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40대 초반 평범한 아짐인데요
가끔씩 이런저런 알바가 어떨까요에 대한 답변이 대부분 부정적인내용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실은 세상일이 쉬운건 하나도 없기때문에 너무 이런저런걸 따지면 결국엔 할수있는 알바는 하나도 없답니다
저는 그래서 좋은면 쪽으로만 알려드리고 싶더라구요~
1.살이 빠진다
일단 전 집에서 가까운쪽으로 알바를 구했어요 차로 3-4정거장 정도면 걷는운동이 충분히 되거든요 차가있지만 놓고 일부러 걸어다녔어요
2.걱정 잡념이 없어진다
오전에 복잡했던 상심이나 걱정이 일을 하면서 괜찬아지는 맨처음 크게 생각했던 문제가 의외로 작게 느껴지면서 고민이 해결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좀 더 객관적인 시각이 되는 효과지요
3.생각보다 진상 손님은 많지않다^^
전 큰 회사 근처 직장인 대상 밥집에서 오전 세시간 알바 였는데요
점심을 빨리 먹고 가는편이라 진상을 부리는 직장인들은 거의 없었어요 오히려 한가한 시간에 오는 중년여성들이 무시하는 경우가 있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생각보다 진상고객은 적어요^^~
주부 여러분 너무 겁먹지 말고 어떤일이든지 시작해보기를 귄합니다 어떤일이든지 잘못하더라도 다 경험이 되는거잔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해서 좋은점~
즐겁다 조회수 : 2,579
작성일 : 2018-04-22 16:46:57
IP : 121.124.xxx.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옳소
'18.4.22 4:49 PM (106.251.xxx.195)아름다운 마인드입니다~^^
박수 짝짝짝!2. 공감
'18.4.22 4:53 PM (110.15.xxx.236)저도 알바하는데 생각보다 대부분 어른, 아이들 예의있더라구요 그리고 의외로 40대중반인데 적성살려 할만한일들이 있다는거. 근데 많이 찾아보고 시도해봐야해요
3. 저도
'18.4.22 5:06 PM (66.249.xxx.181)알바찾고있어요
40대고요
어디가면 찾을수 있을지..
원글님 부럽네요 홧팅!!4. ...
'18.4.22 5:32 PM (125.186.xxx.152)지인은 대학생 아들 알바찾아주느라
알바몬 같은 앱 접속하다보니
아줌마 찾는 일자리도 보여서 했대요.5. 저도
'18.4.22 5:50 PM (59.15.xxx.36) - 삭제된댓글부정적인 경험은 강하게 뇌리에 박히고
긍정적인 경험은 쉽게 잊혀져서 그런지
알바에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많긴 하더라구요.
전 1번은 전혀^^; 해당사항없고
2,3번은 동감입니다.
전 아이가 고3 수능후 알바했던 마트였는데
싹싹하고 성실 부지런하다고
혹시 엄마도 일해보실 생각없으시냐고
물어보라고해서 시작하게 됐네요. ㅎㅎ6. ^^
'18.4.22 5:59 PM (211.36.xxx.164) - 삭제된댓글큰회사 직장인 대상은 진상이 원래 적긴해요. 다루분도참고하세요~
7. 쩝
'18.4.22 11:27 PM (223.62.xxx.219)님이 운이 좋은거고요
일년이상 해보고 다시적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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