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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큰일 날뻔 해서 시어머니한테 큰 소리냈는데 사과드려야겠죠?

나는 엄마 조회수 : 11,752
작성일 : 2018-04-21 20:50:06
아직도 심장이 떨려요.
시댁 식구들이랑 외식하고 저희 집에 오셔서 과일이랑 차 대접했어요. 저는 과일 깍고 차 끓이느라 바빴고, 시어머니가 아기한테 사과주시려길래 숟가락 드려서 긁어 먹이시는거 봤어요. 수입 청포도도 입에 대주시길래 포도는 아직 주시면 안된다고도 말씀드렸고요.

그러다 8개월 지난 아기인데 어른 먹을려고 잘라둔 사과 덩어리를 손에 쥐어 줬나봐요. 앞니가 아래위 난 상태라 긁어먹으라고 주신거 같은데 아기가 사과를 베었는지 사과조각이 목에 걸려버렸어요.

어머니 우왕자왕 하시고 남편이 달려가는 소리 듣고 놀라서 가보니 아기가 사과가 목에 걸려 컥컥 거리면서 구역질과 기침을 하고 있었어요. 남편과 어머니가 우왕 자왕 하길래 아기 뺏어서 응급처치로 무릎에 엎드리게 해서 손바닥으로 두드렸어요. 사과 조각이 나와서 빼보니 세상에 손톱만한 조각이었어요. 전 절대 덩어리로 안주거든요.

저는 무슨 정신이었는지 그 순간이 잘 기억이 안나요. 심장이 미친듯이 뛰면서 제정신이 아니었는데 다행히 응급처치법을 잘 알고 있어서 배운대로 했어요.

저도 모르게. 어머니 안되요! 라고 소리를 질렀는데 목소리가 많이 컸던거 같고요. 어머님은 사과가 목에 걸린게 아니라 입안에 물고 있는데 놀라서 울었다는 식으로 얘기하셨고 옆에 계시던 시아버님과 다른 어른들이 어머님께 큰일난다고 그런거 왜 주냐고 뭐라 하시는 상황.. 어머니도 민망하셨을거 같긴해요. 근데 제가 봤을땐 확실히 목에 걸려있었고, 제가 없었으면 아마 아기 큰일 났을거에요. 그 상황에 손으로 넣어 꺼내면 더 위험하거든요. 꺼내려다 기도를 더 막을수도 있고 폐로 들어가면 흡인성 폐렴 위험도 있어서요.

며느리인 제가 큰 소리를 냈는데 어머니도 놀라셨을텐데 사과 드려야 할까요. 평소에 아기 정말 예뻐하시고 좋은 시어머니시거든요. 어머니 안되요! 이렇게 제가 큰 소리 내서 맘 상하셨을까요?
어머니도 놀라셔서 금방 가셨거든요. 전화 한통 드려야겠죠? 울다 짐든 아기보면서 계속 눈물이 나네요 ㅜㅜ
IP : 223.38.xxx.4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코미
    '18.4.21 8:54 PM (58.140.xxx.16)

    원글님 놀라셔서 그러실수 있어요
    사과하시는게 마음 편하실거같아요
    앞으론 조심하실거예요

  • 2. 전화 드리세요
    '18.4.21 8:5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일단 상황전개와 상관 없이
    죄송하다고요.


    많이 놀라셨을텐데 글쓴분도 맘 진정하시고요

  • 3. 사과드리세요
    '18.4.21 8:55 PM (117.111.xxx.251)

    어머니도 식구들이 한마디씩해서 속상하셨을텐데
    다독여드리세요
    어머니도 너무 놀라셔서 그런실수 앞으론 안하실거예요

  • 4. 전화
    '18.4.21 8:56 PM (121.166.xxx.156)

    많이 놀라셨겠어요
    아이는 괜찮은지요
    병원은 안가보셔도 아이도 놀랐을거 같은데
    그래도 전화드리세요
    아까는 너무 놀라서 소리 질렀다고요
    아마도 어머님도 놀라셨을거예요
    또 다음부턴 조심하실게예요
    아이 잘 살펴보세요

  • 5. 어머니도
    '18.4.21 8:56 PM (175.198.xxx.197)

    놀라셨겠네요.
    전화 드려서 어머니 노여움 푸시게 하세요.

  • 6. 놀라면
    '18.4.21 8:57 PM (119.198.xxx.16)

    순간 놀라면 소리 지를 수 도 있죠
    내새끼가 잘못될 수 도 있었잖아요
    그래도 시어머니가 많이 미안해하실꺼니 먼저 전화해보세요

  • 7.
    '18.4.21 8:59 PM (211.36.xxx.174)

    님이 뭘 잘못했는데요?

  • 8. 네...
    '18.4.21 9:00 PM (175.223.xxx.179)

    전화 드리세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심
    당연히 전화 하고 싶으실거예요~

  • 9.
    '18.4.21 9:00 PM (211.36.xxx.174)

    내 아이가 잘못될 뻔 했는데 목소리가 컸던게 죄에요?

  • 10. ㅇㅇ
    '18.4.21 9:04 PM (211.205.xxx.175)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어머님도 당황하셨을 테니,어머님 놀라셨지요 목소리가 너무 커졌습니다 정도로 말씀 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노여움을 풀다니 .... 그렇게 목소리 올린게 노해야 할일은 아니지요?
    노여움을 푸는게 아니라 같이 당황하고 미안하셨을 어머님 마음 편안하게 해 드리는 의도로 한통요

  • 11. ㅇㅇ
    '18.4.21 9:07 PM (121.168.xxx.41)

    시어머니가 왜 노여워해요?

  • 12. ...
    '18.4.21 9:08 PM (119.69.xxx.115)

    음... 그냥 조용히 넘어가세요. 님이 사과하면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 수도 있어요.
    만약 다른 가족 누군가가 아니면 시어머님이 목소리 너무커서 놀랬다고 하면... 아기가 사고로 죽을 상황이고 정신이 없어서 내 목소리가 컸는 지 기억이 안난다. 그 날일은 생각하고 싶지않다고 말하세요.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먹는게 목에 걸려 죽는 경우도 있다는 걸 알았다고

  • 13. ...
    '18.4.21 9:10 PM (119.69.xxx.115)

    시어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화해야 하는 게 맞지 않나요??

  • 14. ㅇㅇ
    '18.4.21 9:11 PM (203.229.xxx.216) - 삭제된댓글

    전화는 해도 사과는 하지 마세요.
    잘못은 시어머니가 한 거지 님이 아니에요.
    며느리 도리로 안 할 사과를 한다면
    시어머니가 싫어질 거 같아요

  • 15. 인사
    '18.4.21 9:11 PM (110.14.xxx.175)

    원글님이나 남편분이
    잘들어가셨는지 전화드리고
    어머님도 놀라셨을텐데 편히 쉬시라고 그정도 인사하면되죠

  • 16. 손톱만한거면
    '18.4.21 9:13 PM (122.38.xxx.28)

    목에 안걸릴텐데...더 큰 게 걸렸다가 내려갔겠죠.

  • 17. 윗님의견
    '18.4.21 9:15 PM (39.7.xxx.254) - 삭제된댓글

    잘들어가셨는지 놀라셨을텐데 편히쉬시라가 제일 좋네요 사과와 위로는 원글님이 받아야지요 윗사람의 심기경호만 중요한가요 사과는 하지마세요

  • 18. 원글
    '18.4.21 9:16 PM (223.38.xxx.48)

    제 아기 위험했던 상황 맞죠? ㅜㅜ 아직도 진정이 안되네요.
    어머니께 전화드렸어요. 정말 끔찍히 예뻐하는 손녀라 어머니도 많이 놀라셨을거 같아서 전화드려서 놀라셨는데 괜찮으시냐고 저도 놀라서 저도 모르게 목소리가 너무 크게 나갔다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어요. 진정하고 생각해보니 잘잘못 떠나 큰 소리 낸 거 자체는 잘한건 아니니까요. 우리 어머니 엄마인 제가 놀랐을까바 위로해주네요.

    정말 응급처치법을 실제로 쓸 날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ㅜㅜ
    다들 감사드려요. 전화 드리고 나니 한결 진정되고 맘이 나아지네요.

  • 19. ...
    '18.4.21 9:16 PM (121.167.xxx.153)

    온 마을이 같이 키워야 하는 아기인데 가족끼리도 서로 놀랐을 뿐 기분 상하셨을 리도 없고 미안할 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도 놀라셨으니까 놀라신 거 위로해드리는 거지 사과의 개념은 아닌 것 같아요.
    어머니도 안도하게 해드려야죠.

    원글님도 너무 놀라셨죠.
    애 키우면서 한번씩은 겪는 일입니다.

  • 20. .............
    '18.4.21 9:18 PM (180.71.xxx.169)

    님의 마음이 가는대로 하세요.
    기싸움 하는 사이도 아니고 평소 좋은분이고 아기 너무 이뻐하는 분이라면 전화 한통 드리는게 맞죠.
    얼마나 놀라고 님이랑 아이한테 미안해하고 있겠어요.
    잘 놀고 있으니 걱정마시라고 안심시켜드리는 게 낫겠네요.

  • 21. 오..
    '18.4.21 9:21 PM (39.7.xxx.55)

    근데 사과가 진짜 위험해요.산이 강해서 애완동물 안좋게 되는 첫번째 음식이 사과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큰일날뻔 하셨네요.

  • 22. 병원에서
    '18.4.21 9:27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귤이 목에 걸려서 뇌가 손상된 아기 봤어요
    요새 그 망에 과일 넣어서 즙을 빨아먹게허는 그거 사세요.

  • 23. ..
    '18.4.21 9:27 PM (124.111.xxx.201)

    전화도 예쁘고 현명하게 잘하셨네요.
    앞으로는 주의하실거에요.
    애들 사고가 아주 찰나더라고요.

  • 24. 어머...
    '18.4.21 9:38 PM (211.111.xxx.30)

    시어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화해야 하는 게 맞지 않나요??222

    저도 아기 키우는데
    이제 결혼 7년차 되니...아 너무 사과하고 그러는 것도 조심하셔야...
    전화는 하되 사과는 안하셔도 되는 상황.

  • 25. ...
    '18.4.21 9:45 PM (210.183.xxx.111)

    원글님 댓 보니 다들 좋으신 분들이네요
    원글님도 아기도 편한 밤 되시기를...

  • 26. 무슨
    '18.4.21 9:48 PM (211.216.xxx.217)

    그거 정말 위험한 순간이었구요
    원글님이 응급처치를 잘 하셨네요
    정말 기도로 넘어가서 호흡곤란해지면 아기 위급해요
    전 너무 화났을것같앙ㅛ
    현명하시네요
    토닥토닥

  • 27. 에고
    '18.4.21 10:09 PM (58.123.xxx.199)

    위급상황 대처도 잘하셨고
    전화 먼저 한것도 잘하셨어요.
    글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 아기때 생각나서
    울컥 화가 나네요.
    어른들 그런 무책임한 행동 정말 짜증나요.
    시어머니에게 아기 맡기지 마세요.

  • 28. ㅎㅎㅎ
    '18.4.21 10:19 PM (14.32.xxx.147)

    시어머니가 실수하셨지만
    만약 친정엄마였다고 생각해봐요 소리지는거 미안해서 사과하지 않았겠어요?
    시어머니니까 사과하지 말라는거 참 너무하네요
    경황이 없어서 목소리가 컸네요 하고 한마디는 하셔야죠

  • 29. 00
    '18.4.21 11:13 PM (223.62.xxx.96) - 삭제된댓글

    그냥 애괜찮다고 맘쓰지말라고 하고
    앞으로 뭐든 며느리 허락받고 먹이라고 하세요
    가끔 신기한동물보는듯이 단거 과자주고 쵸콜릿주고
    이러는거 짜증나요
    친정엄마였어도 멱살잡힐상황이에요
    그 시기에는 즙을 주지... 덩어리는 안 주죠

  • 30. 좋은게 좋은 거
    '18.4.21 11:28 PM (59.0.xxx.237)

    전화 하세요.
    그냥 평소 하던대로...

  • 31. 벌써 전화하셨다잖아요.
    '18.4.22 12:22 AM (58.221.xxx.147)

    요즘 새댁같지않게 지혜롭게 잘 처신하셨어요.
    시엄니도,님도,아가도 모두모두 평안한 밤되셔요.

  • 32. 시어머니
    '18.4.22 3:20 AM (39.7.xxx.254) - 삭제된댓글

    니까 사과하지 말라는게 아니고 저상황에서 어머니 안돼요가 뭐그리 사과할 일인가요 원글님 시어머니는 좋으신분 같아서 전화드리고 서로 위로하고 잘된것같네요 며느리라고 항상 저자세 문화 바뀌고있고 바뀌었으면 하네요

  • 33. 그렇군
    '18.4.22 7:31 P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전화드리세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문제가 아니라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하고 서로 다독여 나가며 조심하자 쪽으로 얘기만 흘러가면 되는겁니다.
    상황에 대한 이해 정도로요.
    갑을 관계도 아닌데 전화해도 되요.
    목소리 커졌지만 어머님도 이해하실거고 아기가 잘못될까봐 누구보다 놀란 사람도 어머님일수 있어요.

  • 34. ㅡㅡ
    '18.4.22 7:34 PM (182.221.xxx.13)

    이건 시어머니께 사과하는 문제가 아니고요
    가족간에 서로 다같이 놀란상황을 같이 공감하고 이해하며 위로를 주고 받아야하는 상황입니다
    아이 재워놓고 시어머니께 전화드려서 아이 잘 잔다고 안심시켜드리고 아까 어머니도 많이 놀라셨죠 저도 놀라서 목소리도 저도 모르게 커졌어요
    이제 저도 좀 진정돼서 어머님이 걱정되서 전화드렸어요
    아이도 잘 자고 있으니 걱정마시고 편안히 주무세요 오늘 고생많으셨어요
    이정도 하시면 됩니다

  • 35. 샤라라
    '18.4.22 7:34 PM (58.231.xxx.66)

    놀라서 행동 저지하려고 소리지른건데.. 어른에게 대든것과는 전혀 다른건데요......
    이걸 왜 절절 매야하는지??? 왜 사과전화를 해야하는지???
    나같음...애 죽일뻔한 일이니...앞으로 제가 주는 것 이외에는 되도록이면 관여를 해주지 말라고 남편 통해서 말하겠네요.....
    그 시어머니 그닥 늙지도 않은분이 왜 그런데요. 티비도 안보시나...위기탈출 넘버완. 이런거....

  • 36. 중년아줌마
    '18.4.22 8:21 PM (180.69.xxx.24)

    사과는 불필요합니다
    찝찝하시면, 아기 잘 잔다고 그냥 서로 다독이는 전화 정도는 할 수 있지요
    제가 시엄마라면
    먼저 전화합니다
    놀랐냐고, 미안하다고..몰랐다고..안그러겠다고..

    어른이라고 얼르고 달래야 하나요
    그냥 화나서 소리지른 것도 아니고 위급상황에 당연히 큰소리 나오죠
    그놈의 장유유서

  • 37. ㅇㅇ
    '18.4.22 8:38 PM (180.212.xxx.225)

    잘 대처했어요. 현명하고 심성도 고운 분이시네요.
    사랑받을만한 분이시구요.
    원글님 잘못 아니지만 어른 맘 헤아려 먼저 전화드린것도 참 이쁩니다. 시어미 잘못이니 전화하지마라는 사람들 참 삶이 어떨지...귓등으로 흘리시고 지금처럼만 사시면 늘 행복할거에요. 인간관계는 주판 튕기고 약게 굴수록 외로워지는 법이니까요.

  • 38. 포로리2
    '18.4.22 8:42 PM (175.198.xxx.115)

    원글님 참 지혜롭고 침착하시네요. 멋진 엄마예요!
    스스로를 좀 칭찬하셔도 될 듯합니다.
    아기와 함께 편안한 밤 되세요!!

  • 39. 태도의 문제..
    '18.4.22 9:12 PM (211.200.xxx.57)

    전 사실.. 사과드리는 게 문제가 아니라 당시 시어머니 태도가 문제같은데요... 아기 목에 걸려 넘어갈뻔한 걸 모두 뻔히 봤는데 입에 있던 거라니요. 놀라서 울었다니... 문제는 그거 아닌가요. 또다른 위험이 생겼을 때 또 저러시면 어떡하나요? 또 면피용으로 넘길까봐 겁나네요. 남편과 진지하게 이야기하셔서 위험한 일 안생기게 주의해달라 잘 말해보라고 하세요. 아들이 얘기하는 게 나으니까요. 그리고 앞으론 아기에게 눈 떼지 말고 조심하는 수밖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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