)

    40후반인데 지희부부는 나이차도 느껴져서
    불륜으로 보겠네요
    길거리서는 뽀뽀는 안해요
    손잡고 마주보고 웃으면서 얘기하고 다니는데ᆢ
    집에선 이마대고 코 부비부비하면서 서로 깨워요

  • 24. 으휴..
    '18.4.22 11:21 PM (175.223.xxx.172)

    오고가는 사람들의 사적인 부분까지 상상할 열정을
    자기 자신의 개발에 쏟았더라면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도 땃을 것이며
    고장난 보일러도 척척 고칠 수 있고
    1분만에 책 한권을 읽을 수 있는 집중력을 키웠을 것이며
    망상증을 한번에 치료하는 신약도 개발했을 것이다.

  • 25.
    '18.4.22 11:23 PM (112.154.xxx.139)

    손잡고 가는거야 다정해보이고 좋은데 젊은사람이나 나이먹은 사람이나.길바닥에서 뽀뽀하는건 보기에 별로죠~

  • 26. 글쎄
    '18.4.22 11:36 PM (175.223.xxx.105)

    불륜커플이에요 부부는 뽀뽀까진 안해요

  • 27. 아마
    '18.4.22 11:45 PM (119.70.xxx.204)

    불륜일겁니다
    여기댓글이나 일부그런거고
    손잡고다니는것도 거의본적없는데
    50대부부가 길가다 뽀뽀를해요?
    빼박불륜 혹은 연애중

  • 28. 유럽
    '18.4.22 11:49 PM (59.1.xxx.137)

    패키지 여행에서도 두손꼭에 깎지끼고,
    뱅기안에서도 무릎베개 해주고 하는
    50대 봤어요.

  • 29. 부부라면
    '18.4.22 11:49 PM (210.178.xxx.230)

    동네에서도 손잡고 다니는 40~50대 부부들 많아요.
    등산로에서도 충분히 손잡고 갈수있죠 그런데 뽀뽀를 할거 같진않은데요.

  • 30. 저는
    '18.4.22 11:49 PM (124.53.xxx.190)

    그런 얘기 많이 들었어요.
    첨엔 괜히 속상하고 주눅들고 그랬는데
    이젠. . 그러려니 합니다.
    아직도 눈에 서로 꿀 들이 가득 차 있어.
    밥 먹는데 애들한테 전화오면 반가워요.
    들으란 듯이 응. . 아빠랑 밥 먹어! 그래요.
    부부일수도 있고ㅇ불륜일 수도 있겠지요. .뭐

  • 31. . .
    '18.4.23 12:06 AM (119.64.xxx.243)

    애들 손잡고 다니다 이제 겨우 다 키우고 남편손 다시 잡아보는구만요

  • 32. ㅎㅎㅎ
    '18.4.23 12:33 AM (220.73.xxx.20)

    요즘 애들도 컸다고 안따라 다니고
    남편과 다닐 때 꾸미고 다니거든요
    꾸미기 전 후 변화가 큰 편이고
    꾸미고 있으면 남편이 설레하는게 눈에 보이고
    엄청 잘해주고 연애하는 20대처럼 어색하게 행동하는데
    그 재미로 예쁘게 차려입고
    다니거든요
    식당에 둘이 식사하면
    남자들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데
    여자들은 우리가 무슨 대화하나
    귀 기울이고 무슨짓하나 살피는게 팍팍 느껴져요 ㅎㅎㅎ
    오해를 풀어주는 대화를 하기도 하는데
    연인처럼 행동하고 다녀봐야겠어요^^

  • 33. ㅎㅎㅎ
    '18.4.23 12:36 AM (220.73.xxx.20)

    여자들은 진짜 문제인 것 같아요
    길을 갈때도 남편과 팔짱 끼고 연인처럼 다니는데
    여자들은 이상한 눈길로 살피고 처다보는게
    보여요..
    타인의 개인적인 일에는 관심 좀 끕시다
    아줌마들

  • 34. ...
    '18.4.23 12:43 AM (1.241.xxx.219)

    20년차..아직 손 잡고 다녀요.

  • 35. 습관
    '18.4.23 12:51 AM (124.53.xxx.131)

    손은 가끔 잡고, 제손이 한참 아래 있어서 남편이 불편하대요.
    팔짱은 내맘 내키면 무조건 끼지만
    그렇게 달달하진 않죠
    이미 여러해를 산 부부라면 밖에 나와서까지 그런 분위기 풍기지 못해요.
    불륜같네요.

  • 36.
    '18.4.23 2:07 AM (223.62.xxx.220)

    40대 중반 부부.
    산악회에서 만나서 결혼.
    손잡고 다님(습관).
    집에서 먼곳의 산행때는 모텔숙박. 근처 식당 이용.

    가끔은 이상하게 보는 시선 느껴질때도 있지만, 대화하는거 조금만 들으심 아무도 의심안하심^^

  • 37.
    '18.4.23 2:10 AM (223.62.xxx.220)

    싸웠다가도 산에 가면 둘다 저절로 화가 풀려 급 다정모드 일때도 많아요^^

  • 38. 40후반
    '18.4.23 8:07 AM (121.145.xxx.183)

    남편 후반 저는 극초반 손잡고 뽀뽀하고 해요 ㅎㅎ

  • 39. ㅡㅡ
    '18.4.23 9:55 AM (182.214.xxx.181)

    저희 남편이 저런스타일인데 혹시 사람들이
    오해할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애들을 꼭 데리고 다녀요
    ㅜㅜ~~

  • 40. ㅋㅋ
    '18.4.23 3:46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제가 좀 부실해서 남편이 먼저 손 내밀어 잡고 다녀요. 근데 잡고 다니면 제가 불편해서 자꾸 뿌리치는데 손을 내미지 자꾸 잡게 되더라구요. 대신 뽀뽀는 제가 사람 없을 때 몰래몰래 합니다 ㅋㅋ

  • 41. 50대
    '18.4.23 3:49 PM (61.74.xxx.241) - 삭제된댓글

    부부인데 항상 손 잡고 다니는데

    남들한테 불륜으로 보일 수도 있군요.

    애들이 다 커서 데리고 다닐 수도 없네요.

    가끔 외식할 때 모시고 가기도 하지마서두.

  • 42. 허허
    '18.4.23 3:52 PM (218.52.xxx.45)

    그 말이 생각나네요.
    부처 눈엔 부처만 보이고 뭐 눈엔 뭐만 보인다..

  • 43. ..
    '18.4.23 3:56 PM (1.227.xxx.227)

    손이야 잡지만서두 귓속말 쏙닥쏙닥에 뽀뽀는 부부라면 거의 안하는 행동입니다 한다는 분이 이상하긴한거죠 집놔두고 굳이 공공장소에서 왜요

  • 44. ㅎㅎ
    '18.4.23 3:58 PM (1.233.xxx.167)

    그거 만화도 있잖아요. 등산로 초입에서 사람들 뒤에서 여보 하고 외치면 다들 후다닥 떨어진다고 ㅎㅎ.

  • 45. 그들은
    '18.4.23 4:02 PM (118.223.xxx.155)

    어떤 사이인지 알수 없으나

    저는 남편이랑 산책도 잘 다니고 손도 잘 잡아요
    뽀뽀도 아주 가끔.. ^^;;

  • 46.
    '18.4.23 4:11 PM (211.48.xxx.170)

    50대 부부인데 손은 잡지만 뽀뽀는 안 하죠
    주변 사람들 보면 사진 찍을 때 뽀뽀하는 포즈는 취하는 사람도 있는 거 같아요.

  • 47. ..
    '18.4.23 4:14 PM (175.198.xxx.247) - 삭제된댓글

    저 40대 중반 남편은 50대 초반.
    항상 손잡고 다녀요. 어딜 가든.
    대로에서 대놓고 뽀뽀는 안하지만, 등산가면 가끔 뽀뽀도 하고.
    엘리베리터 타기 전 기다리다가도 한번씩 뽀뽀 하고.
    집에서도 잘 해요. 아이들있어도 포옹이나 뽀뽀 잘 하는 편이에요. 애들과도 그렇구요.

    물론 걸쭉(?)한 느낌이 없는 뽀뽀긴 합니다. 아주 가볍게.

  • 48. ..
    '18.4.23 4:15 PM (125.177.xxx.43)

    부부도 많아요
    80대 노부부 손잡고 다니는거 보면 좋더군요

  • 49. 둘이 합쳐
    '18.4.23 4:17 PM (119.196.xxx.212)

    배낭이 하나면 부부,
    배낭이 둘이면 부부 아님
    -어느 서울대생이 관악산 남녀등산객을 많이 본 끝에 얻은 결론이랍니다^^

  • 50. 음음음
    '18.4.23 4:19 PM (59.15.xxx.8)

    ㅋㅋ 윗님..맞네요.저희는 손 잡고 마트도 댕기고 어제도 소금산 출렁다리에 손잡고 다녀왔는데...그러고보니 배낭이 하나네요.ㅎㅎㅎ

  • 51. 아하
    '18.4.23 5:09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배낭, 맞네요. 큰 배낭 하나에 온갖 짐 다 넣고 남편만 매고 다녀요~

  • 52. ㅇㅁ
    '18.4.23 5:13 PM (115.160.xxx.184) - 삭제된댓글

    저희 부부도 외출하면 손 꼭잡고 다니는데~~^^

    근데 남들 다 보는 길거리에서 뽀뽀는 안해요.

  • 53. ㅇㅇ
    '18.4.23 5:23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손은 잡아도
    뽀뽀는 집에서

  • 54. 참...
    '18.4.23 5:35 PM (175.223.xxx.160) - 삭제된댓글

    이런걸 보면 드는 생각이..
    나의 불행이 나만 겪는일이 아니라 대다수가 겪는일이라며
    정신승리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주위만 봐도 친하게 지내서 부부사이 가늠되는집들중에
    사이좋은 부부, 안좋은 부부 반반쯤 되는거 같은데~
    사이좋은 부부들은 손잡고 팔짱끼는 정도는
    아는사람 없는데서야 자연스럽게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그런거 부부사이 안좋은거 뻔히 아는 사람들 앞에서는 당연히 함구하고요. 사이좋은거 서로 아는 지인끼리는 이런저런 얘기나누다보면, 또 목격하거나 해서 알게된 경우예요~
    뽀뽀는 드물거 같긴 하지만 부부끼리 못하면 누구랑 하나요?
    다 큰 아들이랑? 그거보다 부부끼리가 낫지 않나요...
    전 동네에서는 스킨십 못하게 하는데 좀 외곽 나가면
    가볍게 뽀뽀정도는 주고받아요. 둘다 스킨쉽 좋아해서요.
    하튼.. 지난주말에도 남편이랑 까페서 오랫만에 데이트 했는데,
    보는사람은 오해했을수도 있겠네요 쩝~

  • 55. dd
    '18.4.23 5:36 PM (152.99.xxx.38)

    저도 남편이랑 손도 잡고 다니고 팔짱은 당연히 끼고 가끔 뽀뽀도 주고 받아요. 세상엔 사이 좋은 부부도 많아요.

  • 56.
    '18.4.23 5:48 PM (115.143.xxx.113)

    손은당연잡고 뽀뽀는 안하지만 가끔 내키면 모텔가요
    모텔간다고 다 불륜은 아닙니다

  • 57. 캬~~
    '18.4.23 5:56 PM (211.36.xxx.197)

    이삼십대 연인만 공공장소에서 뽀뽀하는게 아니구나

  • 58. 솔직히
    '18.4.23 6:09 PM (119.198.xxx.16)

    부부들도 손잡고 산책하거나 등산 많이 하죠
    그리고 아무리 사이좋아도 등산하면서 보면 부부 아닌 사람들은 좀 뭔가 이상해요
    원글님이 보시기에는 부부 같지 않으니까 글 올린거 같은데요

  • 59. 배낭
    '18.4.23 6:26 PM (119.198.xxx.141) - 삭제된댓글

    미끄러질꺼 대비해서
    따로 메고 다니는데...

  • 60. 피아노
    '18.4.23 6:40 PM (117.111.xxx.230)

    저희 부부는 나들이갈때 깍지손 잡고, 허리에 팔 두르고 분위기 좋을땐 카섹스도 나눕니다. 불륜이던 부부이건 신경 마세요. 블륜이면 좀 어때요? 아니꼬우면 님만 불륜 아니면 되잖수?

  • 61. 사랑
    '18.4.23 7:45 PM (203.170.xxx.99)

    오지랍 쩌네요 금방 남편이랑 대형마트 손꼭잡고
    장보고 왓네요 가끔 등도 쓰다듬고 ~ 뭐 열등감 잇어요??

  • 62. 저희
    '18.4.23 8:39 PM (58.234.xxx.195)

    는 50초 손은 잡고도 다니는데 뽀뽀는 헉이네요.

  • 63. 응...
    '18.4.23 9:17 PM (1.240.xxx.92)

    팔짱끼고 다닙니다. 주로
    손도 가끔 잡네요.
    뽀뽀는 안하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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