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임원이 되기를 꿈꾼적도 있었는데,
덧없네요.
이제 40대 초반, 아이는 아직 어리구요,
살만한 괜찮은 집한채 마련해놨는데
더이상 일하기가 싫네요.
세후로 60 들어오는 월급...포기하면 아까울까요?
버틸수 있을때까지 버틸까요?
남편 월급만으로 살려면 넘 빡빡할것 같긴 한데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를 언제까지 다녀야 할까요?
... 조회수 : 1,382
작성일 : 2018-04-20 11:33:35
IP : 211.36.xxx.2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8.4.20 11:37 AM (49.142.xxx.181)그러다가 남편이 직장 그만두면 어쩌시려고요....
저희 사촌제부가 공기업다니다 어떤 일에 휘말려서 그만뒀는데
사촌여동생이 전업이다 보니 진짜 급진적으로 경제적으로 기울더군요.
원글님쳐럼 남편도 일 하기 싫으실거예요..2. ????
'18.4.20 11:39 AM (121.173.xxx.186)세후 600이요? 아님 60이요??
3. ㅇㅇ
'18.4.20 11:42 AM (110.70.xxx.46)세후 600이겠죠.
일반직장인이 맞벌이로 바짝 벌수 있는 기간이 10-15년이에요.
40대 초중반 될텐데 그 이후로는 자의든 타의든 그만두게됨.
그래서 그 기간동안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사서 월급 아니어도
돈이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놔야 합니다.
맞벌이 소득 그정도면 충분히 재테크할 여력 되셨을텐데요.
직장인들이 착각하는게 연봉 좀 높다고 내가 부자인 것 같아
막 쓰는데 사실 월급 끊기면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