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의 목적이 여행하는거에 있는분 없지요?
1. 저요
'18.4.22 1:16 PM (1.238.xxx.39)저는 기혼자고 여행 파트너는 아이지만
혼자 여행하고 살았으면 더 좋았겠다란 생각 종종 해요..
정말정말 여행홀릭이면 독신이 더 좋아요.2. ...
'18.4.22 1:21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혼자 떠나도 꼭 혼자 여행하게 되지 않아요.
구간구간 자의반 타의반으로 동행자가 생기게 됨.3. 주변에 있어요
'18.4.22 2:05 PM (121.155.xxx.75) - 삭제된댓글일년에 두번 보름씩 떠나요.
봄에 한번 가을에 한번
본인 사는 낙이래요.
6개월동안 공부하고 자료모으고 혼자가요.4. 접니다
'18.4.22 2:40 PM (61.82.xxx.218)그러나 현실은 고3 엄마라 학원비 쏟아붓느라 돈 없고 시간은 많지만 애들 팽계쳐두고 1박2일 여행도 떠나기 어렵네요.
게다가 남편은 출장이 잦은 업무라 주말이면 꼼짝하기 싫어하는 남자.
그래도 차근차근 여행계획 세우고 꿈꾸며 삽니다
내 인생에 여행이 최고의 가치인데 자주 못가는건 아쉽지만 한번가면 그 누구보다 값지게 여행을 즐기고 옵니다,
지난주엔 이웃들과 당일치기로 강원도 바다부채길 다녀왔네요. 그 여운이 일주일 이상 행복해요.
고3 큰애 대학가면 온가족 지중해 크루즈여행가고 싶고, 둘째 대학가는 6년뒤엔 페루의 마추픽추에 가기로 여행동호회 지인들과 약속해놨네요.
자주는 못가지만 여행은 여전히 내 인생의 목표네요.
참고로 저희 친정아빠 올해 84세이신데, 엄마와 미국에 자유여행가십니다. 미국은 10번도 넘게 가셨는데 또 가신답니다.
여행을 아주 많이 좋아하는 집안이예요.5. Dk
'18.4.22 4:06 PM (220.118.xxx.63)보름씩 여행하신다는 분에 연령이 어느정도 되시는지 궁금해요,,
보름씩 여행하려면 체력이 좋아야하고..아이들은 어찌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6. Dk
'18.4.22 4:09 PM (220.118.xxx.63)접니다 분!
인생최고의 가치가 여행이라니 너~~~무 반갑네요!
혼자서는 안가시죠?7. 주변인
'18.4.22 8:09 PM (121.155.xxx.75) - 삭제된댓글40대 중반인데 아이들은 중학생 대학생인데 미련없이 떠나더라구요.ㅎ
경제력은 둘째치고 그 결단력?과 체력이 대단한것같아요8. ㅁㅁ
'18.4.23 12:53 AM (39.115.xxx.179) - 삭제된댓글저 일년에 3-5번 정도 가요.
살다보니 인생의 목표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