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강아지를 훈련시킨다더니..

초코파이 조회수 : 3,541
작성일 : 2018-04-21 11:15:21
어제밤에 동료들과 술자리에서 똑똑한
강아지 얘기가 나왔단다
아침에 갑자기 일어나
9살 먹은 우리집 강아지를 부르더니
쏘세지 하나 들고서~
녹뚜~~!!!(우리집 강아지 이름)
앙거~~!!!~앙거봐봐~~!!(앉아~!!)
일나~~!!!일나봐봐 조옴~~!!!(일어나~~)
너 안하면 안준다~~!!!
니네엄마 어디 있냐??
엄마한테 가봐봐~~~~!!
우리집 녹뚜~!!
쏘세지만 뚫어져라~~~요지부동;;;;~
나도 몬 알아 듣겠구먼....
IP : 211.178.xxx.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넛
    '18.4.21 11:22 AM (124.217.xxx.104)

    푸하하하
    유튜브 좀 보고 지도자 학습부터 좀.ㅋㅋ

  • 2. ㅋㅋ
    '18.4.21 11:23 AM (58.123.xxx.60) - 삭제된댓글

    상상만 해도 너무 귀엽네요.
    전 울집 강아지 천재 강아지 만들기는 이미 예전에 포기.
    손도 못해, 않아도 못해, 똥오줌은 지 맘에 들면 제대로 아니면 대충 아무데나 ㅜㅜ
    배변판에 한발만 더 들어가면 되는데 꼭 모서리에 거쳐서 ㅠㅠ
    할 줄 아는건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기뿐 ㅡㅡ
    그래도 그 쓴약도 잘 먹고 큰 병 가지고 있어도 잘 견뎌주는게 너무 이쁘죠.
    매일 쓰담쓰담하면서
    이렇게 내 곁에 오래 있어주는게 제일 잘하는 짓이다고 칭찬해줘요.

  • 3. ㅋㅋㅋ
    '18.4.21 11:25 AM (58.123.xxx.60) - 삭제된댓글

    상상만 해도 너무 귀엽네요.
    전 울집 강아지 천재 강아지 만들기는 이미 예전에 포기.
    손도 못해, 앉아도 못해, 똥오줌은 지 맘에 들면 제대로 아니면 대충 아무데나 ㅜㅜ
    배변판에 한발만 더 들어가면 되는데 꼭 모서리에 거쳐서 ㅠㅠ
    할 줄 아는건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기뿐 ㅡㅡ
    그래도 그 쓴약도 잘 먹고 큰 병 가지고 있어도 잘 견뎌주는게 너무 이쁘죠.
    매일 쓰담쓰담하면서
    이렇게 내 곁에 오래 있어주는게 제일 잘하는 짓이다고 칭찬해줘요.
    칭찬할 일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죠 ㅎㅎ

  • 4. ㅋㅋㅋㅋ
    '18.4.21 11:31 AM (14.36.xxx.12)

    9살이면 할머니개 할아버지개인데 훈련같은거 하지말라고 하세요
    그냥 맛난거나 먹고 편하게 살게 냅두세요 ㅋㅋㅋ

  • 5. ..
    '18.4.21 11:31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ㅋㅋㄷㄱㅋ빵터졌어요ㅋㅋㅋ
    성대모사하며 읽음ㅋㅋㅋ

  • 6. ㅎㅎ
    '18.4.21 11:32 AM (220.87.xxx.253)

    이름도 귀여운 녹뚜~
    귀여운 원글 남편님~
    ㅎㅎㅎㅎ
    아이고 빵 터졌어요~~

  • 7. ,,
    '18.4.21 11:36 AM (121.179.xxx.235)

    울집개는 앙거 하면 몰라요
    안자,해야...ㅋㅋ

    너무 재미있어요.

  • 8. ......
    '18.4.21 11:52 AM (222.110.xxx.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ㅋㅋㅋㅋㅋㅋㅋㅋ
    '18.4.21 11:59 AM (182.225.xxx.104)

    너무 웃겨요
    저도 못 알아듣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앜ㅋㅋ
    '18.4.21 1:20 PM (110.47.xxx.214)

    귀여워ㅠㅠㅠㅠ

  • 11. 그러니까
    '18.4.21 3:53 PM (211.36.xxx.242) - 삭제된댓글

    표준말로 해달라는거죠ㅋㅋ

  • 12. ..
    '18.4.21 6:32 PM (122.42.xxx.127)

    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586 부부사이 얼마이상 주면 증여세 내나요? 2 세금 2018/04/22 3,324
803585 밥누나요 5 ... 2018/04/22 1,739
803584 청년들이 청년임대주택 지키려고 텐트를 쳤네요. 12 제발 2018/04/22 1,605
803583 경기도시민인데요..누구찍을지 고민해봤어요 21 ㄴㄴ 2018/04/22 1,159
803582 생각 바꿈. 남경필 뽑고 민주당 도의원 압승 37 경기 2018/04/22 2,117
803581 독서실 주인인데 학생이 칼로 테이블에 욕을남겼어요 20 속상하네요 2018/04/22 6,358
803580 바둑계도 미투로 사건 하나가 있던데요. 3 바둑 2018/04/22 1,037
803579 스트레스 무서워요 1 스트레스 2018/04/22 1,402
803578 Kbs1일요토혼 4 ^^ 2018/04/22 679
803577 핸드폰 교체시 사진은 어쩌나요 5 ..,. 2018/04/22 1,500
803576 공부만 하느라 피부는 엉망인 고등딸 때문에 속상해요 15 고등1학년 2018/04/22 3,780
803575 혜경궁 관련 추미애 대표의 답변이랍니다 (엠팍펌) 28 ㅇㅇ 2018/04/22 4,357
803574 ㅇㅈㅁ을 뽑을 것인가 고민에 대한 두가지 정도 생각 9 ... 2018/04/22 985
803573 꿈에서 아이를 체벌했어요. 헐.. 2018/04/22 986
803572 작정하고 흰머리 뽑아 봤어요. 10 2018/04/22 3,813
803571 KAL기폭파범 김현희 새로운 사실들 25 ㅇㅇㅇ 2018/04/22 15,029
803570 바른미래당 당 운영 수준 3 .. 2018/04/22 1,223
803569 저출산의 그늘..문닫는 어린이집 급증 4 oo 2018/04/22 2,942
803568 학군 고려한 초~중 이사시기 질문이요 12 이사 2018/04/22 2,204
803567 웃기는건 1 ㅇㅇㅇ 2018/04/22 581
803566 장손 뚱뚱하다고 며느리 야단치는 시아버지 10 ㅡㅡ 2018/04/22 5,878
803565 오디오 추천 좀 부탁드려요. - 혹시 루악오디오 써 보신 분, .. 2 추천 2018/04/22 882
803564 만약 아이 재우고 아이는 새벽에 우유배달같은거 하면 아이 정서에.. 5 ..... .. 2018/04/22 2,862
803563 상대의 추악함.. 어디까지 덮고 사는걸 보셨나요..? 2 ... 2018/04/22 2,840
803562 채소 잘 씻고 먹어야겠어요.ㅠ 7 로메인상추섭.. 2018/04/22 5,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