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 즉 8월 초에 프랑스를 여행하고 싶어요.
한 10일정도요. 해외여행 경험은 2월달에 생가폴에 다녀온게 다 이구요. 비행기를 무서워했는데
지난 겨울 싱가폴 6시간 경험으로 약간 해소되긴 했어요.
패키지는 3개국 이상 돌아다녀야 되지만 저 혼자 자유여행은 오직 프랑스만 다녀 올 수 있어서 저 혼자
파리에 갈려구요. 저는 51살이구요. 가능할까요? 아줌 혼자 프랑스 여행 다녀도 되겠지요? 프랑스어는 약간할 수 있고
영어는 중급정도. 언어가 문제가 아니라 좀 제가 소심한 성격이라 파리에서 지하철을 탈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아들과 같이 가면 경비가 너무 비싸서 저만 3백 예산 세우고 갈려고 합니다.
비행기 왕복이 1백50정도 10일 민박집이 50정도 나모지 100은 경비로 예상하고 있는데 혹시 저 처럼 제 나잇대이신분
혼자 파리에 다녀오신분 계시가요? 위의 예상금액이 터무니 없는 금액인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이번 한 번 저 혼자 자유여행 다녀오면 경험삼아서 해년마다 이런식으로 10일 정도 항상 프랑스에 머물고 싶어요.
저는 영어로 밥벌어 먹는 사람이지만 맘속엔 프랑스가 자리잡고 있답니다. 올해 큰아들도 대학에 들어갔으니 이제부터는
제 맘대로 제 의지대로 살려구요. 열심히 벌어서 방학때마다 프랑스로 가서 10일정도씩 살다 올려구요.
예상 가능한 위험한 일이 생길까요? 영어를 할 수 알면 공항서 문제생기면 해결할 수 있을까요? 공항경험도 많지 않아 것도
걱정이네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