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ᆢ
'18.4.19 2:44 PM
(211.105.xxx.90)
뭣좀 보고 쓸라해도 휙~넘겨버린다네요ㅠ
2. ebs
'18.4.19 2:44 PM
(1.233.xxx.36)
아직도 그렇군요.
몇년 전 EBS에서 교사가 본인의 수업방식을 바꾸는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는데
거기 출연한 선생님이 영상만 보여주더라구요.
영상에서 나레이션 나오니 선생님은 그냥 앉아있고
나중에는 변화된 모습이 나오긴했는데
한없이 편하게 가르치려면 가르칠 수 있겠던데...
3. 저도
'18.4.19 2:49 PM
(58.122.xxx.137)
전자칠판 이북 다 반대예요.
몇 년 전부터 계속 도입 이야기 나오는데
장삿속이 아니길 바라지만...
제발 누가 이런 걸 결정하는지 ...싫으네요.
4. ㅎ
'18.4.19 2:49 PM
(175.223.xxx.67)
저흰 중등인데 프린트로 대신하네요 지난 학년샘은 프린트가 중간까지 40장ㅠ 3단원까지 시험인데 1단원을 1달반수업 2.3단원은 2주동안 훅 수업에 반이상은 농담ㅠ 시험출제는 수능형식 ㅠ
5. 저도
'18.4.19 2:50 PM
(58.122.xxx.137)
선생님들도 좀 새로와지시면 좋겠는데요..
열심히 하는 선생님도 계시지만
구태의연한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6. ㅇㅇ
'18.4.19 2:52 PM
(211.36.xxx.40)
우리 때는 분필 썼다는 앞 내용만 보고 꼰대인가 싶었는데 ;; 동감해요
피피티 이용해서도 수업 잘 할 수 있던데..
최근에 판서는 최소한만 하시고 피피티 주로 사용하시는 선생님 ebs 강의 보고 도움 많이 받았거든요
내용도 쏙쏙 들어오고
잘만 하면 누가 뭐라나요 너무 대충함
7. ㅇㅇ
'18.4.19 2:54 PM
(122.36.xxx.122)
교사들을 인정할수 없는 이유가
대학교는 고딩처럼 다니고......임용고시 합격한 이후부터 선생님 소리 듣고....
회사원들처럼 짤릴까 경쟁하고 눈치보고 사람들과 부대낌같은게 없으니
자기반성할 기회가 없는거같아
뭐든 자기 위주에요
학생입장에서 생각하는 부분이 부족하더라구요.
미성숙한 어른....
온종일 애들하고 부대끼니 성장이 어렵기도 하겠고, 녹봉을 받으니 돈떼일 염려 없이 연금나오고 하니
발전하기 어려운 환경이기도 하지만요
저기도 교장이나 교감 되려면 비열하고 얍쌉해야지 승진해요
8. ㅇㅇ
'18.4.19 2:55 PM
(122.36.xxx.122)
짤리지 않는데 뭐하러 새로운 방식 시도하겠어요?
오히려 구태의연하게 강의 안하고 새로운걸 열정적으로 하면
다른교사들이 튀는짓한다고 씹을걸여........우리 밥그릇 침범하는 짓(?) 하냐고 하면서 고까워하는거죠.
발전하려고 하고 애들에게 신경쓰는 선생을 씹는 교직 분위기도 한몫하죠 ㅎ
9. ㅇㅇ
'18.4.19 2:56 PM
(122.36.xxx.122)
e book은 아닌거같은데...
눈도 더 잘나빠지고.....반복학습 암기학습이 반드시 나쁜게 아닌데.......
10. 원글
'18.4.19 2:57 PM
(14.36.xxx.221)
학교수업을 정상화한다 어쩐다 말하기 전에
학교에서 정말 애들을 잘 가르쳤으면 좋겠어요.
요즘 인강 등에서 강사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재미있게 잘 가르치나요
본인들은 연구도 안하고
구태의연한 방법으로
나는 선생이고 학교수업이 최고야 하는 형태로 나가면
아이들이 학교에서 졸고, 사교육으로 보충할 수밖에 없지요.
수업을 그렇게 편안(?)하게 하시는 걸 보니
학교수업만 잘 들어도 수능 잘본다 이런 말 못하겠던데요?
11. ...
'18.4.19 3:00 PM
(221.139.xxx.127)
요즈음 수업 정말 문제 많아요.
그런식으로 수업할거면 교사가 학교 존재이유 의미가...
학교 교사 철밥통이 없어져야 개선이 될까나.
12. ..
'18.4.19 3:06 P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곧 선생님들및 그들의 가족들 몰려오겠군요ㅜ
저도 남편도 사기업을 다니기에
피말리는 회사생활 어떤지 잘압니다 그러니 교사들이 일반회사원에 비해 얼마나 편하게 직장다니는지요...
본인들은 힘들다어쩐다 해도
최소한 짤릴까어쩔까는 고민안하잖아요?ㅠ
13. 00
'18.4.19 3:08 PM
(182.215.xxx.139)
제 아이 이번 중학 입학했는데, 과목별 선생님들 이야기 하면서 수학선생님은 도대체 설명을 안한다고, 너거 알지? 이러고 책 한번 읽어봐라 이러면서 개념 설명을 안해준다나요. 선행안했으면 풀지도 못할거라고 하네요. 선행했어도 한번 더 듣고싶은데 늘 개인사 ㅇ야기만 한다고... 국어샘은 아주 지루하시지만 수업 내용은 정말 열심히 알려주셔서 졸려도 눈을 크게 뜨고 듣는다,
체육샘은 늘 한시간은 어영부영 우리끼리 시간 보내게 한다. 한문샘은 숙제 해가면 성실하게 코멘트 해주셔서 잘 들을수 밖에 없다. 등등. 애들이 다 파악하더라구요.
14. 원글
'18.4.19 3:08 PM
(14.36.xxx.221)
교직이 그저 밥벌이 수단이고 보람이고 뭐고 없는 선생님들이 태반인듯 ㅠㅠ
일년에 한번씩 교원평가 하라고 하지만, 익명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누가 썼는지 다 알 수 있는 구조고, 선생님들한테 서술식 답변 등은 그대로 통지가 간다고 하네요
개선 하는 척만 하는 거죠.
저희 아이 가르치셨던 작년 모선생님도 일년 내내 수업을 안하시고
맨날 애들 발표만 시키던...ㅠㅠ
농담으로 그렇게 가르치려면 아무나 와서 가르쳐도 되겠다고 했다네요. 애들이.
차마 평가를 곧이곧대로 할 수가 없어서
설문참여도 안해버렸어요..
15. ..
'18.4.19 3:19 P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
사교육은 어쩔 수 없지만 필수다라고 말하면 학원원장 몰려왔네마네 그런 답글 달리죠. 그런데요,
아이들에게 물어보세요. 실제 학교에서 “이거 다 학원에서 배웠지?” “학원 가서 물어봐”라고 말하는 쌤들 학교마다 몇 명씩 있나없나 .
열심히 하시는 쌤들도 있지만 기본 진도도 못 나가고 시험 직전 주에 프린트 몇 장 던져주며 몰아치기하며 때우는 쌤들도 많아죠. 학원이면 옮기기라고 하고 소문이라도 내서 망하게라도 하죠. 학교는 계속 그 태도로 매년마다 피해자 아이들을 만들어낸다는 거ㅜㅜ
16. ..
'18.4.19 3:27 P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한마디 덧붙이면
제발 이런글에 교사를 욕먹이기위한 분란글?이다
이런댓글좀 안달렸으면 좋겠습니다
이건뭐 ..
간호사글도 불평올리면 분란글..
약사 불평올려도 분란글
뭐든 불편하다는 소리만 하면 분란글이니 떡밥을 주지말라느니
어휴..
82엔 세상 아름답고 블평없는 그런 예쁜글만 올려나하나봅니다ㅜ
17. ..
'18.4.19 3:30 PM
(59.17.xxx.176)
-
삭제된댓글
동영상 틀어주고 폰이나 보고 있는 선생들도 많아요. 그들이 몰려오든지말든지 뭐 없는말 지어내는것도 아닌걸요. 적폐에요
18. 심지어
'18.4.19 3:35 PM
(218.48.xxx.69)
진도도 다 안나가요. 1~2과 반학기 정도 질질 끌다가 폭풍 읽기로 마무리
그나마 마지막 한/두과는 안나감.
PPT/프린트 10년이상 우려 먹음
요즘은 교육부 정책에 따라 아이들 발표시키느라고 정신 없슴 (이건 선생님들 탓이 아니라 교육부에서 그러게 평가하라는 지침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놓고 아이들을 학종/내신이라는 굴레로 학교 수업에 억지로 참여하게 하고는
그게 학교를 정상화 시키는 길이니 학종으로 대학 보내야 한데요. ㅎㅎㅎ
수능만으로 대학가면 아이들이 수업 안듣고 잔데요. ㅎㅎㅎ
이건 아니지 않나요? 수업 잘 가르치는 선생님들,
인기 많고 아이들이 수업 열심히 들어요
학력고사 세대인 우리때도 그랬고요.
19. 심지어
'18.4.19 3:38 PM
(218.48.xxx.69)
요즘 교과서에는 밑줄 한글 안 그어져 있고 (예전 서한샘 강사의 밑줄 쫙~ 하던 강의 생각 나네요)
별표 하나 없어요.
20. 아휴
'18.4.19 4:11 PM
(125.182.xxx.27)
참 편하게들 하시는듯 우리땐 딴짓하거나하면 선생님이 분필던지고 그랬는데 그래서 선생님들도 인기짱이었고 요즘은 이런감성이 없는것같아요
21. ㅇㅇ
'18.4.19 4:17 PM
(211.206.xxx.52)
화면 띄워놓고 설명이나 제대로 하면 말을 안해요
제목만 읽고 이건 이렇구요
하면서 마우스 클릭만 하더라구요
공개수업이 이지경이면 도대체 평소에는 거의 안한다 봐야죠
실험도 다 영상틀어주고 끝
22. ..
'18.4.19 6:16 PM
(223.38.xxx.246)
예전에 열심히 가르치시는 분은 몇 분 안계시고 태반이 설렁설렁 대충 가르쳤었는데요. 자기 수업시간에 자습 시키는 선생도 꽤 있었고요.
23. ppt
'18.4.19 9:12 PM
(121.138.xxx.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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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다..출판사에서 만들어주더만요.
선생들아 수업 연구 좀 하고... 시험문제만 배배꼬지 말기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