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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손 뚱뚱하다고 며느리 야단치는 시아버지

ㅡㅡ 조회수 : 5,869
작성일 : 2018-04-22 08:33:59
꼭 장손이어서 그런건 아니겠지만
암튼 뚱뚱한 손자는 싫다고
며느리 앉혀놓고 훈계하는 시아버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책없이 먹는아이 엄마가 자제 못시켰다고
그런신 것 같은데..
요즘은 그런 간큰 시아버지 안계시겠지요?
IP : 175.223.xxx.19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아버지는
    '18.4.22 8:39 AM (117.111.xxx.55) - 삭제된댓글

    모르겠고
    친정엄마는 봤어요
    덮어놓고 퍼먹인다고 애를 어찌 키우는거냐고
    동네창피하게...

    여튼 뚱뚱에 기준이 다 달라서...

    운동좀 시키세요
    어른들은 무조건 퉁퉁한거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이모보니 한걱정 하더라고요

    제글에 주인공 친정엄마는 이모고요
    사촌네 애들이 완전 씨름선수들 같아요

  • 2. ...
    '18.4.22 8:42 AM (14.34.xxx.36)

    많이 뚱뚱하다면 시부모 아니라도 시누든 친정부모든
    체중조절 시키라는 잔소리는 수차례 하지않을까요?
    야단까지는 아니더라도 걱정차원의 잔소리는
    할 듯요..

  • 3. 그건
    '18.4.22 8:43 AM (175.223.xxx.236) - 삭제된댓글

    제가 동생인데도 한마디 했어요.
    소아비만 만병의 근원이에요.
    공부 못하는 거랑 수준이 달라요.
    조카 PT받고 15kg빼고 정상인 됐어요.

  • 4. 애뚱뚱한건엄마책임
    '18.4.22 8:44 AM (203.226.xxx.165)

    음식관리시키세요
    어른들혼내진않아도 한소리해요
    사춘기됨 학교생활도 힘들어집니다
    차라리 남이면 암소리안합니다
    아이인생이 안타까워서 어른이 그러시는겁니다

  • 5. ㅡㅡ
    '18.4.22 8:59 AM (49.174.xxx.237)

    애들 식습관은 솔직히 부모탓 맞잖아요. 엄마가 주양육자면 시부모가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 6. ..
    '18.4.22 9:03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저는 엄마가 멍청해서 그런 꼴을 당한다고 생각해요.
    입찬 소리 하는 인간들은 공부는 못해도 비만은 엄마죄라고들 하지만
    솔직히 애가 돌대가리에 공부도 못하고 친구도 없으면 비만보다 더 심각하죠.
    게다가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 되려면 걷지도 못해서 휠체어 타는 백인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말도 있고.
    요즘은 세 살 박이도 꿇어앉혀 놓고 혼내면 학대라고 하는데
    나이 잔뜩 처먹어서 노인네한테 왜 그딴 소리 듣고 살아요.
    내 새끼 내가 알아서 할테니 닥치고 있으라고 해야지.

  • 7.
    '18.4.22 9:10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딸이 마르고 악하다고 볼때마다 잔소리
    했던얘기하고 또하고 미치는줄알았어요
    친정식구나 다른시집친척들은 딱됐다고 하는데 어찌나잔소리해대는지 울고 그랬던 기억이납니다
    옛날분들은 마른아이보단 살집있는 손자손녀를 더 귀여워하지않나요
    애가 엄청먹어도 살이안찌니 스트레스가 저는 무척심했어요
    통통한애들보면 어찌나부럽고 귀엽던지요
    시어머니 생각하면 지금도 그얼굴말투 싫어요

  • 8. 그건
    '18.4.22 10:5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소아비만하고 성인비만하고 문제가 또 달라요.
    소아비만은 지방세포를 많이 만드는 거고
    성인비만은 지방세포가 커지는 거예요.
    그래서 훨씬 심각하다고요.

  • 9. ..
    '18.4.22 10:52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아이들은 통통하다 쭉 크면서 쏙 빠지고를 반복하긴 해요.
    그런데 그 통통이 성장을 방해하는 수준이면 비만이죠.
    통통한건지 뚱뚱한건지
    부모 인식이나 노력은 있는지 따라
    시아버지가 보다못해 잔소리하는 걸 수도 있고
    뱃살 한줌만 봐도 경기가 나서 오버하는건지
    상황설명을 안하면 모르죠.

  • 10. 그건
    '18.4.22 10:5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소아비만하고 성인비만하고 문제가 또 달라요.
    소아비만은 지방세포를 많이 만드는 거고
    성인비만은 지방세포가 커지는 거예요.
    그래서 훨씬 심각하다고요.
    김준현도 어릴 때는 날씬하던데
    소아비만이었어봐요. 지금보다 더 어마어마해지는 거예요.

  • 11. 햇살
    '18.4.22 10:55 AM (211.172.xxx.154)

    한소리 들을 만하죠.

  • 12. 햇살
    '18.4.22 10:56 AM (211.172.xxx.154)

    간 큰 시아버지?? 원글이 간큰 며느리구만

  • 13. ...
    '18.4.22 11:03 A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

    요즘 남자 소아비만은 다른 얘기도 나와요.
    작다고..
    신경 많이 써야합니다.

  • 14. ....
    '18.4.22 11:07 AM (14.52.xxx.71)

    친구가 쓰는법
    병원에서 유전이래요 유전이래요
    이건유전이 젤 문제래요
    시부모님 그뒤로 유전이란다 인정 하하
    하심
    시부모님 고모 시누이 남편 다 틜어보면 뚱뚱한 사람 하나 있음

  • 15. ..
    '18.4.22 11:33 AM (222.110.xxx.62)

    그런데 아이 식생활 관리는 엄마가 좀 철저히 해주어야 할 듯 싶네요. 시아버지가 잔소리를 하든 말든 그거하곤 상관없이..
    손주가 그 정도로 식생활 관리가 안되고 엉망이면, 시아버지 뿐만 아니라 친정아버지, 친정엄마라도 한말씀 하셔서라도 고치게 하는게 맞음요...

  • 16. 딴 건
    '18.4.22 12:29 PM (14.52.xxx.72) - 삭제된댓글

    시댁 분위기 전후 사정은 모르겠지만
    딴 건 몰라도
    통통 좋아하던 세대인 나이든 어른이 비만 이야기 할 정도면
    비만이거잖아요
    비만이라고 하다니 기분 나빠!!! 가 아니라
    소아비만은 해결해야 하는 문제에요
    저는 공부 보다 소아비만이 더 심각하다고 생각하고요
    내일 시험인데 저도 지금 저의 아이와 동네 걷다 땀 흘리고 들어왔어요....

  • 17. 방식이..
    '18.4.23 12:30 AM (223.33.xxx.153)

    Xx이가 비만이랑 걱정된다 ..라든지 수평적인 관계에서 진심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며느리 앉혀놓고 훈계하는 시아버지???
    그건 방식이 잘못된거죠
    성인 대 성인의 관계에서 앉혀놓고 훈계하는 것 자체가요

    비만이 큰 문제라는 건 너무나 당연하니 차치하구요

  • 18. Pt
    '18.4.23 12:32 AM (223.33.xxx.153)

    윗님 조카 몇살이고 PT얼마나 받았는지요...
    넘좋겠어요 저희애도희망가져봅니다

  • 19. 아마도
    '18.4.23 1:3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초등6학년 PT6개월이요.

  • 20. ㅇㅇ
    '18.4.23 9:24 AM (223.33.xxx.16)

    감사합니다 저도 함 시켜봐야겠어요!!공부보다 더 중요한것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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