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토리묵이 너무 묽게 쑤어졌어요
1. ...
'18.4.19 1:56 PM (211.110.xxx.181)건조기 있으면 말려서 묵말랭이 만드세요
2. ...
'18.4.19 1:59 PM (1.248.xxx.74)도토리 가루는 어디서 구하셨어요?
3. acorn puding
'18.4.19 2:24 PM (116.127.xxx.43)묵말랭이 일단 묵을 썰어야 가능한거죠? 썰어지려나ㅠㅠ
오븐에 돌려봤는데 껍질만 바삭해져서 뜯어먹고있는...어느 세월에 다먹죠 에휴휴
도토리가루는 친정서 아는사람한테 사셨다고...일년 족히 넘었는 데 멀쩡함
생협같은 데 도토리가루 팔거에요 아마4. 부침개
'18.4.19 2:33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썰지도 못할상태라면 김치, 돼지고기, 쪽파, 미나리, 계랏 등등 집에 있는 채소넣고 부침개 만들어 드세요.
저도 묵 쑤다 폭망해서 굵은체에 한번 내려 부침가루 섞고 전부쳐 먹은적 있는데 맛있어서 그 뒤론 일부러 김치전에 도토리가루 넣어 전 부쳐 먹고 있어요.
꼭 체에 내리지 않더라도 비닐장갑 끼고 주물럭 거리다 부침가루랑 섞어 반죽 만드시면 될듯.
제가 이 방법으로 순두부를 전부칠때 넣는데 대충 주물럭거리다 부침가루, 물 넣고 거품기로 막 섞으면 부침반죽으로 괜찮거든요.5. 부침개
'18.4.19 2:35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썰지도 못할상태라면 김치, 돼지고기, 쪽파, 미나리, 계란 등등 집에 있는 채소넣고 부침개 만들어 드세요.
저도 묵 쑤다 폭망해서 굵은체에 한번 내려 부침가루 섞고 전부쳐 먹은적 있는데 맛있어서 그 뒤론 일부러 김치전에 도토리가루 넣어 전 부쳐 먹고 있어요.
꼭 체에 내리지 않더라도 비닐장갑 끼고 주물럭 거리다 부침가루랑 섞어 반죽 만드시면 될듯.
제가 이 방법으로 순두부를 전부칠때 넣는데 대충 주물럭거리다 부침가루, 물 넣고 거품기로 막 섞으면 부침반죽으로 괜찮거든요.
그리고 묵 쑬때 도토리 1컵에 물 5컵 넣으면 절대 실패없어요.6. 홍차마니아
'18.4.19 3:40 PM (218.149.xxx.115)썰지도 못할상태라면 김치, 돼지고기, 쪽파, 미나리, 계란 등등 집에 있는 채소넣고 부침개 만들어 드세요.
저도 묵 쑤다 폭망해서 굵은체에 한번 내려 부침가루 섞고 전부쳐 먹은적 있는데 맛있어서 그 뒤론 일부러 김치전에 도토리가루 넣어 전 부쳐 먹고 있어요.
체에 내리기 귀찮으시면 믹서에 갈거나 비닐장갑끼고 대충 주물럭 거린뒤 부침가루랑 섞어 반죽 만드시면 될듯.
제가 이 방법으로 순두부나 두부를 전 부칠때 넣는데 괜찮거든요.
그리고 묵 쑬때 도토리 1컵에 물 5컵 넣으면 절대 실패없어요.7. 푸딩
'18.4.19 4:15 PM (116.127.xxx.43)1대5였군요 ㅠㅠ 어쩐지 인터넷 검색했더니 1대6이라고 나와서 망쳤네요 참기름은 왜 넣으라는지 참기름냄새가 폴폴
부침개 하겠습니다ㅡ부침개 해먹다가 기름좀 안먹어 보려고 묵쒔더니 이런 사태가8. 1대6도
'18.4.19 9:40 PM (182.215.xxx.131)괜찮아요. 묵이 묶은 건 덜 쑤어져서 그럴수도 있어요. 더 충분히 저었아야 하는데 일찍 그릇에 부으신듯 해요. 다시 쑤면 탱탱해지기도 합니다
9. 홍차마니아
'18.4.20 12:50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묵이 다 쑤어졌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주걱을 묵 가운데 꽂아놨을때 쓰러지지 않으면 됩니다. 옛날 어르신들이 묵 쑬때 하시던 방법이예요.
물을1대 5로 잡느냐 1대 6으로 잡느냐 말들이 많은데 전분을 섞지않고 순수한 도토리가루로만 했을때는 1대 5로 잡는게 안전합니다. 대부분 6으로 잡았다가 망하신분들이 많아요.
그리고 묵이 다 끓었다고 생각했을때 불을 줄이고 뜸을 좀 들이세요. 밑에 누룽지가 생길정도로 천천히 저어주면서 10분쯤(한컵분량. 양에 따라 뜸들이는 시간 가감) 뜸을 들이면 묵이 탱탱하니 잘됩니다.10. 홍차마니아
'18.4.20 1:00 PM (218.149.xxx.115)묵이 다 쑤어졌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주걱을 묵 가운데 꽂아놨을때 쓰러지지 않으면 됩니다. 옛날 어르신들이 묵 쑬때 하시던 방법이예요.
물을1대 5로 잡느냐 1대 6으로 잡느냐 말들이 많은데 전분이 섞였냐 안섞였냐에 따라 다르므로 자신이 없을때는 1대 5로 잡는게 안전합니다. 차라리 되게 끓인게 낫지 묽게 쑨 것은 썰거나 집을때 부서지니까요.
그리고 묵이 다 끓었다고 생각했을때 불을 줄이고 뜸을 좀 들이세요. 밑에 누룽지가 생길정도로 천천히 저어주면서 10분이상 충분히 뜸을 들이면 묵이 탱탱하니 잘됩니다. 한컵 기준으로 10~15분인데 그 이상을 할 경우에는 20분이상 뜸을 들여주세요.
그리고...
기름 넣을때 전 들기름 넣어요. 참기름은 무칠때 넣으니까 다른 기름을 넣는게 좋거든요. 들기름 없으면 식용류도 괜찮아요.11. 묵
'18.4.20 10:33 PM (221.149.xxx.219)묵쓰는법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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