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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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이는 정말 안되나요?
어릴때부터 학윈 너무많이다니는 아이들 보면 너무 안됐어요 항상 학원숙제에 치이고 과연 배운것을 제대로 익힐 시간이 있나 싶구요
학교수업 열심히 듣고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하면 도저히 안 되는 시스템인가요?
1. 네
'18.4.19 11:27 AM (116.125.xxx.64)안됩니다
제가 사교육없이 키우다가 중학교가서 망했어요
애가 도저히 따라 갈수가 없어요
중학교 고등학교 교과서 한번 보세요
사교육없이는 평범한 머리로는 못따라 갑니다2. ....
'18.4.19 11:29 AM (121.191.xxx.207) - 삭제된댓글아들이 초등학교때는 학원 한군데도 안다녔는데
중학교 가니까 수학학원 보내 달라구해서 보냈어요.
혼자하기 힘들어요.
아들은 과학고 조기졸업하고 명문대 다닙니다.3. 그거
'18.4.19 11:30 AM (175.209.xxx.57)아이마다 정말 달라요.
어떤 아이는 사교육 시도하다가 자기랑 안 맞다고 계속 혼자 공부했는데
한 명은 서울대 가고 한 명은 고대 갔어요. (제가 아는 아이 중)
그런데 그럴 수 있는 애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게 엄마 몫인데
잘 모르겠으면 일단 시켜야 돼요.
시키면 되는 애가 있고 시켜도 안 되는 애가 있거든요.
그래서 자식 키우기가 힘든 거더라구요.4. 적어도
'18.4.19 11:31 AM (175.192.xxx.37)부모가 수재 정도로는 태어나게 해 줘야 님 말이 맞아요.
5. 될수 있는애가
'18.4.19 11:32 AM (124.54.xxx.150)십만분의 일 정도는 가능하다고 봐요 그러나 그외의 아이들은 사교육해야합니다. 교과과정이 애들이 혼자서는 다 해낼수 없는 말도 안되는 건너뛰기 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혼자하려면 아마 죽어라 혼자 온갖 문제집 다 사서 드립다 파야할겁니다 초등 중등 수업은 암것도 아니에요 고등가면 해야할 양이 어마어마.. 실감이 안나시겠지만 초중등때 적당히 하면서 점수 백점 나온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라니까요
6. ..
'18.4.19 11:32 AM (110.35.xxx.73)자기주도학습이 제대로 된다면 최고이죠.
문제는 그게 안된다는거
그리고 자기주도학습 아무리해도 문제푸는 양은
학원 못따라가요.
특히 영어는 집에서 하는게 한계가 있네요.
청담다니는데 원어민수업 너무 좋아요.
아이도 잘따라가서 학원비 아깝지않네요.
학원다녀도 집에서 챙겨줘야하긴 해요.7. renhou7013
'18.4.19 11:35 AM (210.218.xxx.12)예, 절대로 안됩니다...
(물론 자녀가 머리가 좋고 눈썰미가 있으면 예외 입니다만요..
* 제가 기술학원을 다녀보았는데
경악 했어요...
선생님 강의만으로도
교재에 해당하는 분량이 나왔거든요
(더 경악할 만한건 교재에 오류가 많았고 그걸 선생님이 일일히 캐치해줌,
이걸 일반인들이 할 수 있을까요?)8. 됩니다
'18.4.19 11:36 AM (121.160.xxx.222)안된다는 분이 이리 많으니...
됩니다 분명 돼요.
그러나 그 긴 과정을 버텨내려면 시행착오를 각오해야하고
부모가 우선순위를 분명히할줄 알아야해요
중학교까지 힘들고 헤매는 고비를 넘기면 고등 이후 웃게됩니다9. ....
'18.4.19 11:37 AM (121.170.xxx.123)지역별로 달라요. 내신 쉬운곳은 중학교까지 혼자 가능해요.근데 저도 강사인데 학원 경쟁력때문에 학원서 엄청나게 시켜요...
10. 아이디
'18.4.19 11:37 AM (220.117.xxx.115) - 삭제된댓글일단 부모가 제대로된 멘토역할 인강 정도면 가능합니다.
학교교육과 자기주도학습만으로는 어렵다 봅니다.
인강도 사교육 맞죠?11. 사교육
'18.4.19 11:39 AM (121.128.xxx.111)안 하고는 아니고 최소한으로 가능해요.
초6 부터 중학 3년이 자기주도 학습 익힐 시기인데
부모의 조바심에 그렇게 못하죠.
다만 고등 진학하면 선행해서 넘사벽인 친구들 사이에서 고전하다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서로 다 배운것이라
치고 올라갑니다.
제발 익힐 시간을 주세요.12. 야자수
'18.4.19 11:39 AM (220.117.xxx.115) - 삭제된댓글일단 부모의 제대로된 멘토역할 인강 자기주도학습 정도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학교교육과 자기주도학습만으로는 어렵다 봅니다.
인강도 사교육 맞죠?13. 아이디
'18.4.19 11:40 AM (220.117.xxx.115)일단 부모의 제대로된 멘토역할, 인강, 자기주도학습 정도면 가능합니다.
학교교육과 자기주도학습만으로는 어렵다 봅니다.
인강도 사교육 맞죠?14. ....
'18.4.19 11:41 AM (220.81.xxx.206)원글도 댓글도 슬픈현실이네요. 에혀.....
15. ...
'18.4.19 11:41 AM (119.69.xxx.115)인강도 사교육이죠 ^^
16. 뛰어난
'18.4.19 11:42 AM (211.245.xxx.178)인내력과 끈기,좋은 머리를 물려준게 아니라면, 네 불가능합니다. 아니 사교육으로도 안됩니다.
사교육으로도 성공하려면 쌤이 시키는건 다 해야하는데 그런 애들도 몇십프로 안됩니다.17. 정말
'18.4.19 11:42 AM (118.220.xxx.166)사교육 안받아도 되는 아이는..수업시간 집중도 높고..문제풀이 센스도 있으면 평소 책 많이 읽고 암기력도 좋고 승부욕도 있는 아이들은 사교육 안받아도 되고 인강으로도 충분합니다
우리 아이 사교육 안받아도 어느대학 갔어요 하는 아이를 두신 부모님..정말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신거고..복받으신거에요. 제가 보니 그런 아이들을 보니 그냥 평범한 아이들은 아니었어요
그 외의 아이들은 받아야 해요18. ㅇㅇ
'18.4.19 11:45 AM (121.124.xxx.79)저희 작은 딸이 올해 대학 입학 했는데요
잘 사는 집 애들이 왜 공부 잘 할 확률이 많은지
이해가 가더군요
중딩 때 의사 딸인 친구 국영수과 과목별로 고액과외
받고 그것도 모잘라 영수는 비싼 학원 까지 다녔어요
전교 일 이등 다퉜는데
웬만한 돌 머리 아니면 전교권에 들지 않는게 이상하죠
한 달에 천만원 이상을 사교육비에 투자 하는거죠
그 친구 뿐만 아니라 중고딩 때 잘 사는집 친구들은
거의 다 과목별로 고액과외 해서 성적우수
저희 집은 평범한 외벌이 집이라 영수 두 과목 학원만
보냈는데 그 것도 백만원 정도 들어요
고 3때 수학이 3등급이라 학원 그만두고
지역에서 소문난 고액과외 7개월 정도 받았는데요
바로 1등급으로 오르더군요
과외비가 백사십만원이라 부담 스럽긴 했는데요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비싼 사교육 받지 않고도
공부 잘 하는 애들 많겠죠19. Happy2018
'18.4.19 11:49 AM (49.164.xxx.133)머리도 좋아야하지만 정답은 꿈인것 같아요
딸래미가 중1이 되면서 하고자 하는 꿈이 생겼어요 그 학교가 전과목 a를 받아야 가는 학교라 미친듯이 공부 하더군요 다른 준비 때문에 학원 갈 시간이 없었어요 전 과목 a 받고 있고 가끔 ebs 인강 도움 좀 받기는 합니다20. ////
'18.4.19 11:49 AM (218.39.xxx.86)헉 역시군요 ㅠㅠ
21. ^^
'18.4.19 11:50 AM (119.193.xxx.57)안되긴 왜 안되겠어요. 수업태도 좋고 머리 좋고 호기심 많고 배우는 것 좋아하고 책보고 EBS 보고 자기 혼자 수업하는것 좋아하고 혼자서 틀린것 고쳐 나가면서 즐거움을 찾고... 있긴 있는데 전교에서 1,2 명 있더라구요. 괜히 돈 아끼고 애잡고 시간 쓰지 마시고 할 수 있는데 시키게요. 아이 인성이 중요하고 애 자기 주도학습이 중요하고 등등 얘기 했다가 고2, 고3 가서 애 고생 시키다가 부모님은 원망 듣고.. 대부분 이런 루트 되더군요
22. 내가아는아이
'18.4.19 11:52 AM (180.65.xxx.239)엄마 입에서 공부해라 소리 한마디 안나오게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낳으셨으면 가능합니다.
제가 아는 아이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 부터 스스로 책 읽고 글쓰고 운동도 음악도 다 잘 하고 특목고 100등 정도로 입학했다 2학년 기말 종합성적 전교1등 리로스쿨에 찍힌걸 봤어요. 그 엄마 자랑이라 비법이 뭐냐 물으니 어려서부터(아기 때부터) 잔소리할 거리가 전혀 없는 아이라 사달라는 문제집만 사줬다고 합니다. 근데 공부량이 어마어마해서 저러다 쓰러질까봐 걱정될 정도로 한다고 해요. 중학교때 학원보낸 적 있는데 그게 학원에서 섭외 와서 장학금으로 다녔고 그 아이 노트필기가 상담용으로 제공되었다고 했어요. 보통 아이를 낳으셨다면 사교육 없이 안됩니다.23. 우리는
'18.4.19 12:04 PM (112.164.xxx.96) - 삭제된댓글올해 고3입니다,
고등학교가면서 수학이랑, 영어를 그제사 보냈어요
지금 아이가 수학은 1-3등급으로 널뛰기 하고요
영어는 2-3등급입니다,
어릴때 학원을 보냈으면 영어 1등급 당연히 맞았으리라 생각해요
책 많이 읽어서 국어만 잘해요
수학도 많이 어려웠는데 학원가서 배우고나서 잘해요
특별히 머리가 특출나지 않으면 적당히 다녀야해요
우리는 영어 ,수학 1년반만 다녔어요
고등가서 영어를 보내니 독해능력이 떨어지네요
혼자 머리에 쥐나게 하고있어요
그래도 얼마나 기특한지 몰라요
학원 안다니고 저정도 해내서,24. 제브
'18.4.19 12:05 PM (223.38.xxx.65)제부가 그런데요.
머리가 엄청좋아요. 저도 남편도 공부 잘했으나
넘사벽
고스톱도 못이겨요.
나온패를 다 외우거든요. ㅜㅠ25. 아이가
'18.4.19 12:06 PM (219.92.xxx.174)하고 싶은 것이 생겼는데 학교가 모든걸 다 해결해 줄 수는 없으니 사교육을 찾게되는 거겠죠.
그게 그렇게 나쁜거는 아니잖아요. 필요한 배움을 얻는다는 차원에서요.
무술을 하려고해도 (훌륭한=잘 가르치는?)스승이 있어야 훌륭한 제자가 탄생하는 것처럼
가이드 해주는 선생은 아이에게 반드시 필요한 존재죠.
그걸 부모가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대개는 그렇지 않으니까 선생님을 찾게 되는거 아닐까요?
문제는 아이는 배울 준비가 안되었는데 강제로 가르치려고 하는거 같아요.26. 음
'18.4.19 12:25 PM (39.7.xxx.145) - 삭제된댓글저희아이가 초중딩때 사교육 하나도 안받고, 학원이라곤 고1~2때 수학학원 다녔고 고1때 잠깐 국어 학원수업 들은게 다이고 혼자 인강 듣고 공부해서 책값 외에는 사교육비 많이 안들었어요. 저도 뭐 욕심은 있었지만 억지로 시킨다고 될 일도 아니고 제가 너무 푸시하는것도 제 자신이 스트레스 받을것 같고해서 전혀 공부쪽으로는 푸시하지 않았어요. 주변 다른집에 비해 교육비 진짜 안들인 편이지요 애들 둘다요. 이번에 큰 아이는 인서울 중위권 들어갔습니다. 작은아이는 고2인데 아직 결과는 지켜봐야하구요.
근데 저희부부 학벌이 서울대, 연대라서 부모학벌 대비하면 실패란 소리 나올수도 있겠지만 꼭 Sky 바라지 않으면 사교육에 목매지 않아도 인서울 정도는 슬슬해도 가능한거같아요. 제 아이 같은 경우엔 사교육도 별로 안받았지민 혼자서도 그리 공부에 목 메면서 열심히 한 편은 아니었거든요.27. 음
'18.4.19 12:29 PM (39.7.xxx.145) - 삭제된댓글저희아이가 초중딩때 공부 관련 사교육 하나도 안받고, 학원이라곤 고1~2때 수학학원 다녔고 고1때 잠깐 국어 학원수업 들은게 다이고 혼자 인강 듣고 공부해서 책값 외에는 사교육비 많이 안들었어요. 운동과 피아노 같은 취미활동 사교육은 남들 하는 만큼 했지만 수학 같은건 초등학교때 한달 보내봤더니 가방만 들고 왔다갔다 하는데 큰 의미 없을거같아서 그만뒀어요. 저도 뭐 욕심은 있었지만 억지로 시킨다고 될 일도 아니고 제가 너무 푸시하는것도 제 자신이 스트레스 받을것 같고해서 전혀 공부쪽으로는 푸시하지 않았어요. 주변 다른집에 비해 교육비 진짜 안들인 편이지요 애들 둘다요.
이번에 큰 아이는 인서울 중위권 들어갔습니다. 작은아이는 고2인데 큰 아이보단 좀더 성적이 잘나오지만 아직 결과는 지켜봐야하구요.
근데 저희부부 학벌이 서울대, 연대라서 부모학벌 대비하면 실패란 소리 주변에서 나올수도 있겠지만 전 나름 만족하구요. (합리화일수는 있겠습니다^^) 꼭 Sky 바라지 않으면 사교육에 목매지 않아도 인서울 정도는 슬슬해도 가능한거같아요. 제 아이 같은 경우엔 사교육도 별로 안받았지만 혼자서도 그리 공부에 목 메면서 열심히 한 편은 아닌거 같아 보이거든요.28. 음
'18.4.19 12:33 PM (39.7.xxx.145) - 삭제된댓글위에 '우리는'님 말씀처럼 고등학생 되서 공부 본격적으로 하려니 국어 수학은 어느정도 되는데 영어가 정말 조금 문제가 되긴하는거같더라구요. 아이가 영어는 좀 미리브터 했으면 수능 점수 받기 좋았을걸.. 하는 말은 좀 하더라구요.
29. 음
'18.4.19 12:34 PM (39.7.xxx.145) - 삭제된댓글위에 '우리는'님 말씀처럼 고등학생 되서 공부 본격적으로 하려니 국어 수학은 어느정도 되는데 영어가 정말 조금 문제가 되긴하는거같더라구요. 아이가 영어는 좀 미리부터 했으면 수능 점수 받기 더 좋았을걸.. 하는 말은 좀 하더라구요.
30. 요즘ㄴ
'18.4.19 1:54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요즘은 공부 잘하고 재미있어하고
끈기 많은 애들이 사교육까지 받는 경우 많아요.
솔직히 애가 공부 잘해서 더 알고 싶어하는데
그거 질문 받아가며 가르치는 곳은 학원 밖에 없잖아요.
인강 생각보다 엄청 졸려요.31. 과고
'18.4.19 2:01 PM (121.135.xxx.162)과고 다니는 딸이 초등 5학년때부터 자기주도 학습 책 한 7~8권읽구
혼자 공부 하겟다구 학원 다끊었다가
중학교 가서 최소한으로 다니구 혼자해서 과고 입학했는데..
지금 후회 합니다.
초등때부터 쭉 학원 다녔으면 지금보다 훨씬 좋았을거라구요..ㅠㅠ
아이가 별 탈없이 다니구 집안 경제가 어지간 하면 나중에 후회하게 되니 보내세요,,32. 마구마구 흔들리네요.
'18.4.19 2:34 PM (218.209.xxx.187)초등 4학년 남자, 중등 1학년 여자 둘 키워요.
여즉 태권도 학원 밖에는 안다녔어요.
큰아이 초등 4학년까지 미국에서 살다왔는데 한국에 돌아 온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한국교과 문제집을 집에서 공부해 왔고 미국의 긴 3개월의 여름 방학도 학교처럼 시간표 짜서 학국 학사과정대로 집에서 같이 공부했어요.
어려서 부터 하교후 휴식을 가지고 같은 시간에 공부하는 습관을 가졌고 본인이 공부하는 량을 정해서 그렇게 해 왔어요. 지금도 작은 아이는 3시 30분 부터 5시 까지 수학 선행, 영어 문제집, 그날 학교공부 복습 하고 5시 저녁 식사후 태권도 갔다가 8시 부터 부족한 공부나 한글책 읽고 영어책 읽고 시간 좀 남으면 텔레비젼 좀 보다가 10시에 잠자러가요.
중 1 큰아이는 집에 4~5시 정도에 오고 5시 저녁 먹고 6시 부터 자기방에 가서 수학인강 선행하고, 영어독해 문제집 풀고, 그날 배운거 복습하고.... 책 읽다가 10시30분~11시 정도에 자요.
어려서 부터 그렇게 생활해서 그런지 공부하라고 하지 않아도 3시 30분 되면 알아서 책펴고 앉아서 그날의 공부를 해요. 대신 주말에는 친구 초대해서 맘꺼 컴퓨터 게임도 하고 만화도 실컷 봐요.
아직은 수업이 어렵거나 힘들다고 하지 않아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댓글들 보니 마구 흔들리네요. 남편과 저는 공부만이 최선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지만 혹 우리가 아이들의 기회를 뺏고 있나? 제대로 써포트를 못해주나?
사교육 없이는 어렵다고 하니....33. ...
'18.4.19 2:49 PM (218.154.xxx.228)사교육 일찍,꾸준히 시켜야 되더라구요.어려서 놀아야 공부할 때 잘한다기에 영유 안보내고 레지오교육하는 유치원도 알아봐서 보냈어요.결론적으로 일찍 꾸준히 해 온 친구들 공부량은 넘사벽..쉬엄쉬엄해도 늦게 시작한 격차는 아이가 진짜 명석하지 않고는 따라잡기 힘들겠더라구요.고등가면 달라질지 모르겠으나 평범한 아이라면 사교육없이는 힘든거 같아요.
34. ....
'18.4.19 2:53 PM (1.237.xxx.189)윗님 사교육 대신 공부머리 유전자를 줬잖아요
다른 케이스 같네요35. ㅜㅜ
'18.4.19 3:04 PM (223.62.xxx.210)초등 저학년까진 놀아야 하고 사교육 많이 할 필요 없다고 많이 말씀하시던데...다들 많이 시키시나봐요ㅜㅜ
36. ..
'18.4.19 3:19 PM (218.154.xxx.228)초등 저학년때 놀아야 된다고 해서 예체능 보내면서 충분히 놀게 했는데 사고력수학,영어 책읽기 등등 잘 다져야하는 시기였어요.
37. 딸둘
'18.4.19 6:33 PM (180.70.xxx.147)초등입학부터 영어 원어민교육 구몬학습부터 4.5학년
수학을 시작으로 글짓기 논술 악기 따지면 아파트는
거뜬히 산채 샀을꺼예요 대학 3학년 고3지금 후회안해요
그렇게 안시켰으면 어쩔뻔했나 싶죠
선행안시키면 고등가서 못따라가요 ㅜㅜ
보통아이들이라면요38. 사교육
'18.4.20 1:11 AM (121.166.xxx.205)저역시 초등 저학년때 갈등하다가 초등 고학년부터 사교육 시켰는데,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똘똘하고 승부욕 강한 아이들 대부분이 공부의지 있고, 열심히 하죠. 좋은 선생님, 프로그램 만나면 일년 일년 발전하는게 보입니다. 학원들도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고, 2000년 이후부터 20년 가까이 쌓여온 데이터들이 있어서 아이들 귀신같이 파악하고 공부시켜요. 대치동 학원가는 꼭 태능선수촌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원다녀도, 아이들이 배우고 익힐 시간은 줘야해요. 지금 다니는 학원수업이 적당한지 버거운지, 개인 공부를 할 시간이 나오는지 부모가 아이 잘 관찰하고 판단해야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