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 집을 떠나긴 해야 하나 경제적인 문제로 이리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10년을 살았는데 고등학생 아들이 이 집이 싫다네요. 자기 방이 없다는 이유가 크지요. 동생이랑 같이 쓰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자꾸 밖으로 도네요.
이 순간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어 글을 올립니다,
자기 방이 없다는게 큰 문제가 되는건지 ..
여러 의견 부탁드립니다.
부모와의 문제 가정환경때문이죠...
엄마와 대화해 봤자 말이 안통한다라고 결론 지었나부죠...
고등이면 자기방 원할꺼 같아요.
근데 경제손실 있으신데 방 더 있는집으로 넓혀 가실 수 있으신지요..
경제적으로 손실을 입더라도 아이의 정서를 위하여 옮겨야 하나 해서요
글쎄요 이사했는데도 밖으로 나돌면 어쪄쬬? 심도있는 대화를 해보시길요. 이사가 해결책인지 아님 다른 해결방안이 있을런지
고등이면 자기방 원해요.
그런데 자기 방을 얻기 위해서라면 단지 경제적 손실 말고..
좀 더 멀리 이사를 가거나, 아파트가 아닌 빌라에 이사해도 좋다고 하나요???
지금 사는 좋은 동네에서 좀 더 좋은 집 자기방 그런걸 원해요.
사실 아이로 보자면 여러가지로 완벽한 아이인데 남편의 사업문제로 아이에 비해 부모가 참 능력없는 상황이 되었어요.
그래서 미안한 마음이 많이 있거든요.
조언주신 분들 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