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생 손님 안받는 커피전문점

.... 조회수 : 2,299
작성일 : 2018-04-20 14:05:07
잘했네요!!!! 
우리동네 카페 보면 중고생들 너댓 와서는 음료는 한둘만 시키고
얼마나 떠들고 시끄럽게 하는지.. 
옆자리 의자 막 끌어다가 탁 탁 놓고 다리를 올리질 않나
심지어 기사내용대로 바닥에 침도 막 뱉어요;; 
냅킨도 잔뜩 가져다가 테이블이며 바닥에 막 버리고..
동네에 카페가 그거 하나라 어쩔수 없이 가다가 
그꼴 보기 싫어서 안가고 그냥 빵집 카페 이용하거든요.
저 가게 주인 심정 이해 가요. 


http://v.media.daum.net/v/20180420095422117
IP : 220.81.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8.4.20 2:05 PM (220.81.xxx.206) - 삭제된댓글

    http://v.media.daum.net/v/20180420095422117

  • 2. ....
    '18.4.20 2:05 PM (220.81.xxx.206)

    http://v.media.daum.net/v/20180420095422117

  • 3. ....
    '18.4.20 2:07 PM (14.39.xxx.18)

    저도 업주가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해요.

  • 4. ..
    '18.4.20 2:23 PM (175.223.xxx.199) - 삭제된댓글

    중고생들 도심에서 갈 곳 마땅치 않죠. 음료를 덜 시키더라도 매너 지키며 잠간 쉬어가고 조근도근 수다 떨어가는 정도면 가게 주인글도 이해해 줄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어제만 해도 카페에 앉아 있는데 고등 애들 우르르 들어오더니 콘센트마다 충전기 다 꼽고 앉아 자기 부모 욕을 하기 시작하는데..... 나랏님 안 듣는데서도 뭔 욕을 못하겠냐만은 자기 부모 욕을 자기 입으로 그것도 밥 먹으라고 깨웠다는 이유로 온갖 쌍욕들을 경쟁하듯이 하는데 손님들은 위압감 느끼고 듣는 것조차 거부감 일고 하나 둘 떠나니 주인 표정이 난감해지더군요. 키드존이나 학생 거부나 그 사람들도 한잔이라도 더 팔면 이익인 장사하는 사람들인데 오는 손님 거부할 정도면 다 이유 있다 생각해요.

  • 5. ..
    '18.4.20 2:37 PM (220.120.xxx.177)

    저는 전에 스타벅스에서 여학생을 본 적 있었는데(중딩인지 고딩인진 모르겠어요)
    교복을 입고 있었고 음료 하나랑 빵 종류 하나 시켜서 혼자 앉아서 공부를 하고 있더라구요
    무슨 문제집을 풀고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스타벅스에서 베이커리랑 음료랑 하나씩 시키면 가격이 만만치 않을텐데 부모가 용돈을 풍족하게 주나보다 싶었어요
    요즘 중고딩들은 스벅에서 혼자 문제집도 푸는구나 싶기도 했고
    취업시험 문제집 푸는 대딩은 가끔 봤는데 교복입은 학생은 처음 봐서 신기했구요
    참 그 학생은 조용히 공부만 해서 저 기사 보고 좀 의외였어요
    제가 다니는 커피 프랜차이즈는 아주머니 팀들이 훨씬 시끄러운데..

  • 6. 음....
    '18.4.20 2:42 PM (175.209.xxx.57)

    안 그런 아이들이 훨씬더 많은데 약자의 입장이군요.
    그렇게 따지자면 진상 떠는 어른들이 훨씬 많은데.

  • 7. ...
    '18.4.20 4:38 PM (59.20.xxx.28) - 삭제된댓글

    저도 공감 안가네요.

    안그래도 아이들끼리 갈 만한 곳이 없는데
    일부 아이들때문에 그 계층 전부를 출입제한하다니요.
    영업하다보면 별의별 진상 다 겪을텐데
    그때마다 그 계층 전부를 거부하진 않잖아요.
    청소년들이 소득 주체가 아니어서 그런걸로 보여요.
    차라리 학생할인을 해주고 1인 1음료 영업정책 홍보에
    신경쓰면 어른들보다 더 잘 이해 할텐데..

  • 8. ..
    '18.4.20 6:34 PM (117.111.xxx.85) - 삭제된댓글

    몇년전에 해외거주 오래하다 한국에 처음 와서 제 아이 또래의 중학생들이 커피숍에 앉아있는거 보고 (대화없이 각자 핸드폰)
    세대차이 나는구나 싶었는데...
    음료 한개도 안시키고 그냥 쌩으로 앉아있다가
    기다리던 친구 오니까 가방챙겨서 나가더라구요.
    전 제 아이 또래 애들이라 귀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해서 자꾸 쳐다봤는데..
    나중에 보니 음료수 한잔을 안시키고 친구 기다리다 나간거.....
    그당시 제 아이같으면 너무 애기같아서(지금은 아니예요ㅜㅜ 전형적인 한국 고딩이 돼버렸어요) 생각도 못할 행동이라 한국 애들은 너무 쎄다는 생각 했던 기억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8347 다리 불편하신 시아버지 부축해 주시나요? 24 .. 2018/05/06 5,421
808346 TV 보다가 창피해서 얼굴이 화끈///// 15 dddd 2018/05/06 13,245
808345 즐겨사는 반조리 식품 있으세요? 20 ... 2018/05/06 6,365
808344 가볍고 착착 잘 포개지는 식기 있나요? 코렐 말고요 4 ..ㅜ 2018/05/06 1,612
808343 그 말많고 탈많은 선관위 직원(혜경궁김씨 집회) 8 경기선관위 2018/05/06 1,982
808342 이재명의 현상황 "mlb펌" 9 유단자 2018/05/06 3,178
808341 아들이 있으니 남편이랑 싸우지도 못하겠어요 2 방어벽 2018/05/06 2,177
808340 홈베이킹 가끔 하면 큐원 믹스가 더 경제적일까요? 3 ㅇㅇ 2018/05/06 1,737
808339 토요타 캠리 영업사원 9 덴버 2018/05/06 2,033
808338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 보신분~10세 아이 봐도 될까요? ^^ 6 뮤뮤 2018/05/06 1,270
808337 지금 홍콩인데 애플워치 사용중이신분 계신가요? 3 침사추이 2018/05/06 1,120
808336 문의 드려요 애견패드 4 그린이 2018/05/06 788
808335 결혼식 축의금 4 바다정원 2018/05/06 2,432
808334 일본 사시는 분 알려주세요. 7 왜그래 2018/05/06 2,178
808333 장미희 옷이 너무 예뻐요 2 여신 2018/05/06 6,003
808332 한잔 했슴돠 7 ㅎㅎㅎㅎ 2018/05/06 1,471
808331 어머님께 배우는 삶의 지혜 61 공부방 2018/05/06 19,862
808330 카카오뱅크로 송금할려면.. 1 dd 2018/05/06 1,717
808329 오늘 국가직 합격한분들 6 ... 2018/05/06 3,389
808328 님들 남편도 소리 잘 지르나요? 6 ..... 2018/05/06 4,618
808327 힘들면 생각나는 음식 27 ** 2018/05/06 6,877
808326 비밀의숲 정주행중 6 --;; 2018/05/06 2,363
808325 북미정상회담 일본의 끝없는 방해 9 ㅇㅇㅇ 2018/05/06 3,011
808324 촌닭의 프리미엄 버스타기 4 ,. 2018/05/06 1,328
808323 송지효면 미인이라고 할만한가요 32 ㅇㅇ 2018/05/06 8,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