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엔 저 혼자 인것같은 기분.
현실도 다를거 없어요. 이 기분에서 벗어나려고 없는 인맥 몇몇에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연락을 해봐요...... 제가 의지했던 친한 전남친.. 이젠 톡을 안읽거나 먼저 씹거나.연락안받네요,
비참하죠. 그나마 몇몇 에게 연락했다가 거절당하면 마치
벼랑끝에 서있다가 떨어지는 기분이 들어요. 그만큼 절박함에 한거였는데.
다 저를 오래 알면알수록 싫어하고 부담스럽고 멀리하고 싶은 상대로 느끼는거같아요. 항상 어둡고 우울해보여서..
하지만 제가 이런걸 어쩌겠어요..
가족은 그냥 없다고 할수 있어요..
이런지 오래됐어요 한 10년?
공부한답시고 직장도 없고 하루종일 전 철저히 혼자예요 매일매일 하루가하루가.
영화도 3편씩 책도 하루에 한권씩 보는데 이것도 우울감을 해소하지 못해요 이제.
이 고독감과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이 죽음밖에 없는거같아요
정신과 다니고 있고. 벗어나고싶은데 그럴수가 없을것만 같아요. 평생 전...
영원히 전 이렇게 살아야만 할꺼같아요 외롭고 공허하게..
사람많은곳 가라 산책해라 운동해라 다 시도해보고 노력해봤어요.
이제 노력도 하기가 싫어요....
병원 약으로도 나아지진 않네요 안타깝게도.
눈물도 이제 안나요,, 저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