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운교수 - 이성을 가진 국민들이 철퇴를 가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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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사건이 국정원 댓글 사건보다 더 큰 사건"이란다. 나경원의 말이다. 아마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경원 외에도 좀 있을거다.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이렇게 이성을 마비시킨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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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찬사를 보내는 남북정상 회담을 깎아 내리고,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만들어 한반도 평화를 이루자는 것에 대해서도 반대하는 이들이 있다.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이렇게 이성을 마비시킨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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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두 정권과는 비교불가 정부임에도, 이 정부 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폄하하고 방해하는 걸, 언론의 사명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이렇게 이성을 마비시킨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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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으로 떨어질지 모를 위기에서 발악하는 단말마인가? 권력을 되찾기 위한 몸부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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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가진 국민이라면, 대한민국 미래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는 사람이라면, 이들을 용납해선 안 된다. 이들이 더 이상 발호하지 못하도록 철퇴를 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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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선거가 그 기회다. 나는 다수 국민의 이성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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