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은 한 7년째구요.
(5년은 계속 다녔고 최근2년은 주말이나 놀러가고 싶을때 갑니다. ㅋㅋ)
필라테스는 꽉찬2년에 3년째 접어들고 있어요.
개인레슨1년,기구 그룹 1년 넘었어요.
수영할때
(158에 48에 시작 : 백화점에서는 저 편하려면 m권하고 수영회원들은 xs, 내가 편한건 s
가슴이 좀 있고, 오리궁뎅이 : 미키 아레나 같은경우 m 샀다가 비키니라인? 거기가 늘어난 속옷처럼
타이트함이 없었어요. 그래서 S입습니다.)
1. 수업전후 샤워 다하고 머리 감고 들어갑니다.(양치,바디 모두) 수영하면 그 물 나도 마십니다.
깨끗히 씻자구요. 머리 감는건 시작전에는 샴푸질하고 헹구고 수모쓰고 끝나고는
맹물 헹구고 린스칠해놓고 샤워합니다. 양치도 하고. (머리카락 상할까봐)
2. 수영복은 타이트하다고 생각해도 딱 맞게 입으셔야 합니다.
U자를 권하는데(매장:저도 백화점 아레나매장에서) - 입고 벗기 편하나 비추
X자 입고 벗기 불편하나 타이트하고 몸을 잘 잡아줘서 좋습니다.
아레나를 제일 많이 입고 스피도로 해서 펑키타, 등등
원피스 수영복은 외국브랜드의 경우 가슴선이 낮거나, 엉덩이 천이 부족하다 느낄수 있습니다.
저는 오궁이고 가슴 올리느라 신경써서 수업 못하겠기에 수업 받을때는 5부(무릎위까지 오는 수영복)입고
자유수영가서는 입고 싶은 원피스 입고 놉니다.
가슴패드는 실리콘패드 수영복 입으면서 살에 척~ 갖다대고 수영복 입으면 편합니다.
보통 3~6개월되면 수영복 바꿔줍니다. (저는 초보때부터 여러벌로 ㅋㅋㅋ 장비빨)
3. 초보때 패킹수경 썼는데 쓰다보니 노패킹이 편합니다. 대신 맞으면 아픕니다. ㅋㅋ 눈 빠지는줄
저는 접영하다가 누가 오고 있으면 한팔하는데 가끔 양팔 싸다구...저는 수업전에 서 있다가..
옆레인에서 접영싸다구 눈 맞고 별이 번쩍....
4. 수모는 매쉬(그물송송 머리가 시원), 실리콘과 매쉬의 중간정도?, 실리콘 수모 있습니다.
저는 실리콘 수모씁니다.
- 수영하다보면 상투처럼 수모가 막 위로 솟는 분들 , 샤워하실때 머리감고 이마 빡빡 씻어서
뽀득뽀득하게 한 다음 눈썹 바로 위까지 찰싹~ 쓰시면 안 올라갑니다.
5. 자유형 - 힘빼세요. 배영- 힘빼세요. ㅋㅋㅋ 이말 지겹게 들으실거예요. 근데 잘 안돼요
다 그래요. 본인만 그러는거 아니예요. 고급반 분들도 첨에 다 그랬어요.
그러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겁게 하세요.
수업전후로 물에 둥둥(새우뜨기)많이 하세요.
저는 초보때부터 거리를 떠나서 모든 운동은 자세라고 생각해서..자세에 집중 했습니다.
자유형 - 발차기를 정확하게 하는건 중요하지만 폭풍발차기하면 힘들어요. 몸을 쭉 펴고
팔,다리 저어주세요. 풍차돌리기도, 팔꺾기도 본인이 배우는 수준에서 하심됩니다.
배영 - 배를 물 위로 든다고 생각하세요.(코어힘이 있으면 딱 좋은데) 턱에는 주먹하나 정도
발차기는 무릎접고 자전거 타심 안돼요~ (물속에서 보면 거의 서 계심)
발등으로 공을 통통 찬다고 생각하고 물을 차보세요. 벽잡고 연습하셔도 돼요
평영 - 이것도 일부러 머리를 집어 넣을 필요는 없어요. 팔로 하트를 그린다고 생각하시고
팔을 집어 넣을때 자연스럽게 머리약간 사선인채로 들어오면 됩니다.
이때, 발차기를 할때 허벅지를 배쪽으로 당기는게 아니라(저 초보 때 그렇게 해서 앞으로 안가고
발이 자꾸 물 밖으로 나왔어요 ㅋㅋ)종아리 아래를 접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접영 - 수업전후로 웨이브?물타기?? 연습 많이 하세요. 일부러 엉덩이를 내미려고 노력하지마세요.
안될때는 발을 빵~하고 손을 하셔도 됩니다. 발찰때 무릎을 접는게 아니라 발등으로 물을 누르는겁니다.
누르다보면 엉덩이하고 자동으로 누가 보기엔 웨이브로 보입니다.
팔은 위로 만세가 아니고 옆으로 펼친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뭐 잘하는건 아니지만, 원래 힘빼는것도 어렵구요. 다 그렇게 시작하고 그러고 있으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겁게 하세요.
--물 자체를 무서워해서 머리만 넣으면 숨을 멈추고 눈을 감았어요. 첫날 발차기 배우고
음파 할때 수경끼고 물속에 들어왔는데...강사님이 왜 눈 감고 있냐고 ㅋㅋㅋ 그 정도 였는데
아직 바다는 무섭지만 수영장에선 잘 놀아요. 예전엔 호텔가도 발도 안 담궜는데 이제 수영장 좋아해요.
언제든지 할수 있으니 배우길 잘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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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우선 개인레슨할때 1회에 88,000원이었구요(부산)
현금결제 혹은 여러개월 끊었을때 77,000원해줬어요. 2015년요. 돈 있으면 계속 개인레슨하고 싶었어요.
1. 옷은 타이트하게 붙는 옷을 입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몸매따윈 신경쓰지 마시고 내몸을 잘 봐야 강사들도 잡아주지요~
저도 뱃살 나오고 그런데 그냥 입습니다.
가끔 글 읽다보면 Y존이 어쩌고 하시는데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저는 필라때도 옷부터 아래위로 3벌씩 사고 해서... (아! 일주일에 3번하다가 나중에 5일씩 다녔어요)
옴니,리퀴도,하누만,룰루레몬 입습니다. 지금은 한 7벌있는데 아직도 센터에서 제가 제일 화려합니다.
ㅋㅋㅋㅋ
옴니는 스몰사이즈로 입고요. 뱃살은 접혀도 되겠는데 가슴이 자꾸 신경쓰여서...
근데 뭐 여자끼리라 신경 안 쓰기로
리퀴도는 택을 안 봤는데 쁘띠?라던가?? 프리라고 사이즈 하나 뿐이라고 해서 샀었어요.
리퀴도가 화려하고 이뻐서 좋아합니다. 얇고 편합니다. 저는 옴니보다 좋아해요.
하누만은 바지 한개있는데 살때는 별로 였는데 그거 입으면 다 이쁘다고 샘들도 물어봐서
사이즈는 S
룰루레몬 탑은 가슴땜에 6샀는데요. 둘레는 다 덮힌다고 생각했는데 길이가 길어서 엉덩이가 다 가리고요
크다고 가리는 반면 숙이면 속이 다 보여서....몸통이랑 길이수선했어요.
그래서 그 다음 부터는 그냥 4사이즈 삽니다.
룰루레몬 바지는 2사이즈 입습니다.
2. 필라테스는 호흡(흉곽호흡)이 젤 중요하구요. 이거 자꾸 하면 몸통이 작아지는것 같아요.
저는 덩치도 작고 흉곽(갈비뼈?)가 누우면 튀어나왔어요. 많이~ 병원에서 몸통이 작다보니
오밀조밀 장기들 때문에 (내장지방 쌓여도 ㅋㅋ) 나올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건 제 체형이 그런거고 일반적으로 살쪄서 튀어나온 분들은 들어가더라구요.
코로 숨 들이시면서 갈비뼈가 양쪽으로 늘어나고 후~입으로 내쉬면 모아줘요. 이건 필라테스 떠나서
해주시면 좋아요.
3. 골반을 말기(이건 바지 작은거 지퍼 채울때 우리 폴짝 뛰면서 흡~하잖아요. 그런 느낌?ㅋㅋ)
등을 대고 누워 동작할때 골반?허리를 뜨지 않게 바닥에 딱 붙이게 하는게 중요해요
이걸 하면 코어근육쪽에 자동으로 힘이 빡 들어가요.
4. 어깨가 감이 잘 안 오면 말렸다 생각하셨을 경우 바로 서서 손바닥을 앞을 보게 뒤집으세요.
그런 자세로 서면 어깨가 뒤로 편 자세가 됩니다. 자주 해주세요. 견갑을 (날개뼈)미는건 아니예요 ^^
-필라테스는 진짜 체형도 이뻐지지만 바로 잡아주는것 같아요. 제가 어깨가 앞으로 말린편인데
뒤에서 사진찍으면 반듯합니다.
***아직 배 내밀고 서는 버릇은 워낙 말랐을때 허리 힘이 없어서 내밀던 버릇땜에 잘 고쳐지지가 않아요.
그래도 생각나면 힘 주고 바로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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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는 만두카 매트 씁니다. 집에서 스트레칭 하려고 샀는데 잘 안 써요 ㅋㅋㅋ
서울갔을때 15만원 넘게주고 샀는데..(가방도 따로 샀어요) 음...굳이...운동 매일 하실거 아니면..비추
폼롤러는 써보니 좋네요. 자세 모르면 등에 대로 누워서 위아래 왔다갔다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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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주6일을 운동했어요. 5일은 배우러 다니고 하루는 자유수영가고
지금은 월수금하고요. (일주일에 3일)
주말에 가끔 수영장
필라도 수영도 자세 이쁜거 좋아해서 ...필라테스 처음 배울때도 자세 좋다고
PT도 잠깐했는데 자세 좋다고 그소리 좋아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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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운동은 혼자 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우선 제대로 배우고 혼자 계속하시길 권해드려요.
수영은 그냥 강습하셔도 될만하고요.(개인레슨까지는 필요없고)
필라테스는 개인레슨 부담스러우시면 소수로 하는 반?에서 자세나 호흡을 배우고 그룹이나 단체로
넘어가시길 추천드려요.
제가 개인레슨1년 받고 그룹가보니 틀리게 하는분도 많고
(주위에서 우스개 소리로 강사보다 잘 아는거 아니냐고~ㅋㅋ) 지금 다니는반은
A~D까지 있는데 저는 등록 첨 할때부터 바로 A반 들어가서 다 따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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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운동은 바른자세와 호흡이 되어야 혼자서도 잘 하고 정확하게 하는것 같아요.
부담스럽지 않으시다면 기초정도는 배우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도 저질 체력에 빈혈도 있고 안 좋은데요. 단체로 우르르 걷거나 이래도 혼자 쌩쌩한거 보면
못 느껴도 체력이 좋아진것 같아요.
혹시 다른 궁금한 사항있으면 덧글보고 쓸께요. 별 도움은 안되지만,
저의 경험을 써봤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 아...저 뱃살은 접혀요. 떡볶이랑 순대를 좋아해서. 43키로때도 배는 접혀서..
하도 고민되서 헬스트레이너도 필라강사도 물어봤더니 식이가 80이라고
필라강사는 저보고 술마시냐고 ㅋㅋㅋ(술 입에도 못 대요)먹는거 포기 못하니 배가...
-살빼려고 한건 아니라서 몸무게는 신경 안 쓰는데 그래도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43에서 47일때 다 좋다고해서 지금 한 1~2키로만 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