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하네요. 오랫만에 조용필님 웃는 모습을 뵈니

...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18-04-21 21:53:46
불후의 명곡에서 오랫만에 티비로 뵈었는데 그 시절 소녀 마음이 되어 설레네요^^
좋아하는 가수를 뛰어넘어 그냥 인간적으로 넘 좋네요
예의 그 수줍은 미소 웃음. 오래도록 부르고 들은 자신의 노래를 처음 듣는것처럼 진지하게 성실하게 대하는 모습

담백해 보여요 참으로
저는 나이 들었지만 우리들의 오빠는^^나이 들지않고 청춘 청춘하신것 같아요
돈 명예를 가졌으나 탐욕 부르지않고 오로지 노래 음악만 하셔서 그런지..소년같아요

실제로 불후 출연료도 안 받으셨다해요
후배들 위해 더 좋은곳에 쓰라고

따뜻한 봄날 저녁 넘 행복해서 글 올려요^^
IP : 1.233.xxx.2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8.4.21 9:55 PM (122.44.xxx.21)

    참좋네요.
    원곡을 따라오는 곡은 없지만
    김경호도 그닥

  • 2.
    '18.4.21 9:57 PM (182.222.xxx.70)

    불후의 명곡을 오늘 처음 봤어요
    갓용필님 보려구요
    너무 편안해 보이고 사람 자체가 선해보여서 보는거만으로도
    힐링 되더라구요

  • 3. 저두요
    '18.4.21 10:01 PM (122.44.xxx.21)

    특히 후배노래 보면서도
    노트에 빼곡히 메모 하시던데요
    정말 노래 사랑하시는듯요

  • 4. 소망
    '18.4.21 10:02 PM (118.176.xxx.108)

    저두요 사람자체가 선해보이더라구요 후배들 대기실 찾아다니면서 격려해주는 모습도 그렇고 관객들 유도해서 환호이끌어주는 모습하며 ㅎㅎ어찌나 겸손하시고 좋던지요 ㅎㅎㅎㅎㅎ물론 저야 광팬이라 오빠가 뭘 하시던 좋습니다 ㅎㅎㅎ근데 불후 보면서 자꾸 오빠가 부르는 노래가 듣고 싶더라는 ㅎㅎㅎ

  • 5. ...
    '18.4.21 10:04 PM (1.233.xxx.235)

    원글
    그쵸 노트 가득 메모..깜짝 놀랬어요
    무슨 논문 쓰듯
    오늘날 그 자리에 계신 이유가 다 있었어요
    뭐든 성실

  • 6. 우왕
    '18.4.21 10:32 PM (116.124.xxx.215)

    나이들면 얼굴에 그 사람의 살아온 인생과
    생각이 보인다더니
    얼마나 겸손하고 품격있게 나이드셨는지...
    후배들에게 권위적이지않고
    한사람 한사람 대기실 먼저 찾아가는 모습하며
    웃는 얼굴은 정말 얼마나 포근하고 설레게
    하는지~~
    온화한 미소에 저또한 오늘 정말 행복한
    밤이네요
    앞으로 긴 세월 건강하시면서 함께 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7. 그래서
    '18.4.22 2:33 AM (211.36.xxx.52)

    저 12일 잠실공연 예매했어요^^

  • 8. 조용필ㅇㄱ
    '18.4.22 9:39 AM (218.50.xxx.154)

    왜 가왕인지 느끼겠어요. 조용필은 듣기에 너무 편해요. 기교도 많이 없고 그래도 정말 잘한다는 생각이 들고. 박정현.김경호 피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8993 "고문 뒤 석방 전날 성폭행" .. 5월항쟁 .. 14 ..... 2018/05/08 5,097
808992 드루킹인지 뭔지로 문통 엮을려고 하는데 26 ㅇㅇ 2018/05/08 2,090
808991 어버이날 아들에게 이런 문자를 받았어요 91 그냥 혼자 .. 2018/05/08 23,114
808990 황현희도 13살연하랑 결혼하네요 1 .. 2018/05/08 3,133
808989 문프시대에도.. 구미시 아빠와 16개월 아기 죽음 26 슬픔 2018/05/08 2,990
808988 아이 얼굴형 크면서 많이 변하기도 하나요? 9 예쁜아이 2018/05/08 3,076
808987 오래되고 유행지난 명품백 어찌할까요~ 23 ... 2018/05/08 9,657
808986 트럼프 트윗하기 시작했고 12 4명이 2018/05/08 3,271
808985 천박하고 변덕스럽게 살아라..나쓰메 소세키 ..진짜나갑니다..ㅎ.. 14 tree1 2018/05/08 2,769
808984 부동산 거래 절벽이네요.. 15 다녀보니 2018/05/08 7,482
808983 아이폰과 갤럭시 중에서... 8 궁금 2018/05/08 1,223
808982 고3아이한테 서운해하면 안되겠지요... 14 ㅇㅇ 2018/05/08 3,320
808981 부스스 모발에 샴푸 추천해 주세요 1 빗자루 2018/05/08 842
808980 친문죽이기 시작하는건가요? 10 새로고침 2018/05/08 1,791
808979 김성태폭행범 父 "난 한국당 당원..아들 文 뽑지도 않.. 6 기사 2018/05/08 2,672
808978 어버이날 전화 안 했다고 시모가 친정에 전화를 했네요. 40 로긴 2018/05/08 12,732
808977 한방생리대 어떤게 좋아요? 6 추천해주삼 .. 2018/05/08 708
808976 내일 홍영표의원 사퇴촉구 기자회견 30 민주당은 각.. 2018/05/08 2,675
808975 밴드에 사진이 안올라가면? ? 2018/05/08 3,366
808974 우원식 언제까지죠? 8 ㅇㅇ 2018/05/08 1,064
808973 이놈의 과태료 딱지!!! 언제나 안 받아보려나 ㅠㅠ 16 열바더 2018/05/08 2,459
808972 천박하고 변덕스럽게 살아라-나쓰메 소세키(댓글에 스포있음) 18 tree1 2018/05/08 2,732
808971 엘지 에어컨 어때요? 5 에어컨 2018/05/08 2,041
808970 K pop 너무 대단하고 멋지네요~~ BTS et.. 2018/05/08 1,117
808969 시어머니 때문에 정신병 걸릴 것 같아요 28 제발 좀! .. 2018/05/08 1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