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경수와 안철수의 위기관리능력 이렇게 차이나네요.

00 조회수 : 2,510
작성일 : 2018-04-18 17:18:57

깨끗하고 문재인의 최측근 이미지인 김경수가 경남지사 출마직전 터진 사건은 어쩌면 지금까지

그의 정치인생에서 가장 치명적일 수도 있는데 당일인가요?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2-3일후인가 바로 기자들 모아놓고 더 자세히 설명하네요. 물론 기자들 질의 다 받고 답해주고요.

이렇게 빨리 대처하면  말토시 하나도 나중에 달라지면 물고 늘어질텐데도 자세히  담담하고 여유있게 응대하더군요.

(벌써 물고늘어지고 있죠)

그런데도 언론에서는 김경수의 해명보다 자신들 소설쓰기 바빴구요..


안철수는 어땠나요.. 바로 숨었습니다. 아무런 해명 없이 마무리 되어갈때쯤 슬며시 돌아왔지요..


사적으로 만나본 수많은 사람들의 평가가 실제와 다르기는 쉽지않죠.. 문재인이 후보시절 수많은 강연과 간담회에 참여해서 질의하고 답변하는 과정을 봤어도 치매라 했고 털어도 먼지안나는거 뻔히 알면서 말도 안되는 무슨 중고가구사건? , 히말라야간게 2016년 1년도 안됐는데 수많은 기사(그 기자들이 몰랐을리가요) 와 종편에서 체력이 나쁘다고 스탠딩토론못한다고 했구요..나는 대통령된 후에야 알았지만 취미가 등산이였더군요..아놔.


김경수 의원님 믿지만 그 수 많은 문자메시지 중에서 꼬투리 잡힐 단 할줄이라도 나올까 걱정이긴 합니다. 잘못 아니여도 잘못으로 몰아가는 재주들이 있으니까요..

문재인팬클럽, 지지자그룹 겁나 크고 다양할텐데.. 이들의 탈선을 정치인의 잘못으로 봐서는 안되죠..

어쩌면 이번 사건이 잘됐습니다. 총선이 다가왔는데 자발적인 댓글독려가 아닌   불법적으로  매크로 돌리고 여론을 호도하면 안되니까요.

그런데 공식적으로 사이버전사? 만든 자유한국당은 어떤식으로 하는거죠? 이런건 어느선까지 불법적이고 합법적인지 가이드라인이 있었으면 하네요.




IP : 112.133.xxx.2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녁하러 가즈아
    '18.4.18 5:20 PM (175.223.xxx.184)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 그죠
    '18.4.18 5:32 PM (220.116.xxx.3)

    위기에 몰렸을때 어떻게 대응하는지 보면
    사람을 알겠어요

    김경수님 원래 좋아하지만 이번에 더 좋아졌네요

  • 3. 경수찡 엄지척
    '18.4.18 5:38 PM (222.104.xxx.209)

    김경수님 원래 좋아하지만 이번에 더 좋아졌네요22222222

    전해철님도 토론보고 더 좋아졌어요

  • 4. ㅇㅇ
    '18.4.18 5:39 PM (223.62.xxx.190) - 삭제된댓글

    뉴스공장에서 관,돈 관련된거 아님 괜찮대요
    자유당 나쁜시키들
    관 동원하고 돈 마구마구 뿌렸죠 싹다 밝히고
    처벌해야죄는데~~~

    김경수님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5. 그냥
    '18.4.18 5:41 PM (49.167.xxx.131)

    모르쇠 저사람도 몰라 무슨일인지 몰라 난 여행만가였죠

  • 6. 원글
    '18.4.18 5:42 PM (112.133.xxx.252)

    위기에 몰렸을때와 과거의 그사람의 행적..

    각각 다르게 말하는 주장이 있을때 내가 어느쪽의 말을 믿을지의 판단이 되는거죠..

    2013년 문재인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때문에 검찰이 괴롭힐때인가요?

    "주위사람 괴롭히지말고 차라리 나를 소환하라"말은 진실되게 들리고 감동받았어요..

    이번 이명박때도 "내 측근 괴롭히지 말고 나를 조사하라" 정확한 말은 기억안나는데 비슷하게 말했지만...
    공허하죠... 진심이 아닌걸 뻔히 아니까..
    실상은 어땠나요? 난 전혀 모르고 다 측근들이 한거다 진술했죠..

  • 7. ㅇㅇ
    '18.4.18 7:22 PM (210.221.xxx.196)

    김경수의원 기자들 질문 더 안나올때까지
    여유있게 끝까지 받아주시더군요.
    팟캐나 트윗이나 다 보면 공통적인게 인품이 좋은분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안철수는 갈수록 개그맨.... 사무실 들여다보는 사진 어쩔꺼죠?

  • 8. 그렇죠
    '18.4.18 8:01 PM (112.154.xxx.167)

    이러니 지지 안할수가 없죠
    위기에 대응하는것만 봐도
    훌륭한 인품을 갖춘 정치인임이 드러나게되요

  • 9. ㅇㅇ
    '18.4.18 8:38 PM (59.9.xxx.112)

    말할때마다 말바꾸는 인간을 지지하고 좋아한대 ㅋㅋㅋ. 궁색하기 그지 없더만

  • 10. 모지리 안철수를
    '18.4.19 12:21 AM (73.33.xxx.53)

    감히 어디에 비교합니까?
    진정성은 행동에서 나타납니다.
    개념도 식견도 역사의식도 없는 모지리 칠푼이는 그냥 개그소재로 남겨두고
    드러내지 않으나 속이 꽉차고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은 잘 키워서 나라를 위해 써야지요.
    김경수님은 힘드시겠지만 이런 불구덩이를 하나씩 지날 때마다 더욱 견고해지고 빛날 것입니다.
    지켜봐 드리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2647 나이 만48세..이력서 내고 떨려요 8 ,,,,, 2018/04/20 3,089
802646 핵사이다...택배기사의 갑질 고객 대응.. 8 ㅡㅡ 2018/04/20 2,753
802645 웃음의 힘~ 2 웃으면 복이.. 2018/04/20 866
802644 김경수 경남도지사 막힘없는 인터뷰 12 ㅇㅇㅇ 2018/04/20 2,228
802643 심폐 소생술 원리(엠팍펌) 2 .. 2018/04/20 945
802642 주변식당 없는 도서관 5 2018/04/20 953
802641 회사를 언제까지 다녀야 할까요? 3 ... 2018/04/20 1,369
802640 김경수 감사 메세지도 오보. 8 애쓴다. 2018/04/20 1,292
802639 김성식의원 URL 링크 보내셨네요. 당장 구속수사 해야 5 어머나 2018/04/20 1,199
802638 머리숱이 너무 빠져요 ㅜㅜ 좋은 방법 없을까요 22 2018/04/20 4,269
802637 오늘은 이제 여름날씨같지않나요 5 아이구야 2018/04/20 1,278
802636 초딩과의 대화 초딩 2018/04/20 553
802635 안철수 자신을 김대중·장준하에 자신 빗대 14 정신나갔군 2018/04/20 1,387
802634 안촰 "조작된 댓글에 영혼 파괴되는 느낌 받았다&quo.. 20 ㅋㅋㅋ 2018/04/20 1,328
802633 수원 천천동쪽 괜찮은 음식점 소개바래요 6 . 2018/04/20 731
802632 학교 선생님들... 7 ㅇㅇ 2018/04/20 1,932
802631 방통위원장 정말 무능하네요 4 ㅇㅇ 2018/04/20 868
802630 당뇨 공복300이 넘어요 7 바다 2018/04/20 4,122
802629 '이웃서 자녀 짝 찾아요' 11 짱구마마 2018/04/20 2,332
802628 [KTV Live]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3 기레기아웃 2018/04/20 409
802627 서민들이 살기 힘들었던 이유는... 4 아이사완 2018/04/20 1,270
802626 오늘 봉하마을 김경수 jpg 27 저녁숲 2018/04/20 4,269
802625 70후반 어머니들 선글라스 어떤거 하나요? 4 여름 2018/04/20 1,003
802624 문재인 대통령, 미 '포츈' 선정 '세계지도자 50인' 중 4위.. 18 ㅇㅇ 2018/04/20 1,530
802623 남북회담에 기자 내외신기자 3000명오는데 31 ... 2018/04/20 2,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