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랑 멀리 사시는 분, 어떻게 효도하세요?

뭘까, 인생이란.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8-04-18 23:31:09


저는 대학을 서울로 와서 이후로 쭉 서울에 살았어요.
부모님은 4시간 거리 지방에 사세요.
아빠는 공무원이셨고, 은퇴후 연금과 이런저런 자산으로 여유롭게 살고 계세요. 전 멀리 살아서 저 살기 바쁘고요.

얼마전 아빠가 전립선암 2기 판정을 받으셨어요.
그후로 계속 마음이 아파요.
자식 중 저만 멀리 살고, 멀리 산다는 이유로 제가 제일 부모님께 소홀한거 같아요.
중딩과 초딩 아이 키우지만, 제가 내려가서 아빠 간호하고 싶어요.
형제 중 저만 전업이기도 하구요.

정신이, 마음이 뒤죽박죽이에요.
아빠 암판정 듣고 난 뒤로요.
멀리 산다는 이유로 항상 모든 일에 뒷전이었고 돈으로 해결했어요.
형제 중에 돈은 제일 많이 냈거든요.
지금은 모든게 후회되고 마음 아파요.
아빠 보고 싶어요ㅜㅜ





IP : 39.118.xxx.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9 12:35 AM (220.117.xxx.155) - 삭제된댓글

    주기적으로 자주 가시고 갈때마다 입맛도는 맛집 포장도 해가고 특별한 과일 싱싱하게 사다드리세요. 간변 생각보다 기니까 계속할수있는걸 꾸준히 하세요. 간병을 맡는다는건 어렵죠. 애들도 어린데.
    삼년간 지극하게 돌봐드렸어도 돌아가시니 후회가 남아요. 소중하게 잘해드리세요. 2기시면 잘 치료받고 건강해지실거예요.

  • 2. happy
    '18.4.19 1:15 AM (122.45.xxx.28)

    영통...아니 스카이프라도
    얼굴 자주 보고 통화 자주해요.
    최대한 많이 가보시고요.
    사진도 많이 찍어두고..

  • 3. ....
    '18.4.19 1:29 AM (125.186.xxx.152)

    남자노인들 전립선암이 흔하고
    발전도 느리대요.
    넘 걱정하지마세요...

  • 4. 그래도
    '18.4.19 5:50 AM (122.62.xxx.152)

    님은 돈으로 라도 효도를 하셨네요, 너무 마음 아파하지마세요, 평소에는 자기살길 바쁘다고 나몰라라 하다
    부모님 돌아가신뒤 주변에 부모님 모시고 사는 사람들한테 살아생전 잘해라~ 라는 말씀만 안하셔도되요.

    생각보다는 실천이 중요하죠, 부모님들은 자식들이 잘해주기보다 다들 본인들 자리에서 아무탈없이 그냥 잘지내주는것만도
    효도라고 생각하실거에요 ( 제대로 생각가지신 분들에 한해서 ) 님도 중심잘잡으세요.

  • 5. 우리가서울 아들네가 4시간거리 지방살아요
    '18.4.19 11:11 AM (218.154.xxx.184)

    서울에 모시고와서 내노라는 전립선 명의에게 수술하고 간병해보세요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다나와요 명의들 마음에드는 명의한테 진료받아보고

  • 6. 우리가서울 아들네가 4시간거리 지방살아요
    '18.4.19 11:11 AM (218.154.xxx.184)

    우리남편도 전립선 비대증으로 오래약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595 오늘 뉴스공장 1,2 부 꼭 들어보세요 (드루킹관련 인터뷰) 7 기레기아웃 2018/04/16 2,005
799594 색소 들어간 명란젓 한통이 생겼어요 5 .... 2018/04/16 2,404
799593 요즘 마그네슘을 먹고있는데요 효과가 꽤있네요 34 익명中 2018/04/16 19,816
799592 아이가 교복바지 춘추복이 까칠까칠하다고 못입겠다는데요ㅠㅠ 5 에고 2018/04/16 1,380
799591 상가주택이나 다가구주택은 가격상승이 안 되는 편인가요 7 ... 2018/04/16 3,037
799590 KAL858기 조사는 비정상적, 전면 재조사해야 1 1차 세미나.. 2018/04/16 1,108
799589 조현민 같은 갑질이 계속 생기는 이유... 3 아이사완 2018/04/16 1,934
799588 드루킹은 이제 청소햇구..이재명은 먼가요? 6 ... 2018/04/16 1,813
799587 눈 대상포진인지 봐주세요 7 ... 2018/04/16 3,076
799586 영양제에 들어있는 산화아연 니꼴깨구먼 2018/04/16 869
799585 반모임은 왜하는건가요? 23 누가말좀 2018/04/16 5,146
799584 좋은 내용이 아니라 내용 지웁니다. 28 ..... 2018/04/16 4,937
799583 코세척기 어디서 어떤 거 사세요? 6 .. 2018/04/16 1,809
799582 지금 GS홈쇼핑 멜라반 기미패치 써보신분? 2018/04/16 2,456
799581 오늘 광화문에서 세월호 관련 행사 있나요? 3 3호 2018/04/16 813
799580 실내 유산소 동영상 추천해주세요 3 ^^ 2018/04/16 1,208
799579 말콤 글래드웰을 아시나요??? 4 tree1 2018/04/16 1,385
799578 월요일 아침부터 그릇깨보신분? 10 ㅜㅜ 2018/04/16 1,549
799577 옴마나 반메니파드니홈? 3 ㅋㅋㅋㅋ 2018/04/16 1,415
799576 가슴 조임증 40대 진주님 4 아파요 2018/04/16 1,815
799575 공기청정기 큰거작은거 2대 vs 작은거3대 2 까페 2018/04/16 1,631
799574 친문행세하는 논객들도 경계해야... 4 노파심 2018/04/16 991
799573 목소리 변성이나 쉬는 것 치료하는 병원? 5 목소리 2018/04/16 1,032
799572 이재명 인터뷰 (김현정의 뉴스쇼) - 사퇴는 오바래요 ㄷㄷㄷ 32 ㅇㅇ 2018/04/16 3,859
799571 외국 유명인들은 프로필 소개시 3 안더 2018/04/16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