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주는곳으로 가라네요
인문학인데
a학교는 명성이 없는건 아닌데 정말 박사학위를 3,4년만에 받을수 있다고 하고
선배들은 논문이 별로 좋지 않다고 하고
b학교는 정말 학위 받기 어렵고 심지어 박사학위 못받고 그냥
돌아간 사람도 많다고 하고 하지만 뭐 수업수준이나 연구 수준은등은
좋다고 하네요
근데 지도 교수님은 무조건 학위 쉽게 빨리 주는곳으로 가라고 하십니다.
자신은 대학원 생활만 20년을 했는데 결국 박사과정을 두번 들으셨는데
거의 지금 60가까이 되신분인데 되돌아 보니 전혀 그럴필요가 없었다고
박사란 그냥 이제 학문을 할 자격이 되었다 스타트 라인이지
학문의 완성이 아니랍니다.
게다가 문과는 그 실력이라는게 눈에 딱 떨어지게 보이느게 아니고
대부분 문헌조사가 많다보니 실력이 대부분 어학능력이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