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때문에 동네 병원을 갔는데
접수하는곳에 왠20대 여자가 간호사랑 얘기도중에
'그러니까 내 얘기 자르지 말라구요.!! 첨부터 끝까지 다 들어보고 그다음에 얘기해요!!'
한 5분을 간호사에게 저런식으로 소리치더니
의자에 앉으면서
'돈받고 일하면서!!'
병원에 있던 모든사람이 싸늘해지면서
저희아 이도 민망한지 표정이 이상해지더라구요.
간호사분이 한50가까이 돼보이는데
자기 엄마뻘은 될텐데
요즘 세상이 그렇다보니 아무도 말리진 않았지만
다 똑같이 느꼇을거에요. 조땅콩네 보급형이 동네에도 있구나..하고
그러더니 의사 진료를 30분을 받는거에요.
보통5분내로 진찰받고 나오는 병원인데
간호사들이 머리를 흔들면서..왜저러냐고...
학군좋은 동네에서 그런부모들이 딸을 저렇게 키웠나 싶었어요.아마 그 부모가 저런식으로 말하겠지...싶었어요
우리나라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이에요.
못된애들이 점점 많아지는거 같아요.
이래서 우리나라가 싫어져요. 상식이 없는 세상이 되가는거 같아요.
천민자본주의에 외모지상주의
나의 아저씨같은 사람들이 주류가 됐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