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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필라테스 할때 (그냥 제 경험)

화이팅 조회수 : 10,890
작성일 : 2018-04-19 18:54:14

수영은 한 7년째구요.

(5년은 계속 다녔고 최근2년은 주말이나 놀러가고 싶을때 갑니다. ㅋㅋ)

필라테스는 꽉찬2년에 3년째 접어들고 있어요.

개인레슨1년,기구 그룹 1년 넘었어요.


수영할때

(158에 48에 시작 : 백화점에서는 저 편하려면 m권하고 수영회원들은 xs, 내가 편한건 s

가슴이 좀 있고, 오리궁뎅이 : 미키 아레나 같은경우 m 샀다가 비키니라인? 거기가 늘어난 속옷처럼

타이트함이 없었어요. 그래서 S입습니다.)


1. 수업전후 샤워 다하고 머리 감고 들어갑니다.(양치,바디 모두) 수영하면 그 물 나도 마십니다.

   깨끗히 씻자구요. 머리 감는건 시작전에는 샴푸질하고 헹구고 수모쓰고  끝나고는

   맹물 헹구고  린스칠해놓고 샤워합니다. 양치도 하고. (머리카락 상할까봐)

2. 수영복은 타이트하다고 생각해도 딱 맞게 입으셔야 합니다.

   U자를 권하는데(매장:저도 백화점 아레나매장에서) - 입고 벗기 편하나 비추

   X자 입고 벗기 불편하나 타이트하고 몸을 잘 잡아줘서 좋습니다.

   아레나를 제일 많이 입고 스피도로 해서 펑키타, 등등

   원피스 수영복은 외국브랜드의 경우 가슴선이 낮거나, 엉덩이 천이 부족하다 느낄수 있습니다.

   저는 오궁이고 가슴 올리느라 신경써서 수업 못하겠기에 수업 받을때는 5부(무릎위까지 오는 수영복)입고

   자유수영가서는 입고 싶은 원피스 입고 놉니다.

  가슴패드는 실리콘패드 수영복 입으면서 살에 척~ 갖다대고 수영복 입으면 편합니다.

  보통 3~6개월되면 수영복 바꿔줍니다. (저는 초보때부터 여러벌로 ㅋㅋㅋ 장비빨)

3. 초보때 패킹수경 썼는데 쓰다보니 노패킹이 편합니다. 대신 맞으면 아픕니다. ㅋㅋ 눈 빠지는줄

   저는 접영하다가 누가 오고 있으면 한팔하는데 가끔 양팔 싸다구...저는 수업전에 서 있다가..

   옆레인에서 접영싸다구 눈 맞고 별이 번쩍....

4. 수모는  매쉬(그물송송 머리가 시원), 실리콘과 매쉬의 중간정도?, 실리콘 수모 있습니다.

    저는 실리콘 수모씁니다.

- 수영하다보면 상투처럼 수모가 막 위로 솟는 분들 , 샤워하실때 머리감고 이마 빡빡 씻어서

   뽀득뽀득하게 한 다음 눈썹 바로 위까지 찰싹~ 쓰시면 안 올라갑니다.

5. 자유형 - 힘빼세요. 배영- 힘빼세요. ㅋㅋㅋ 이말 지겹게 들으실거예요. 근데 잘 안돼요

    다 그래요. 본인만 그러는거 아니예요. 고급반 분들도 첨에 다 그랬어요.

    그러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겁게 하세요.

     수업전후로 물에 둥둥(새우뜨기)많이 하세요.

     저는 초보때부터 거리를 떠나서 모든 운동은 자세라고 생각해서..자세에 집중 했습니다.

     자유형 - 발차기를 정확하게 하는건 중요하지만 폭풍발차기하면 힘들어요. 몸을 쭉 펴고

                  팔,다리 저어주세요. 풍차돌리기도, 팔꺾기도 본인이 배우는 수준에서 하심됩니다.

     배영 - 배를 물 위로 든다고 생각하세요.(코어힘이 있으면 딱 좋은데) 턱에는 주먹하나 정도

               발차기는 무릎접고 자전거 타심 안돼요~ (물속에서 보면 거의 서 계심)

               발등으로 공을 통통 찬다고 생각하고 물을 차보세요. 벽잡고 연습하셔도 돼요

    평영 - 이것도 일부러 머리를 집어 넣을 필요는 없어요. 팔로 하트를 그린다고 생각하시고

              팔을 집어 넣을때 자연스럽게 머리약간 사선인채로 들어오면 됩니다.

              이때, 발차기를 할때 허벅지를 배쪽으로 당기는게 아니라(저 초보 때 그렇게 해서 앞으로 안가고

              발이 자꾸 물 밖으로 나왔어요 ㅋㅋ)종아리 아래를 접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접영 - 수업전후로 웨이브?물타기?? 연습 많이 하세요. 일부러 엉덩이를 내미려고 노력하지마세요.

              안될때는 발을 빵~하고 손을 하셔도 됩니다. 발찰때 무릎을 접는게 아니라 발등으로 물을 누르는겁니다.

             누르다보면 엉덩이하고 자동으로 누가 보기엔 웨이브로 보입니다.

             팔은 위로 만세가 아니고 옆으로 펼친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뭐 잘하는건 아니지만, 원래 힘빼는것도 어렵구요. 다 그렇게 시작하고 그러고 있으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겁게 하세요.


--물 자체를 무서워해서 머리만 넣으면 숨을 멈추고 눈을 감았어요. 첫날 발차기 배우고

음파 할때 수경끼고 물속에 들어왔는데...강사님이 왜 눈 감고 있냐고 ㅋㅋㅋ 그 정도 였는데

아직 바다는 무섭지만 수영장에선 잘 놀아요. 예전엔 호텔가도 발도 안 담궜는데 이제 수영장 좋아해요.

언제든지 할수 있으니 배우길 잘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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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우선 개인레슨할때 1회에 88,000원이었구요(부산)

현금결제 혹은 여러개월 끊었을때 77,000원해줬어요. 2015년요. 돈 있으면 계속 개인레슨하고 싶었어요.


1. 옷은 타이트하게 붙는 옷을 입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몸매따윈 신경쓰지 마시고 내몸을 잘 봐야 강사들도 잡아주지요~

저도 뱃살 나오고 그런데 그냥 입습니다.

가끔 글 읽다보면 Y존이 어쩌고 하시는데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저는 필라때도 옷부터 아래위로 3벌씩 사고 해서... (아! 일주일에 3번하다가 나중에 5일씩 다녔어요)

옴니,리퀴도,하누만,룰루레몬 입습니다. 지금은 한 7벌있는데 아직도 센터에서 제가 제일 화려합니다.

ㅋㅋㅋㅋ


옴니는 스몰사이즈로 입고요. 뱃살은 접혀도 되겠는데 가슴이 자꾸 신경쓰여서...

근데 뭐 여자끼리라 신경 안 쓰기로


리퀴도는 택을 안 봤는데 쁘띠?라던가?? 프리라고 사이즈 하나 뿐이라고 해서 샀었어요.

리퀴도가 화려하고 이뻐서 좋아합니다. 얇고 편합니다. 저는 옴니보다 좋아해요.


하누만은 바지 한개있는데 살때는 별로 였는데 그거 입으면 다 이쁘다고 샘들도 물어봐서

사이즈는 S


룰루레몬 탑은 가슴땜에 6샀는데요. 둘레는 다 덮힌다고 생각했는데 길이가 길어서 엉덩이가 다 가리고요

크다고 가리는 반면 숙이면 속이 다 보여서....몸통이랑 길이수선했어요.

그래서 그 다음 부터는 그냥 4사이즈 삽니다.

룰루레몬 바지는 2사이즈 입습니다.

2.  필라테스는 호흡(흉곽호흡)이 젤 중요하구요. 이거 자꾸 하면 몸통이 작아지는것 같아요.

     저는 덩치도 작고 흉곽(갈비뼈?)가 누우면 튀어나왔어요. 많이~ 병원에서 몸통이 작다보니

     오밀조밀 장기들 때문에 (내장지방 쌓여도 ㅋㅋ) 나올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건 제 체형이 그런거고 일반적으로 살쪄서 튀어나온 분들은 들어가더라구요.

    코로 숨 들이시면서 갈비뼈가 양쪽으로 늘어나고 후~입으로 내쉬면 모아줘요. 이건 필라테스 떠나서

     해주시면 좋아요.


3. 골반을 말기(이건 바지 작은거 지퍼 채울때 우리 폴짝 뛰면서 흡~하잖아요. 그런 느낌?ㅋㅋ)

  등을 대고 누워 동작할때 골반?허리를 뜨지 않게 바닥에 딱 붙이게 하는게 중요해요


이걸 하면 코어근육쪽에 자동으로 힘이 빡 들어가요.


4. 어깨가 감이 잘 안 오면 말렸다 생각하셨을 경우 바로 서서 손바닥을 앞을 보게 뒤집으세요.

   그런 자세로 서면 어깨가 뒤로 편 자세가 됩니다. 자주 해주세요. 견갑을 (날개뼈)미는건 아니예요 ^^


-필라테스는 진짜 체형도 이뻐지지만 바로 잡아주는것 같아요. 제가 어깨가 앞으로 말린편인데

뒤에서 사진찍으면 반듯합니다.

 

***아직 배 내밀고 서는 버릇은 워낙 말랐을때 허리 힘이 없어서 내밀던 버릇땜에 잘 고쳐지지가 않아요.

     그래도 생각나면 힘 주고 바로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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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는 만두카 매트 씁니다. 집에서 스트레칭 하려고 샀는데 잘 안 써요 ㅋㅋㅋ

서울갔을때 15만원 넘게주고 샀는데..(가방도 따로 샀어요) 음...굳이...운동 매일 하실거 아니면..비추


폼롤러는 써보니 좋네요. 자세 모르면 등에 대로 누워서 위아래 왔다갔다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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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주6일을 운동했어요. 5일은 배우러 다니고 하루는 자유수영가고


지금은 월수금하고요. (일주일에 3일)

주말에 가끔 수영장

필라도 수영도 자세 이쁜거 좋아해서 ...필라테스 처음 배울때도 자세 좋다고

PT도 잠깐했는데 자세 좋다고 그소리 좋아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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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운동은 혼자 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우선 제대로 배우고 혼자 계속하시길 권해드려요.

수영은 그냥 강습하셔도 될만하고요.(개인레슨까지는 필요없고)


필라테스는 개인레슨 부담스러우시면 소수로 하는 반?에서 자세나 호흡을 배우고 그룹이나 단체로

넘어가시길 추천드려요.


제가 개인레슨1년 받고 그룹가보니 틀리게 하는분도 많고

(주위에서 우스개 소리로 강사보다 잘 아는거 아니냐고~ㅋㅋ)  지금 다니는반은

A~D까지 있는데 저는 등록 첨 할때부터 바로 A반 들어가서 다 따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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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운동은 바른자세와 호흡이 되어야 혼자서도 잘 하고 정확하게 하는것 같아요.

부담스럽지 않으시다면 기초정도는 배우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도 저질 체력에 빈혈도 있고 안 좋은데요.  단체로 우르르 걷거나 이래도 혼자 쌩쌩한거 보면

못 느껴도 체력이 좋아진것 같아요.


혹시 다른 궁금한 사항있으면 덧글보고 쓸께요. 별 도움은 안되지만,

저의 경험을 써봤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 아...저 뱃살은 접혀요. 떡볶이랑 순대를 좋아해서. 43키로때도 배는 접혀서..

하도 고민되서 헬스트레이너도 필라강사도 물어봤더니 식이가 80이라고

필라강사는 저보고 술마시냐고 ㅋㅋㅋ(술 입에도 못 대요)먹는거 포기 못하니 배가...


-살빼려고 한건 아니라서 몸무게는 신경 안 쓰는데 그래도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43에서 47일때 다 좋다고해서 지금 한 1~2키로만 빼고 싶어요.


IP : 211.38.xxx.4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19 6:58 PM (211.219.xxx.39)

    대단하십니다

  • 2. 이현의 꿈
    '18.4.19 7:00 PM (125.142.xxx.19)

    도움됩니다~
    감사해요^^

  • 3. ..
    '18.4.19 7:10 PM (39.120.xxx.98)

    대단하시네요~어깨 허리가 많이아픈데 필라테스로 체형교정이 확실히 되는지 궁금해요

  • 4. Qㅂ
    '18.4.19 7:14 PM (218.149.xxx.34)

    필라 4년차에요.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로 수기치료 받고 하지정맥류 수술도 상의하다가 우연히 시작했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요. 제대로 잘 하는 강사님 만나서 일대일 교습 받으시면 병원가는것보다 백배 나아요.

  • 5. 나이
    '18.4.19 7:20 PM (61.75.xxx.136)

    나이는 어찌 되시는 지
    정말 대단 하시네요...
    부지런 하시고
    이 정도 시간을 낼 수 있다는 건
    미혼 이시거나 전업 이신 거죠...
    수영은 모르겠고 기구필라테스 1대1은 꼭 받아 보고 싶어요
    아이 고등학생인 데
    일 하는 엄마라 도저히 시간이 안 나네요
    대학가면 저녁반 끊어서 꼭 꼭 다닐려고 벼르고 있어요

  • 6. 저두 시작..
    '18.4.19 7:23 PM (58.235.xxx.223)

    필라테스 1대1 끊고 담주부터 갈 예정이에요~
    저도 부산^^
    글 너무 반갑네요^^
    원래 피티를 하다가 제가 살 마구 뺄건 아니고(164-49) 라인 잡고 싶단 생각에 필라테스가 맞다는 확신이 확 들더군요. 탄수화물 좋아하니 뱃살 ㅜㅜ 승마살 ㅠㅜ
    근데 이번주에 제 다리에 하지정맥류끼가 보인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거 정말 필라테스 하면 좋아질까요?

  • 7. 00
    '18.4.19 7:36 PM (211.245.xxx.48)

    정말 대단하시네요.

    자라목, 꾸부정한 목인데 필라테스가 도움 될까요.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드네요.

  • 8. 음....
    '18.4.19 7:51 PM (220.73.xxx.20) - 삭제된댓글

    브랜드 광고처럼 보여요
    광고를 하실거면 운동 제대로 해보신분이 글을 쓰든지...
    요즘 저 브랜드 잘 안입고
    나라마다 브랜드마다
    디자인 기능에 차이 있으니까 다 입어본 선배들에게
    물어보면 도움 됩니다
    필라나 요가할때 수영복보다 노출되고 타이트하게 입고 해요
    Y자 ?
    그런거 신경쓰는 사람도 있나요?

  • 9. 운동하러 가면
    '18.4.19 7:58 PM (220.73.xxx.20) - 삭제된댓글

    필라나 요가할때
    반팔이나 가디건 같은거 입으면 안 예뻐요..
    나시티에 쫄바지로 바디라인 더러내는게 예뻐요..
    가격만 비싸고 기능도 없고 얇고 탄력없는 재질은 비추..
    듣보잡 요가 필라 전문 브랜드라는 옷들
    아줌마들 잘못 입으면 촌티 작렬이에요..
    유명 스포츠 브랜드가 제일 만만해요

  • 10. ..
    '18.4.19 8:0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ㄴ좋은 정보구만 딴지거는 댓글 안습..

  • 11. ...
    '18.4.19 8:30 PM (182.224.xxx.145)

    수영장 부산 어디 다니셨나요?

  • 12. 릴리코이
    '18.4.19 9:37 PM (210.105.xxx.131)

    저도 필라 1:1 레슨 한달하고 다시 한달 시작했는데
    이번 달 끝나면 다시 1:1 연장할지 그룹필라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 13. 79스텔라
    '18.4.19 9:42 PM (180.70.xxx.16)

    필라테스 하시면서척추분절은 잘 되시나요?
    전 전만인데요 요추부분이 뻑뻣해서 분절운동을 하는데 잘 안되네요 노래하면 자세도 잡히고 분절이 잘 되어서 척추가 유연해질까요?

  • 14. 감사
    '18.4.19 9:45 PM (211.49.xxx.65)

    수영 앞으로 강습예정인데 좋은글 감사해요

  • 15. 내살들..
    '18.4.19 9:53 PM (182.222.xxx.108)

    식이가 80이구나ㅠ

  • 16. 냥이
    '18.4.19 10:59 PM (124.50.xxx.185)

    수영...

  • 17. ㅅㅇ
    '18.4.19 11:04 PM (211.36.xxx.215)

    수영 필라테스 소중한 경험공유 감사합니다.

  • 18. 굿굿
    '18.4.19 11:18 PM (121.161.xxx.154)

    썰 풀어주셔서 감사해요~^^

  • 19. ㅋㅋ
    '18.4.19 11:24 PM (59.5.xxx.52)

    글이 찰지네요 ㅋ
    감사합니당^^

  • 20. 필테
    '18.4.19 11:45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10년차인데
    매트필라로 시작해서 기구 개인렛슨 그룹렛슨 문센까지 골고루 다니는데
    디스크 있는거 3년 되면서 좋아졌고 운동 2달 쉬면 딱 허리아프기 시작해요.
    치료받는다. 생존이다. 라는 마음으로 다녀야함.
    저는 수영은 7년차고 겨울에만 다녀요 사람 많은거 싫어해서요. 여름에는 자전거 탑니다.

    운동이 생존이예요.

    그리고 아무리 운동해도 살안빠져요.
    철인하는 사람들 뚱뚱한 사람 많잖아요.

  • 21. 원글
    '18.4.20 10:18 AM (211.38.xxx.42)

    1. 어깨,허리아픈데 체형교정 됩니까?
    -네, 됩니다. 저는 1:1할때 물리치료사,재활치료 자격증 있는 강사들한테 배웠는데요.
    바로 바로 피드백 해주기 때문에(제가 질문 많이 합니다)
    교정 됩니다. 특히 저는 어깨가 말리고 묵직한 편인데 좋아졌습니다.
    이건 1:1아니라도 자꾸 하다보면 충분히 좋아지리라 생각됩니다.

    2.시간은 언제?
    -저도 직장 다니기 때문에 퇴근도 늦어서 8시반 듣습니다.

    전업주부님들 직장맘님들 힘내시구요.
    못 다니실때는 집에서 주무시기전에 간단한 스트레칭이라도 하세요.(유트브에 많아요 ~)

    3. 네, 냉정하게 필라테스로 살은 빠지지 않습니다. ㅋㅋ 식이병행하고
    유산소 하심 빠져요. 저는 떡순이과다로 인한 ㅋㅋㅋ

    하지만 분명 체형은 이뻐집니다. 하지정맥류 심하신분이야 수술을 하거나 병원치료를 하셔야겠지만,
    초기시라면 충분히 운동으로 호전될수 있습니다. (같이 운동하는 동생 나았어요 ^^)

    4. 자라목, 꾸부정한 목 도움 됩니다.

    항상 강조합니다. 목 이렇게 내밀지 마세요. 어깨펴세요 라든가...
    1:1해서 많이도 말고 호흡이나 자세 잡는것만 간단하게라도 배우세요. 최소 3번

    5. 수영장 ㅋㅋㅋ 밝혀도 될까요? 양정에 di*다녔습니다.
    스폰서로 유명합니다. 수강해놓고 결석해서 ㅋㅋㅋㅋ
    놀때는 연제도 가고 사직도 가고 남구체육센터도 가고 투어합니다.

    6. 1:1 돈만 있으면 저는 계속 하고 싶었습니다. 하하~~
    두달, 괜찮으시다면 1달정도까지 더 하시고 그룹 들어가시는걸 추천합니다.
    (3달정도면 충분할듯)


    7. 네,척추분절 제대로??배워서 그런지 잘하고 있습니다.

    내려올때 코어 힘 빡 주세요. (간단히 배에 힘 빡 주세요)
    등은 쫙 펴서 바닥 붙이고 다 내려올때까지 힘 풀지 마시고
    요추를 하나 하나 바닥 붙인다고 생각하세요. 뱃살 많아도 요거 잘합니다.~

    저는 노래하면 집중 안될 것 같아요. 지금 온 정신이 제 요추에 가 있느라 ㅋㅋㅋㅋ
    유연한거하고는 많이 상관은 없는듯해요.
    저 엄청 뻣뻣해요.

    반대로 우리반 엄청 유연해서 제 2배로 접히는데도 스륵 내려와버리세요.

    8. 네, 안타깝게도 PT때도 필라때도 물어볼때마다 식이가 ㅋㅋ
    지금 강사는 뱃살이요...이랬더니

    닭가슴살 드실래요? 아님 더운날 조깅하실래요?
    그래도 하나는 하셔야죠~~ 이랬어요 ㅋㅋㅋ

    저는 둘다 안하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 페시네
    '18.6.14 9:12 PM (119.149.xxx.133)

    수영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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