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우리 신랑은 나이들수록 매일 칼퇴일까요
애들 키우기 한참 힘들땐 야근도 많이하고 회식이라고 술도 많이 먹고 들어오더만...
이제 애들 공부시키기 바쁘니 맨날 칼퇴네요
저녁이나 대충 먹는 스타일도 아니고 ㅡㅡ;;
애들 공부하는데 놀아달라고 징징거리면서 방해하고
집에서 식탁에 술판 몇시간씩 벌려놓고
육아가 힘들땐 빨리.들어왔음 했고 요즈음은 은근 밥좀 안먹고 들어오나 싶은게 스스로도 사람 참 간사하다 싶긴 하지만
이주일에 한번 밥 먹고 들어올까 말까하고 맨날 칼퇴해서 여기저기 뒤지고 놀아달라하고 때론 시비도 걸고 잔소리도 하고 하니까 성가셔 죽겠어요 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째 우리 신랑은..ㅠ
.....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18-04-18 18:20:01
IP : 175.223.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리집도요
'18.4.18 6:23 PM (39.118.xxx.61)퇴근하고 집에 가면
쇼파에 앉아 있다 기다렸다는듯 배고프다고 하네요ㅠㅠ2. 불쌍한
'18.4.18 7:09 PM (14.41.xxx.207) - 삭제된댓글남편들이네요
힘들게 돌벌면서도
일찍오면 일찍온다고
늦게오면 늦게온다고
에구
쫌 봐줍시다3. 부럽네요..
'18.4.18 7:56 PM (125.186.xxx.75)요즘 중요한 직책맡아 얼굴보기힘들어 외로워요. 남편이랑 밥먹기 힘들어 화나는사람도 있어요.ㅠ.ㅠ
4. ㅇ
'18.4.18 8:04 PM (118.34.xxx.205)집에선 잠만자고
시집식구가 부르면 득달같이달려나가요
자기가족이 그쪽이라 생각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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