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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병원에서 본 진상녀

00 조회수 : 4,319
작성일 : 2018-04-21 16:51:15

아이때문에 동네 병원을 갔는데

접수하는곳에 왠20대 여자가 간호사랑 얘기도중에


'그러니까 내 얘기 자르지 말라구요.!! 첨부터 끝까지 다 들어보고 그다음에 얘기해요!!'

한 5분을 간호사에게 저런식으로 소리치더니

의자에 앉으면서

'돈받고 일하면서!!'



병원에 있던 모든사람이 싸늘해지면서

저희아 이도 민망한지 표정이 이상해지더라구요.


간호사분이 한50가까이 돼보이는데

자기 엄마뻘은 될텐데


요즘 세상이 그렇다보니 아무도 말리진 않았지만

다 똑같이 느꼇을거에요. 조땅콩네 보급형이 동네에도 있구나..하고


그러더니 의사 진료를 30분을 받는거에요.

보통5분내로 진찰받고 나오는 병원인데


간호사들이 머리를 흔들면서..왜저러냐고...

학군좋은 동네에서 그런부모들이 딸을 저렇게 키웠나 싶었어요.아마 그 부모가 저런식으로 말하겠지...싶었어요

우리나라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이에요.

못된애들이 점점 많아지는거 같아요.

이래서 우리나라가 싫어져요. 상식이 없는 세상이 되가는거 같아요.

천민자본주의에 외모지상주의

나의 아저씨같은 사람들이 주류가 됐으면 좋겠어요.

IP : 124.49.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1 4:54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요즘 물컵스캔달.. 일으키고 있는 그 잘난집 딸x들 보세요...
    다 그런 부류...

  • 2. ...
    '18.4.21 4:57 PM (58.230.xxx.110)

    요즘 애엄마들이 애키우는거 보면
    앞으로 더 가관이겠다 싶어요~
    백화점 길에 누워 울고있는 아이에게
    소곤소곤 10여분간 훈육하느라
    주위 아수라장 만들더라구요~
    그와중 애아범은 유모차로 길막고 매대물건 구경하고~~
    아휴...

  • 3. 보고
    '18.4.21 5:14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배운게 없는 즉 가정교육을 못받은 천박한 부류에요. 돈의 유무가 문제가 아닌 가정교육의 문제죠.

  • 4. 공감하며 읽다가
    '18.4.21 6:22 PM (119.149.xxx.77)

    학군 좋은동네에서 그런 부모들이
    딸을 저렇게 키웠나 싶었어요.
    아마 그 부모가 저런식으로 말하겠지...

    혹시 학군 후진 동네 살면서 자격지심 있으세요?
    가정법으로 쓰신걸 보니
    정작 학군 좋은 동네 병원에서 본 것도 아난듯한데...
    참 뜬금없네요.

  • 5. 목동이요
    '18.4.22 11:18 AM (124.49.xxx.61)

    윗글은글을제대로안읽네. 그부모인가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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