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있는 현실을 즐기자 주의.
무조건 보너스든 급여든 뭐든
해외 여행 꼭 가야하고 넓고 안락한 집에서 전세일 지언정 편하게 살아야 합니다
무조건.
대신 다른건 일체 안쓰고 아끼고 자신을 위해 쓰는건 별로 없어요
대신 온가족 해외여행과 집 넓은 곳 좋은 동네에서 돈은 안되니 꼭 전세라도 살아야 해요
결국 대출 만빵 받아 전세 살이 해야하고
한 해 초중딩 끌고 해외는 꼭 여행 가느라 천씩 깨집니다
이해도 안가고 얄미워서 내가 버는 돈은 한푼도 생활비로 안주고 다 저축했는데
보여주지도 않고 그렇게 쓰고 죽겠다 주의면 자기가 번돈이나 다 쓰라고 하고
안줍니다.
전세살이 하는것도 열통나 죽겠는데
구질하고 좁은 집 사서 불편하게는 죽어도 못한다고 ㅈ ㄹ 해서
결국 넓고 번듯하고 좋은 집에서 편하게 띵까띵까
좋은동네에서 만빵 대출내서 이자갚고 살려니 어이없네요
서로 너무 안맞아요 너무.
그래놓고 아이들 브랜드 티셔츠 한 장 사주려고해도 그런거에 무슨 돈을 쓰냐하고
쓸데도 없고 가족들 원치도 않는 해외 알려지지도 않은 국가에 수백만원씩 비행기 끊어서는
꼭 가려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