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학교만 끝나면 단독주택집에서 살수 있을까요?

.... 조회수 : 2,820
작성일 : 2018-04-21 18:39:34
작은집..작은 정원있는데서 살고 싶은데..
이게 돈이 더 들까요???

아파트 생활 뭐가 좋다고..

아파트만 지어댈까요??ㅠㅠ
IP : 122.34.xxx.6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이
    '18.4.21 6:48 PM (121.128.xxx.122)

    원하면 가능하죠.
    저 단독 전세 살아요.
    마당이 있고 화단에 살구나무 큰 녀석이 한 그루 있는데
    제가 그녀석 때문에 몬삽니다 몬살아.
    11월에 이사 와 계속 나뭇잎 쓸고,
    얼마전 까지 꽃잎 쓸어 버리고 물청소 하며 이젠 끝이다
    살구 먹을 일만 남았다 했는데,
    오늘 보니 꽃받침인지 뭔지가 한가득 떨어져 있네요.
    쟤를 모시고 살아요, 살아.
    그거 말고는 눈 오는 날 눈 쓸어야 해요.
    이 두가지 외에는 만족.
    전세 먼저 살아 보시는 거 추천.
    전 조용하고 좋아요.

  • 2. 관리비
    '18.4.21 6:50 PM (121.128.xxx.122)

    모아 집수리 하며 산다고 생각하면 돈 더 들것도 없다 싶어요.

  • 3. 흠흠흠
    '18.4.21 6:52 PM (218.238.xxx.70)

    애학교와 아파트는 무슨 상관인가요?
    아파트가. 편한게 있죠 쓰레기 처리나 관리등등이요

  • 4. 테라스하우스 추천
    '18.4.21 6:55 PM (58.79.xxx.194)

    전 수도권 신도시에 있는 테라스 하우스 사는데 넘 좋아요.
    산 밑에 있어서 공기좋고 여름에 덜 덥구요. 시내 중심과는 차로 5분 떨어져 있지만 기동성이 있으니 불편없어요. 버스 탈 일은 없지만 정문에 버스 정류장 있구요.
    요즘 잔디 올라오고 새싹들 파릇파릇 돋고, 다년생 꽃들은 스스로 올라와서 피어있고, 한해살이 예쁜 봄꽃 사다가 잔디 군데군데 심어놓고 보니 리조트가 따로 없어요. 밖에 나가기 싫어서 지인들 집으로 불러서 만나요. 아파트 산책하면 다른집들 각자 테라스 꾸며놓은거 보는것도 재미구요. 다들 부러워해요.

  • 5. 응?
    '18.4.21 7:00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애학교와 아파트는 무슨 상관인가요?222

  • 6. 윗분
    '18.4.21 7:06 PM (210.2.xxx.75)

    테라스 하우스 수도권 신도시 어디인가요??

    그리고 치안이나 안전은 괜찮나요? 소음 문제랑.

  • 7. ....
    '18.4.21 7:15 PM (122.34.xxx.61)

    학교랑 상관이 없나요?
    엄마가 주택살고 싶다고 잘다니는 아이학교를 전학시킬순 없잖아요.

  • 8. ㅎㅎ
    '18.4.21 7:24 PM (121.128.xxx.122)

    학교 근처에 단독주택이 없나봐요.
    주택은 안 살아 보면 가치를 몰라요.
    저도 아주 예전 결혼 전에 살아 보고
    이십년 넘게 아파트에만 살았고
    아파트인 내 집은 세주고 저도 세 사는데 만족도가 너무 높아요. 주택이라 쓰레기 버리는 게 불편할 건 없어요.
    정해진 요일 집 앞에 내 놓으면 칼 같이 가져가고
    음식물은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담아 통에 넣어 두면 끝.

  • 9. ...
    '18.4.21 7:4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서울이면
    학군 좋고, 마당있고 살만한 단독주택 찾기 어렵죠.
    돈이 많다면야 상관없지만요.

  • 10. 공감
    '18.4.21 7:56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단독주택 전세가 귀해요
    흔히 나오는 주택 전세는 2층독채 같은 거라서 별로고요
    저도 찾다찾다 잠시 쉬는중이예요

  • 11. 근데
    '18.4.21 8:26 PM (211.36.xxx.72) - 삭제된댓글

    막상 애 다키우고나니 늙어버려서 단독주택 관리할 수 있을지 행동으로 못옮기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애들 어릴때 살아볼걸

  • 12. 감나무집
    '18.4.21 8:31 PM (220.123.xxx.166)

    저도 아이들 대학들어가면서 주택으로 이사했어요.
    장단점은 어디든 있지않겠어요?
    그래도 작은마당 나뭇잎 쓸어담고 모종 키워 손바닥만한 텃밭에 이것저것 재미로 심고 계절지나가는거 느끼며 살아요.
    달래도 다 뜯어먹고 이불도 널고 문 열고 환기시키며 동네 꼬맹이들 작은 개천에서 노는거 구경하고 오늘 하루 지냈어요..
    미련남지않게 한번 살아보세요.저는 70넘어서는 온천물 나오는 목욕탕과 병원 가까운 오피스텔로 이사갈꺼랍니다ㅋ

  • 13. 가민
    '18.4.21 8:43 PM (58.79.xxx.194)

    광교 ㅍㅋ ㅈㅇㄷㅌㄹㅅ 요.
    치안걱정, 소음걱정 없이 살고 있어요^^
    아파트 경비업체 두잖아요.
    테라스 정원 한 켠에 상추랑 고추,깻잎도 키우구요.
    요즘 날씨가 좋으니 각 집의 어린아이들이 나와서 정원에 물주면서 신나서 떠드는 소리도 듣기 좋더라구요.

  • 14. 판교
    '18.4.21 8:55 PM (223.38.xxx.16)

    서판교 단독주택지 학군 좋아요 극성인 분위기는 아니지만 동네 분위기도 젊잖고 집들도 살기 좋게 깔끔하구요

  • 15.
    '18.4.21 9:14 PM (175.117.xxx.158)

    손많이가서 오히려 젊을때 단독에 살아야 하는거 같아요

  • 16. 글쎄요
    '18.4.21 9:45 PM (175.223.xxx.32)

    생각처럼 낭만적이지 않을걸요
    집손볼일이 어마해요
    게으른 사람이 관리 안하는 순간 집 훅가요
    다들 주택 살다 아파트 오니 너무 좋다며 노래를 불러요

  • 17. ㅇㅇ
    '18.4.22 12:41 AM (116.121.xxx.18)

    단독주택 로망 있는데, 게으름 사람은 못 살겠죠?
    살림 너무 못해서 주택은 못 살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617 마트 불고기 산적고기 맛없네용 ㅠ 어디가서 사나요? 4 롯데마트 2018/04/22 604
803616 고등학생 일본유학 (eju)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 특성화고도 여.. 10 골치 2018/04/22 2,816
803615 펌)SBS 김형민 PD가 페북에 올린 한시 4 ar 2018/04/22 2,380
803614 혼인신고는 '무이자 차용' 계약? 1 oo 2018/04/22 864
803613 ㅊㄷ ㄲㅂ ㅅㅎㅈ ? 2018/04/22 527
803612 가스벨브 매번 쓸때마다 열었다닫앗다하시나요 16 .. 2018/04/22 2,733
803611 김학의 동영상 성접대 충격 내용 12 dd 2018/04/22 9,699
803610 공부잘하는게 진짜 효도일까요 26 ㅇㅇ 2018/04/22 5,630
803609 여행 장소 이 중 추천 부탁드려요 2 여행 2018/04/22 746
803608 심리상담 잘하는 곳 좀 알려주세요. 3 걱정맘 2018/04/22 1,486
803607 문프 때문이 아니라 이읍읍이란 인간이 혐오스럽습니다!!!! 22 기권예정자 2018/04/22 1,042
803606 김경수 지켜주고 싶은 정치인. 문통의 길을 걷네요.. 22 -- 2018/04/22 1,719
803605 ㅇㅈㅁ선거 후에 팽시키면 되지 왜 ㄴㄱㅍ을 뽑아요? 40 gg 2018/04/22 1,605
803604 멋있는 옷 입은 꿈꿨는데요 7 해몽 2018/04/22 1,481
803603 김총수는 왜 가만 있었을까요... 36 아미 2018/04/22 5,139
803602 저것들의 큰 그림은 뭘까요? 7 ..... 2018/04/22 852
803601 방배래미안과 아트 이편한세상 아시는 분? 7 고민 2018/04/22 2,164
803600 지워지기전에 가보세요^^ (혜경궁 관련) 10 뱀부부 2018/04/22 2,741
803599 경인선을 미리 알아서 챙겼던 김정숙여사님? 6 경인선 2018/04/22 1,562
803598 감정의 온도는 없다 다만 원인과 결과만이 존재할 뿐이다 tree1 2018/04/22 699
803597 결혼안한사람들이 제일부럽네요 27 .. 2018/04/22 8,570
803596 기계 필라테스 어린이 키성장 방해하진 않나요 4 기계 2018/04/22 2,053
803595 반포/잠원/서초에 맛있는 냉면집 추천해주세요... 1 요리 2018/04/22 872
803594 물세탁가능하다는 전기장판 어찌빠나요 5 ........ 2018/04/22 2,399
803593 돈꽃 부천이 장승조 참 잘생겼군요 5 진짜 2018/04/22 2,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