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은 같은 부장인데....
우리집 부장은 맨날 곧 짤릴거 같다고 ..죽겠고만
오늘 동훈이는 상무에 도전한다고..말이래도 이쁨
똑같이 집안일 하는데도
동훈이는 자상한 남자가 도와주는거고
우리 남편은 청소기 밀어주느거만 보면 여성호르몬 나오는거 같아 걱정스럽고...
에혀...쭉 비교글 적어보려다 접습니다.ㅠㅠ
ㅋㅋㅋㅋ 나이들어도 멋지네요
정해인 너무 좋다가 급 이선균으로....^^
부장은 같은 부장인데....
우리집 부장은 맨날 곧 짤릴거 같다고 ..죽겠고만
오늘 동훈이는 상무에 도전한다고..말이래도 이쁨
똑같이 집안일 하는데도
동훈이는 자상한 남자가 도와주는거고
우리 남편은 청소기 밀어주느거만 보면 여성호르몬 나오는거 같아 걱정스럽고...
에혀...쭉 비교글 적어보려다 접습니다.ㅠㅠ
ㅋㅋㅋㅋ 나이들어도 멋지네요
정해인 너무 좋다가 급 이선균으로....^^
울남편 기럭지를 늘릴수도 읍꼬
꼰대같은 부장은 저희집에 ;;;;
아래 직원들이 잘따르는 것도 부럽더라구요.
울남편은 성질 드~~~러워서 직원들에게 따 안당하면 다행인데..ㅎㅎㅎㅎ
회사에서 잘 못나가는게..
생긴건 전혀~ 다름
밑에선 인정받는데 윗사람들이 시러함
우리집은 다른건 하나도 안 똑같은데 진짜진짜 똑같은건..
우물거리면서 말하는거..
뭐라하는거냐고 되물으면 짜증내면서 나보고 청력에 문제있다고..
저요저요~~
전혀 안비슷한 우리집 남자는
나보다 더 아저씨 열심히 보네요...
어젠 동훈이 자게에서 욕먹었어요 그러니 마누라 바람 난다고 지 형제들만 알고 늦게 들어오고 등등
어제 욕먹었나요?ㅋㅋ
형제들 안챙기는건 우리 남편이 완승
더 분발하면 시어머니도 장남인 울남편 싫어하고 날 더 좋아할지도 몰라요
외모는 한참 다른데TT
성격은 비슷해요.
집안일 어질러 있으면 다 해요.
빨래 돌리고, 청소기 돌리고,
필요한거 마트에서 사 오고,
내가 화내면 눈치보고
등등.
그런데ㅈ기럭지부터는 정반대TT
울집에 있는 부장님은 집에 오면 과자만 까잡숴요
과자먹다 나저씨보면서 울먹이고...
기럭지는 비슷한데 정신연령과 입맛은 초딩
밤 11시에 애플잼쿠기사러 온동네 같이 헤맸어요
결국 딸기잼쿠키 사와서 자기스탈 아니라고
입 나와 앉아있네요
지 엄마만 아는 부장 우리집에 있어요
반품도 안되고
지 엄마 지집 형제만 아는 부장 우리집에 껍데기만 살고 있어요
반품도 안되고
시간을 돌릴수도 없고
이번 생은 그냥 이렇게 살다 끝나겠죠
한 인간으로서는 멋지지만
남편이라며 같이 못 살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