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네요. 오랫만에 조용필님 웃는 모습을 뵈니
작성일 : 2018-04-21 21:53:46
2547550
불후의 명곡에서 오랫만에 티비로 뵈었는데 그 시절 소녀 마음이 되어 설레네요^^
좋아하는 가수를 뛰어넘어 그냥 인간적으로 넘 좋네요
예의 그 수줍은 미소 웃음. 오래도록 부르고 들은 자신의 노래를 처음 듣는것처럼 진지하게 성실하게 대하는 모습
담백해 보여요 참으로
저는 나이 들었지만 우리들의 오빠는^^나이 들지않고 청춘 청춘하신것 같아요
돈 명예를 가졌으나 탐욕 부르지않고 오로지 노래 음악만 하셔서 그런지..소년같아요
실제로 불후 출연료도 안 받으셨다해요
후배들 위해 더 좋은곳에 쓰라고
따뜻한 봄날 저녁 넘 행복해서 글 올려요^^
IP : 1.233.xxx.2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요
'18.4.21 9:55 PM
(122.44.xxx.21)
참좋네요.
원곡을 따라오는 곡은 없지만
김경호도 그닥
2. 전
'18.4.21 9:57 PM
(182.222.xxx.70)
불후의 명곡을 오늘 처음 봤어요
갓용필님 보려구요
너무 편안해 보이고 사람 자체가 선해보여서 보는거만으로도
힐링 되더라구요
3. 저두요
'18.4.21 10:01 PM
(122.44.xxx.21)
특히 후배노래 보면서도
노트에 빼곡히 메모 하시던데요
정말 노래 사랑하시는듯요
4. 소망
'18.4.21 10:02 PM
(118.176.xxx.108)
저두요 사람자체가 선해보이더라구요 후배들 대기실 찾아다니면서 격려해주는 모습도 그렇고 관객들 유도해서 환호이끌어주는 모습하며 ㅎㅎ어찌나 겸손하시고 좋던지요 ㅎㅎㅎㅎㅎ물론 저야 광팬이라 오빠가 뭘 하시던 좋습니다 ㅎㅎㅎ근데 불후 보면서 자꾸 오빠가 부르는 노래가 듣고 싶더라는 ㅎㅎㅎ
5. ...
'18.4.21 10:04 PM
(1.233.xxx.235)
원글
그쵸 노트 가득 메모..깜짝 놀랬어요
무슨 논문 쓰듯
오늘날 그 자리에 계신 이유가 다 있었어요
뭐든 성실
6. 우왕
'18.4.21 10:32 PM
(116.124.xxx.215)
나이들면 얼굴에 그 사람의 살아온 인생과
생각이 보인다더니
얼마나 겸손하고 품격있게 나이드셨는지...
후배들에게 권위적이지않고
한사람 한사람 대기실 먼저 찾아가는 모습하며
웃는 얼굴은 정말 얼마나 포근하고 설레게
하는지~~
온화한 미소에 저또한 오늘 정말 행복한
밤이네요
앞으로 긴 세월 건강하시면서 함께 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7. 그래서
'18.4.22 2:33 AM
(211.36.xxx.52)
저 12일 잠실공연 예매했어요^^
8. 조용필ㅇㄱ
'18.4.22 9:39 AM
(218.50.xxx.154)
왜 가왕인지 느끼겠어요. 조용필은 듣기에 너무 편해요. 기교도 많이 없고 그래도 정말 잘한다는 생각이 들고. 박정현.김경호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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