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어디부터 가세요?

tt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18-04-19 23:59:11
거의 시댁부터 가시지요?
전 이번엔 남편이 마침 어버이날 연차를 내서 주말에 먼저 친정에 가고
어버이날엔 시댁에 가요.
이 마저도 시댁에서 아시면 친정에 먼저 갔냐 섭해 하실 것 같기도 해요.
예년 같았음 시댁 먼저 가고 친정에 갔겠죠.
그마저도 올해 처럼 주말이 안꼈으면 먼저 시댁에 가고 친정은 그 다음주에...
참, 요번에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한다 만다 할때 가슴이 철렁 했어요..
어쩔수 없는 며느리에요.
말은 안해도 공휴일로 지정 된다면 명절연휴에 그런 것 처럼 이혼률이 높아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 해 봅니다.
IP : 59.152.xxx.1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0 12:04 AM (124.111.xxx.201)

    저흰 두집 다 서울에 사셔서
    낮엔 친정에 딸하고 며느리만. 저녁은 시집으로.

  • 2. 어휴
    '18.4.20 12:10 AM (27.35.xxx.162)

    잊고 있던 어버이날 다가 오네요

  • 3. 참내
    '18.4.20 12:18 AM (223.38.xxx.232)

    며느리는 부모도 없이 하늘에서 떨어졌나.. 서운할게 따로있지

  • 4. ..
    '18.4.20 12:26 AM (180.230.xxx.90)

    친정 먼저 간다고 서운해 하시거나 말거나 뭣하러 신경 씁니까?
    안 챙기는것도 아니고.
    내가 편한 동선으로 짜면 됩니다.

  • 5.
    '18.4.20 12:30 AM (180.230.xxx.54)

    며느리도 부모 있다는 걸 생각도 안해주는 사람이 섭섭해 하던말든 알게 뭐에요?
    울 시모는 명절에 친정 부모는 부모가 아니고 시부모가 부모란 개소리 하고 아웃됬어요.
    웃긴건 그 말 한 시모는 수십년째 시외할머니 집 오분거리에 산다는거 ㅋ
    남편(시부) 생일날도 자기 친정 식구들만 불러 며느리(저)가 준비한 밥 먹이던 사람 말하는건 웃겨 ㅋ

  • 6. ..
    '18.4.20 12:51 A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어버이날이 친정아버지 생신이라 시부모님께 미리허락받고
    항상 친정부터 갑니다
    그러고나서 시댁에 인사갑니다

    근데 뭐 시댁에서 뭐라할수도 없는게
    저희집이 시댁 생활비를 백프로 지원하거든요ㅜ
    해서 그냥 제맘대로 뭐든 다해버려요
    남편도 아무말 못하구요
    30년째 맞벌이거든요ㅜ

  • 7.
    '18.4.20 4:03 AM (211.111.xxx.30)

    외벌이여도 제맘대로 가요
    제 친정가는데 왠 시댁 허락
    반갈아가면서 양가 상황에 맞게 애들 동선에 맞게 결정해요

  • 8. 무슨
    '18.4.20 10:11 AM (121.137.xxx.231)

    시댁에 허락을 받아요...조선시대 무수리도 아니고..아효.
    왜 자꾸 알아서 엎드리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시댁에 데인게 많아서 많이 변했는데
    명절 외엔 각자 자기집 알아서 챙겨요.

    솔직히 저는 명절도 그냥 따로 가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1832 김학의 --; 9 ㄱㄴ 2018/04/20 4,391
801831 드루킹으로 묻힌 것들.jpg 10 ... 2018/04/20 2,858
801830 종편은 방송 중에 선전 하는 게 일반적인가요 2 . 2018/04/20 613
801829 [조선] 문팬의 비밀코드 ‘따역따’를 아십니까 5 세우실 2018/04/20 1,531
801828 생활영어 하나만 봐주세요... 18 어려워요 2018/04/20 2,499
801827 지금은 환기중... 4 미세먼지 2018/04/20 1,615
801826 서지현검사 울먹하는데 저도 같이 30 블랙하우스 2018/04/20 5,882
801825 볼때마다 자기 동네 애들이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하는지 이야기하는.. 4 .....3.. 2018/04/20 2,249
801824 갑자기 생각나 연애시대 보니 9 지금 2018/04/19 2,253
801823 어버이날, 어디부터 가세요? 7 tt 2018/04/19 1,442
801822 부모사랑 못받고 자란 사람이 자식을 키울때.. 15 동동 2018/04/19 7,643
801821 이거 함 보세요 배찢어짐ㅋㅋㅋㅋㅋㅋ 11 ㅋㅋㅋ 2018/04/19 6,084
801820 떡볶이ㅡ세팩을 샀는데 넘 매워요 3 ........ 2018/04/19 1,486
801819 아들 군대 보낼려니... 32 아들엄마 2018/04/19 5,549
801818 저희 아이 수업관련 교육비좀 봐주실래요? 5 제가 실수한.. 2018/04/19 1,496
801817 저게 과연 사람인가요?? 짐승새끼도 저렇지는 않을거에요. 7 황전원 2018/04/19 4,339
801816 나의 아저씨 작가피디 누굼니까~~~ 9 00나의 2018/04/19 5,499
801815 슈퍼타이가 갑이네요 9 ... 2018/04/19 2,718
801814 블랙하우스에 임윤선은 많이 고쳤나봐요. 8 2018/04/19 3,272
801813 치질에비데 필수 일 까요. 완전분리비데추천부탁드립니다 5 아얏 2018/04/19 1,046
801812 고등학생들 영어 시험 독해요, 보통 몇 번이나 반복하던가요 9 중간기말 2018/04/19 2,157
801811 갭 직구한거 교환 하는 방법 2 소미 2018/04/19 1,206
801810 지금 썰전에서 유시민 표정이 16 가을바람 2018/04/19 17,543
801809 원피스 좀 봐주세용 ~~~ 26 기분전환 2018/04/19 3,874
801808 '국정원 댓글' 원세훈 징역 4년..'대선 개입' 유죄 확정 1 ..... 2018/04/19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