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안 너무 불쌍해요. 보는내내 저렇게 처절하게 살아가는 아이가
있겠지 그러면서 감정이입했어요. 아무도 안알려줘서 상속포기도
못하고 발버둥쳐도 벗어날수없고...아무도 없고 끝이없는
지옥같은 현실...할머니 아니었으면 벌써 죽고싶었을...근데 그 현실에 박동훈이 나타난거에요.
나처럼 불쌍하고 나처럼 바보같은 사람...
근데 그 사람이 그 등신이 나보고 불쌍하다고 내존재를
알아주고 내 인생을 토닥여주네요..
너무 슬퍼서 지안이 인생이 너무 불쌍해서 펑펑 울었네요.
내인생도 지옥같아서 힘든데 지안이는...
보라언니가 너무 연기를 잘해서 그까짓꺼랑 부장님이랑
엮는다고 하는말...모멸감 다 견디고 있고...
할머니가 도가니 수육이 너무 맛있어서 황송하다는 말
기억에 남아요...처음에 언론 글보고 1.2.3.??거기까지 못봤는데
티비에서 연달아보기도 안해주고...
오늘 처음 20-30분 친구 연락때매 집중못해서 알람
맞췄어요 새벽 1시 51분에 재방해준다고...
낼은 회식인데 어쩌죠 봐야하는데
우리 지안이 불쌍해서 어떻해요. 끝으로 가면 더 불쌍해질까봐
어떻해요 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지안 너무 불쌍해요ㅜㅜ
박동훈 조회수 : 5,211
작성일 : 2018-04-18 23:12:31
IP : 110.10.xxx.1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8.4.18 11:16 PM (125.182.xxx.27)나의아저씨가 살게 살아가게 해주네요
서로를 위로해주는 ..2. 그것도 그렇고
'18.4.18 11:19 PM (119.64.xxx.178)형제 많은집 남자는 함부로 패면 안되요
현실에서 형제 많은집 서로 싸우다가도
누구 하나 맞고 들어옴 우루루 몰려가죠
실제로 제 친구 위로 오빠가 셋인데
남자들이 오빠셋이라 그러면 접근 하기도전에 겁먹는다고 하더라구요3. 드라마안봤지만
'18.4.18 11:22 PM (121.133.xxx.195)어떡해요 어떡해요
4. 안수연
'18.4.18 11:22 PM (223.62.xxx.18)내일 예고편에 형제들 나오는디,
우르르 몰려가는 장면,
다큰 어를들이 그러니까 완전 웃기더라구요5. ㅠㅠ
'18.4.18 11:23 PM (211.44.xxx.57) - 삭제된댓글지안이를 옭아매고, 짓누르고, 매번
발 아래 땅 꺼지기 만드는 인생 절망,,,
누구는 자식이고, 누구는 부모고 누구는 남편이고
그렇겠죠.6. 진짜
'18.4.19 1:48 AM (175.223.xxx.171)매회 눈물 맺히게 하는 드라마예요...
지안이 진짜 안쓰러워...
다슬퍼...ㅠㅠ7. 아울렛
'18.4.19 11:18 AM (218.154.xxx.184)과부가 아들만 셋이라고하면 놈팽이도 안달라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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