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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아이유가 왜 이선균한테 갑자기 때려달라고

하고 조회수 : 6,695
작성일 : 2018-04-19 22:54:20
포로포즈를 저렇게 격하게 하나요?
쭉 봤는데도 이해가 잘 안되어서.
IP : 218.48.xxx.7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19 10:55 PM (58.227.xxx.77)

    후배넘 쪽에서 미행하는거 알고 일부러 그런거죠

  • 2. 에이비씨
    '18.4.19 10:56 PM (121.176.xxx.46)

    미행하는 사람때문인것같기도ㅠㅠ

  • 3. 흥신소
    '18.4.19 10:57 PM (116.121.xxx.93)

    사람 따라 붙은 걸 지안이가 봤자나요 둘 사이가 그렇고 그런 불륜 사이가 아닌 사진을 찍혀야 하는데
    어떤 얘길해도 동훈 부장이 자길 안 때릴거니까 격한 얘길해서 때리게끔 하는거죠 지안이 똑똑하니까

  • 4. ...
    '18.4.19 10:57 PM (117.111.xxx.247) - 삭제된댓글

    아이유보고 후배가 며칠안으로 이선균꼬시라고했잖아요
    그런데 이선균이 아이유 때리면 아이유도 할만큼했는데 이선균이 안받아드리는걸로 할말이 생기죠

  • 5. ...
    '18.4.19 10:59 PM (49.166.xxx.118)

    자기가 일방적으로 고백했다 대차게 차이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거죠
    도준영한테 변명도 생기면서 나도는 소문도 자기탓으로
    될수 있고...

  • 6. 뒤에
    '18.4.19 10:59 PM (119.71.xxx.202)

    도준영이 붙인 카메라가 있었잖아요. 지안이가 매달리고 작업하는데 박동훈이 안받아들이고 밀쳐내는 걸 찍어야 도준영한테 돈 받은 값 하려고 했는데 잘 안된다고 할 수도 있고..
    박동훈을 스캔들로 부터 지킬 수 있으니까 일부러 세게 나간 것인듯...
    박동훈이 정 떨어져하고 밀어내고 싫어하는 모습을 찍히게 해야 하니까..
    그리고 아까 사무실에서 박동훈이 말한대로 지안이가 자기 감정을 어쩔 수 없는 것에 대해서 솔직히 뒷통수 때려달라..그래야 내가 정신차리지 하는 심정도 있는 듯 해요. 박동훈에게 가는 자기 감정의 싹을 자르기 위해서 일부러 그런 것도 있는 듯..

  • 7. @@
    '18.4.19 10:59 PM (1.239.xxx.72)

    도준영이 사진 보여줬자나요
    박동훈이 할머니 업고 가는 사진 사채업자 광일이랑 싸우는 사진 등등
    이렇게 가까운 사이인데 왜 말 안했냐고
    감시하는 쪽이 한두군데가 아닌거죠 이쪽인지 저쪽인지......
    지안이 그걸 알고 덤빈거에요
    자기가 들이대다가 박동훈한테 밀쳐졌다 이런걸 만드는거죠
    박동훈 도와주려고

  • 8. ..
    '18.4.19 11:00 PM (211.243.xxx.147) - 삭제된댓글

    돈받고 일은 해야하고 그래서 일하다가 들이대다 얻어 맞았다고 하면 면피가 될거라고 생각한거 아닐까요

  • 9. 이선균
    '18.4.19 11:01 PM (110.12.xxx.88)

    살려보려고 하는거..ㅠ
    아까 이선균이 회사에서 지나가는 말로 짝사랑 그거 뒷통수 한대맞으면 사그라들 감정이라고 하는걸 아이유가 들었거든요
    그랬더니 미행붙으니까 그거 써먹으면서 자기 때려달라고
    고백을 그렇게 하다니.. 아 지안아

  • 10. 근데
    '18.4.19 11:02 PM (116.123.xxx.168)

    박동훈 입장에선
    진짜 황당하겠더라고요
    마지막 표정이
    저 저 ㅁㅊㄴ 이런 표정
    둘다 연기 넘 잘하네요
    지안이 연기 쉽지 않을텐데
    저리 잘할줄이야

  • 11. 라랑
    '18.4.19 11:02 PM (203.170.xxx.166)

    아니요 제 생각은 달라여
    사무실에서 짝사랑하는 이가 있다고 후배가 말하자
    동훈이 그런건 뒷통수 세게 맞으면 정신차리게 된디고 했잖아요
    아이유는 자기 짝사랑 정신차리게 때려달라는 거죠
    즉 사랑고백이예요

  • 12.
    '18.4.19 11:03 PM (218.48.xxx.78)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그동안 아이유는 꼬신건데
    이선균은 순수하게 회사후배 불쌍해어 아이유 도와준거.
    그리고 아이유가 격하게 프로포즈하니까 오히려 학을 떼는 이선균의 모습을 유도한거네요.
    그 파파라치는 그 두사람의 길거리대화도 녹음이 될까요,
    다음주가 기대되네요.
    아이유는 도준영이 돈받고 이선균 꼬시는 미션은 수행했고이선균을 또 맞아가면서 지켰고.
    작가가 천재네요

  • 13. 근데
    '18.4.19 11:03 PM (110.12.xxx.88)

    이선균이 어른 포지션에서 당황하고 어이없어 하는걸
    너무 연기 잘했어요 아이유도 잘했지만
    그장면 리얼리티 진짜 대박...

  • 14. 다행인것은
    '18.4.19 11:04 PM (119.71.xxx.202)

    예고보니 그래도 다음 주에 오해가 풀리나봐요. 지안이의 의도를 박동훈이 알아채고 자기를 위해서 그런다는 것을 알아야 할텐데... 인어공주도 아니고.. 지안이의 좋은 의도가 물거품처럼 될까봐 안타깝네요.

  • 15. 진짜
    '18.4.19 11:07 PM (218.48.xxx.78)

    연기 둘다 잘 하네요.
    이선균의 그 어이없어 하면서 미친년하는 거랑,
    아이유가 이선균한테 맞고.
    화난 얼굴을 하고 씩씩거리면서 걸어가는데,
    어떻게 보면 이선균한테 정떼려고 몸부림치는것처럼 보이기도 하던걸요

  • 16. 라랑님
    '18.4.19 11:12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헛짚으셨네요

  • 17. @@
    '18.4.19 11:13 PM (1.239.xxx.72)

    지안의 마음 한 편으로는 진짜로 고백하고 뒷통수 맞고 싶었던거 맞고
    자기가 그런 고백을 해도 동훈이가 아 그래 너마음이 그랬어? 진작 말 하지 그랬어
    라고는 절대 하지 않을거란걸 아는거죠
    에효 불쌍하고 똑똑한 지안이 가엾어서 어째요......

  • 18. ㅋㅋ그니까요
    '18.4.19 11:14 PM (110.12.xxx.88)

    아이유 뒷통수 때리고 나서 상기된얼굴로 어쩔줄을 몰라
    하는 이선균의 감정이 너무 잘읽혀지고 여운이 오래남고
    그뒤로 씩씩거리며 미친듯이 걸어가는 아이유...
    오늘엔딩 진짜 너무 좋았어요 소설같네요

  • 19. ...
    '18.4.19 11:37 PM (218.144.xxx.249)

    지안이는 이제 아무 남자나 못 만나죠.
    박동훈 정도의 인격남은 되어야 눈에 들어올 거예요.

    동훈이 지안이를 여자로 볼 일은 없지만
    지안이는 소녀가 선생님 짝사랑하듯이 설렐 수 있다고 봐요.
    그동안 지안이는 다른 여자애들이 겪는 이성에 대한 관심 같은 거 가질 여유도 없이 그냥 버티며 살아왔지만요.
    내가 사준 슬리퍼 왜 안 신나 신경 쓰인다는 것도
    지안이 진심이고 진저리나는 돈 갚아버리기 위해
    도준영 돈 받았으니 할일은 형식적이라도 해야겠고ㅡ지안이가 이런 비즈니스마인드는 똑부러지는듯ㅡ
    등신 같고 짠한 아저씨도 지켜야겠고
    머리좋은 아이가 고심 끝에 찾은 길.
    그런 사람 알고 있는 게 좋다는 예고편 지안이 얼굴 ;;;

  • 20. ㅋㅋ
    '18.4.19 11:50 PM (121.130.xxx.60)

    진짜 웃기네
    아에 댓글로 주거니 받거니하면서 스토리 알려주려고 기쓰는 관종들
    알밥들 아님 이런글 못쓰지

  • 21. ...
    '18.4.19 11:50 PM (117.111.xxx.73)

    이지안이 굉장히 똑똑한 아이죠 박동훈이 넘어오지 않을거란 것도 알고.. 윗님처럼 남자로 좋아하는게 아니라 선생님 짝사랑하는 그런 기분일거예요 자기를 챙겨주는 어른남자에 대한 고마움이 섞인.. 예고에 할머니에게 수화.. 남자로 좋다가 아니라 그런 남자를 알게 되어 좋다고 전 그렇게 받아들었어요

  • 22. ..
    '18.4.20 1:42 AM (24.114.xxx.72) - 삭제된댓글

    근데 결국 이 드라마도 로리타 비스무리한 거 아닌가요..
    제목도 나의 아저씨..
    아이유가 좋아하는 컨셉 그대로 따르는 건데..

  • 23. 윗님
    '18.4.20 4:46 AM (211.36.xxx.247) - 삭제된댓글

    그런 결말은 없을거예요
    지안이가 동훈이를 유혹하겠다고 돈은 받았고
    티나게 사진찍는 띨띨한 놈에게 내가 돈값을 했는데도 동훈이가 안받아준다는 사진이 찍히려고 그랬던거잖아요
    아저씨가 안됐고 부부가 잘살았으면 하는데 아내의 외도로 인해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헤아려지니 인간적으로 위해주고 싶은거죠

  • 24. gg
    '18.4.20 6:08 AM (66.27.xxx.3) - 삭제된댓글

    어디서 로리타란 말 한마디 줏어듣고 그저 여기저기 다니면서 로리타 로리타...
    밑천이 안되면 쓰지말고 읽으세요.

    어제 때려달란거 1타3피죠
    사진을 찍혀서 도준영에 면피하고
    또한 동시에 자신의 어설프고도 이상한 감정을 드러내고도 싶고, 또 없애고도 싶은 마음

  • 25. gg
    '18.4.20 6:25 AM (66.27.xxx.3)

    어디서 로리타란 말 한마디 줏어듣고 그저 여기저기 다니면서 로리타 로리타...
    밑천이 안되면 쓰지말고 읽으세요.

    그리고 어디나 대고 알바타령하는 인간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부디 죽기전에 알바벗어나길 바란다.

    어제 때려달란거 1타3피죠
    사진을 찍혀서 도준영에 면피하고
    또한 동시에 자신의 어설프고도 이상한 감정을 드러내고도 싶고, 또 없애고도 싶은 마음
    작가가 천재예요222222222222

  • 26. gg님 동감
    '18.4.20 7:04 AM (110.70.xxx.153)

    알바타령 로리라타령 진짜...

  • 27. ..
    '18.4.20 7:13 AM (121.162.xxx.184)

    어디서 로리타란 말 한마디 줏어듣고 그저 여기저기 다니면서 로리타 로리타...
    밑천이 안되면 쓰지말고 읽으세요.

    그리고 어디나 대고 알바타령하는 인간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부디 죽기전에 알바벗어나길 바란다.

    어제 때려달란거 1타3피죠
    사진을 찍혀서 도준영에 면피하고
    또한 동시에 자신의 어설프고도 이상한 감정을 드러내고도 싶고, 또 없애고도 싶은 마음
    작가가 천재예요33333

    제가 쓰고싶은 말을 엑기스만 쓰셨네요.그장면은 동훈을 도와주려는 상황(사진찍는 미행이 붙어서)을 핑계로 지안이 진짜 자신의 감정을 최고조로 표현하는 복잡한 장면이라고 봐요.

  • 28. 키다리
    '18.4.21 11:52 AM (183.103.xxx.10)

    gg님글 완전 동감

    로리타 로리타 딴지거는 분들
    본인들 마음이나 돌아봤으면 ...
    살면서 모든일은 완벽하게 잘하고들
    살았는지 남의 일에 어쩜그리
    모질고 못났게 말들을 쏟아내는지 ...
    아이유 미워하는 82 특정분들
    많이 심한것같아요 .
    그러지들 마세요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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