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대에 있는 아들이 혈변을 봐요 ㅜ

? 조회수 : 4,569
작성일 : 2018-04-21 22:46:42
5주 신병 훈련 끝나고 후반기교육 받으러 그저께 종행교로 이동했어요. 그런데 5일전부터 혈변을 본다고해요. 3일전 육군대전수도병원? 인가에 가서 치로받고 지금은 나아졌다고는 하는데 걱정이네요 변비는 없어요 윈래도 군대가서도요. 왜 그런지 아시는분 경험하신분 계세요? 너무 걱정도네요. 그냥 있어도 되는건지 ㅜ
IP : 1.218.xxx.13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에
    '18.4.21 10:51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갔다와서 치료가 되었다면 아들이 이유를 알고 있지
    않을까요?
    물어보세요

  • 2. g.
    '18.4.21 10:52 PM (1.237.xxx.130)

    선홍색 밝은피는 변비 혹은 변이 딱딱해서 항문 내부에 상처가 생겨 나는 피라고 들엇구요~ 대장질환 혹은 다른 문제면 피가 붉거나 어둡거나 그렇다고 하던데요... 물어보세요

  • 3. ...
    '18.4.21 10:52 PM (59.15.xxx.61)

    선명한 붉은 변은 치질일 수 있어요.
    위나 장 출혈이면 순대같은 검붉은 변을 본대요.
    어떤 변인지 물어보세요.

  • 4. 군의관 말로는 훈련병들에게 흔하다고 하더래요
    '18.4.21 10:53 PM (1.218.xxx.135) - 삭제된댓글

    그말밖엔 ㅜ

  • 5. 군의관 말로는 훈련병들에게
    '18.4.21 10:54 PM (1.218.xxx.135)

    흔하다고 하더래요 그 말 밖엔 ㅜ

  • 6. 먹는 약과
    '18.4.21 10:57 PM (1.218.xxx.135)

    항문에 바르는 연고 주더라는데 그럼 항문의 문제이겠죠? 장기의 문제는 아니고?

  • 7. 색깔도
    '18.4.21 10:58 PM (1.218.xxx.135)

    물어볼게요

  • 8. ..
    '18.4.21 11:04 PM (175.118.xxx.235)

    치핵이나 치열의 경우 그냥 밝은 빨간 색의 피가 나고
    내부 출혈의 경우엔 짜장처럼 검은 색에 가까운 피가 나온다고 알아요
    치열-항문 근육 찢어짐이나 외치질의 경우엔 통증이 있지만
    내치질 경우엔 통증이 없어 모를 수도 있다네요
    검붉은 혈변이 아니라면
    미지근한 물로 좌욕하면 도움될 거예요

  • 9. 소망
    '18.4.21 11:05 PM (118.176.xxx.108)

    저희아들 상병이예요 우리애가 그런건 아니구요
    우리애도 훈련소에 있을때 동료들이 변비로 엄청 고생하더래요 낯선환경에 긴장도 하고 예민하면 장소 바뀌면 변을 못보자나요 ㅠㅠ아마 아드님도 그런 유형 아닐까요 ?물론 다른 장기에 문제인지는 어머님이 살펴서 진찰하시게 해주세요 국방헬프콜이라는곳도 있어요 그곳에 전화해서 사정 말씀하시면 어떤 절차를 밝으라고 친절히 설명해주더라구요

    저도 아들 첨 군대보내고 모르는거 있어서 전화하니

    엄청 친절하게 상담해줘서 두려움없이 상담하고 도움 받았어요 우리애는 건강상문제가 아니라 별로 중요한것도 아니였비만요 잘 상담해보세요 혈변 보면 아드님도 불안해요

    에고 같은 군인엄마로써 얼마나 걱정되실까 싶어서 글 올립니다

  • 10. 군대
    '18.4.21 11:18 PM (121.166.xxx.156)

    5주 훈련 끝나고 수료식하고 같이 집에 같이 안오셨나요?
    저희아이 공군 보냈는데 수료식 끝나고 집에와서
    그날 오자마자 병원에 데려갔어요
    저흰 다행히 감기라 같은 방 아이는 폐렴진단도 받았어요
    걱정되시겠어요
    전화오면 상세히 물어보세요

  • 11. 별일 없기를...
    '18.4.21 11:18 PM (183.103.xxx.30) - 삭제된댓글

    대장내시경 꼭 받게 하세요.
    일반치질이면 다행인데 혹시 궤양성대장염이면 평생 고생입니다. 궤대의 대표증상이 혈변과 복통, 점액변등 이거든요.
    궤.대는 희귀난치성질환이라 군면제대상입니다.

  • 12. ...
    '18.4.21 11:29 PM (211.36.xxx.194)

    대부분 군대가몀 초창기에 다 저 증상들이있긴해요
    넘걱정은 마시고 지켜보세요

  • 13. 면제
    '18.4.22 12:39 AM (211.186.xxx.144) - 삭제된댓글

    차ㅌ현은 이런 흔한 일도 한번 안겪어봤겠네요.

  • 14. ...
    '18.4.22 12:50 AM (211.177.xxx.63)

    한국바른당 의원 자식들은 겪어봤는지 안 겪어봤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211 186님?

  • 15. ㄴㅌ
    '18.4.22 12:58 AM (203.226.xxx.239) - 삭제된댓글

    차ㅌ현은 이런 흔한 일도 한번 안겪어봤겠네요.

  • 16. 병원가보세요
    '18.4.22 8:07 AM (180.66.xxx.3)

    제 남편이 그런 경우였는데 빨리 병원가서 검사해보니 암이었어요
    다행이 아주 초기라 수술받고 지금 10 년 지났는데 괜찮아요
    아드님은 아니겠지만 안심하는 차원에서라도 병원 빨리 가보세요

  • 17. ,,
    '18.4.22 11:51 AM (222.110.xxx.62) - 삭제된댓글

    군의관 말대로 사소한 치질 증상일수도 있지만, 혹시 모르니까.. 아드님 휴가 나오면 바로 동네 좀 큰 병원에라도 가서 대장내시경 해보세요. 첫 휴가가 언제쯤일까요?
    대장내시경 당일날 바로 하기는 좀 힘드니.. 아드님 휴가 날짜에 맞춰서 미리 예약해놓으시고.. 설사약도 미리 받아놓으시고 준비를 좀 해놓으셔야 그날 받을수 있어요.
    별 일 아닐 가능성이 크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저 같으면 그리 하겠어요.

  • 18.
    '18.4.22 11:54 AM (222.110.xxx.62) - 삭제된댓글

    군의관 말대로 사소한 치질 증상일수도 있지만, 혹시 모르니까.. 아드님 휴가 나오면 바로 동네 좀 큰 병원에라도 가서 대장내시경 해보세요. 첫 휴가가 언제쯤일까요?
    대장내시경 당일날 바로 하기는 좀 힘드니.. 아드님 휴가 날짜에 맞춰서 미리 예약해놓으시고.. 설사약도 미리 받아놓으시고 준비를 좀 해놓으셔야 그날 받을수 있어요.
    혈변이 검은 혈변 아니고 선홍색 혈변이고 만일 병원에서 치질증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면.. 걍 급한대로 간단하게 직장내시경이라도 해보거나요. 직장내시경은 관장하고 바로 금방 해볼수 있거든요.
    별 일 아닐 가능성이 크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저 같으면 검사한번 해보겠어요

  • 19.
    '18.4.22 11:55 AM (222.110.xxx.62)

    군의관 말대로 사소한 치질 증상일수도 있지만, 혹시 모르니까.. 아드님 휴가 나오면 바로 동네 좀 큰 병원에라도 가서 대장내시경 해보세요. 첫 휴가가 언제쯤일까요?
    대장내시경 당일날 바로 하기는 좀 힘드니.. 아드님 휴가 날짜에 맞춰서 미리 예약해놓으시고.. 설사약도 미리 받아놓으시고 준비를 좀 해놓으셔야 그날 받을수 있어요.
    혈변이 검은 혈변 아니고 선홍색 혈변이고 만일 병원에서 치질이나 치열 증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면.. 걍 급한대로 간단하게 직장내시경이라도 해보거나요. 대장내시경은 힘들고 고역이지만, 직장내시경은 관장하고 바로 금방 해볼수 있거든요.
    별 일 아닐 가능성이 크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저 같으면 검사한번 해보겠어요

  • 20. 아울렛
    '18.4.22 11:55 AM (218.154.xxx.86)

    대장내시경이 제일급해요

  • 21. 색깔은
    '18.4.22 4:28 PM (211.248.xxx.28)

    다행히 선홍색이라고 해요. 군의관도 색깔을 물어보더라고 하네요. 잘 지켜 보고 있다가 휴가 나오면 자세히 살펴 볼게요. 모두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8945 여수에서 온 생선 녀석들.... 11 ... 2018/05/08 2,876
808944 와이퍼 고무패킹이 혼자 덜렁거리는데ᆢᆢ 6 까막눈 2018/05/08 710
808943 '특검·추경 동시 처리'-'與 비토권 포기'로 의견 접근 19 세우실 2018/05/08 1,701
808942 오유나 디씨하는 남자는 어때요?? 16 ''' 2018/05/08 5,501
808941 쫄보 민주당의원들 5 ... 2018/05/08 883
808940 백종원의 스트리트푸드파이터 청두편 보니... 5 .. 2018/05/08 2,236
808939 대통령이 인정한 (꼬마)동화작가.jpg 9 리메이크 2018/05/08 1,787
808938 www.혜경궁.com 오픈소식 14 혜경궁닷컴 2018/05/08 2,574
808937 국제학교 6학년 북클럽 학원 어떤가요? 코리 2018/05/08 555
808936 등이 아파요. 5 어느병원에 .. 2018/05/08 2,458
808935 총선때까지 아무것도 못하는건가요? 4 ㅇㅇ 2018/05/08 753
808934 시댁 형제자매들과 다들 여행도다니고 잘지내시나요 7 .. 2018/05/08 2,825
808933 다리 통중이 한쪽만 엉덩이까지 왜 그럴까요? 11 한쪽다리통증.. 2018/05/08 2,539
808932 롯데월드 근처 초6아이들데리고 갈 식당있나요.. 4 롯데월드근처.. 2018/05/08 971
808931 남의 모습 참 꼼꼼히도 관찰하고 사나봐요... 12 2018/05/08 5,114
808930 잘못온 택배 어떻게 해야할까요? 12 급급 2018/05/08 2,758
808929 테이크아웃커피숍 4 떡볶이고민 2018/05/08 1,343
808928 에르메스 스카프 가격 3 ㅇㅇ 2018/05/08 6,167
808927 인간적인 분위기가 있는 일자리 없나요?? 11 경단여성 2018/05/08 2,755
808926 아침마당 가수 명지 1 대단해 2018/05/08 2,458
808925 고딩아이 야자하는데 담임께 연락부탁드려도 될까요 11 ㅠㅠ 2018/05/08 1,737
808924 보통 핸드로션을 얼굴에 바르면 어떤 느낌인가요?? 5 보톤 2018/05/08 1,528
808923 친정과 왕래 안하는게 약점이 되어버렸어요. 48 라떼한잔 2018/05/08 20,106
808922 조폭과 연계 , 한 입으로 두말 , 공무원 사적 이용..-이재명.. 4 아마 2018/05/08 1,041
808921 초등생, 갤럭시탭/아이패드 잘 활용하나요? 2 탭탭 2018/05/08 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