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험생활 경험해보신분 있으실까요.. 인간관계

ㅇㅇ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18-04-20 00:28:17
나이먹은 수험생인데, 친구들이 결혼시즌이기도 하고, 신혼생활하는 경우라서

전화가 많이 오는데.. 제가 상황이 힘들어서 그런지..

힘들겠다는 말로 위로를 해주긴하는데, 

결국엔 전화끊고나면 맘이 무겁네요.. 공감할 수 없는 주제들이 많다보니.

전에 만났던 남자 결혼이야기도 전해들었는데, 듣고나니 싱숭생숭...

굳이 나한테 그런얘기를 해야했었나 싶기도하구요.

극단적인건가 싶긴한데.. 1년만 번호변경하고 시험끝나고 연락하는건 너무 욕먹을 짓일까요?
IP : 121.129.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0 12:3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독하게 연락 끊고 공부해서 시험 붙으면 사람들이 찾지만, 수험생활 하면서 사람 노릇하겠다고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다 시험 떨어지면 그냥 개털되는 겁니다
    뭐가 내 인생에서 중요한 게 뭔지 잘 생각해 보세요

  • 2. .....
    '18.4.20 12:33 AM (39.121.xxx.103)

    인간관계는 수험생활 끝나고도 충분히 가능해요.
    그리고 진짜 친구라면 다 이해해줍니다.
    독해지세요.
    82도 끊으시구요...
    수험생이 너무 한가하시네요.

  • 3. 선재국어
    '18.4.20 1:31 AM (1.233.xxx.36) - 삭제된댓글

    주어를 찾으세요.

    지금 친구들이 원글님 생각하거나 궁금해서 전화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결혼준비과정 신혼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전화했는데 ... 주제를 모르듯 흔들르네요.

    친구들이 힘들겠다 이야기했지
    기출문제집을 사줬어요? 볼펜 한자루를 사줬어요?
    아님 자기가 경험한 효율적인 강사를 추천해줬어요?

    맘잡기 힘든거 알잖아요.
    한번 통화하면 몇시간 싱숭생숭하고
    하루 외출하면 다음날까지 마음 안잡히는 걸 ...

    친구들은 자기만 생각할 뿐이예요.
    헤어진 남자.소식이나 전하지 ... 좋은 남자친구 소개해주지는 않잖아요(공부중인 것을 몰랐다고 하니 ....)

    원글님은 원글님만 걱정하세요.
    시험 떨어지면
    내 친구 중에 회사 그만두고 시험공부했는데 ... 떨어졌더라.
    술마실 때 안주거리밖에 안됩니다.

  • 4. ㅇㅇ
    '18.4.20 2:15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공무원 준비하는 수험생들과 관계 잘 맺는 분들이 합격하는거 많이 봤어요
    휩쓸려서 어울리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불필요한 인간관계 줄이되... 필요한 인간괸계는 강약조절해서 잘 맺어야 합격하죠

    고독하게 지내는거 못버티는 분들은 혼자서 공부하면 더 망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7720 (주)승지. 가 무슨회사일까요 3 2018/05/04 1,434
807719 여기 글 쓰는게 뒷담화인가요 12 미역국 2018/05/04 1,667
807718 비광성태래요 ㅋㅋㅋ 13 누리심쿵 2018/05/04 3,827
807717 이마에 필러맞아 본 분 4 봄날 2018/05/04 2,388
807716 응봉동이나 주변에 사시는 분 계세요~ 5 .. 2018/05/04 1,047
807715 어머니 절 믿으시고 제 손을 놔보세요.gif 4 ... 2018/05/04 3,074
807714 민병두 의원 의원직 사직 철회 3 좋은 일 2018/05/04 1,403
807713 겔랑 메베 써보신 분... 18 바람이 분다.. 2018/05/04 2,807
807712 혜경궁 김씨남편 완전 악질일것 같아요 8 제생각에 2018/05/04 2,005
807711 김성태 원내대표 앞으로 피자배달;;;;;; 10 암튼 2018/05/04 4,128
807710 6살차이 상극인가요 16 .... 2018/05/04 20,016
807709 캄포나무도마 냄새 원래 독한가요? 5 ㅋㅊ 2018/05/04 5,059
807708 가스오븐관련 무식질문요^^; 2 가스오븐 2018/05/04 667
807707 내용 지웠어요 12 ... 2018/05/04 2,274
807706 카드 배송일 어떨까요? 10 ar 2018/05/04 1,411
807705 집콕하는 버릇 고친 분 있을까요 9 Vi 2018/05/04 3,669
807704 과외샘 새로구하는데요 1 중딩맘 2018/05/04 990
807703 이재명 지지트윗'에 "맘에 들어요" 누른 경기.. 8 ........ 2018/05/04 1,583
807702 소비패턴이 다른 나와 남편..어떻게 극복할수있나요 26 2018/05/04 5,520
807701 시어머님이 올라오고 계세요. 저녁 메뉴 좀 추천해주세요. 16 궁금함 2018/05/04 3,558
807700 이석증은 증상있을때 가야지만 진단되나요? 4 세상이 돌아.. 2018/05/04 2,068
807699 나이43세인데 팔자주름 때문에요. 3 고민입니다... 2018/05/04 2,826
807698 부모님과 제주도 여행(추천부탁드려요)가요 4 제주 2018/05/04 923
807697 렌탈 정수기 추천바랍니다. 3 성현맘 2018/05/04 1,230
807696 민병두 의원 사퇴 안한대요 18 오~ 2018/05/04 2,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