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문재인의 최측근 이미지인 김경수가 경남지사 출마직전 터진 사건은 어쩌면 지금까지
그의 정치인생에서 가장 치명적일 수도 있는데 당일인가요?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2-3일후인가 바로 기자들 모아놓고 더 자세히 설명하네요. 물론 기자들 질의 다 받고 답해주고요.
이렇게 빨리 대처하면 말토시 하나도 나중에 달라지면 물고 늘어질텐데도 자세히 담담하고 여유있게 응대하더군요.
(벌써 물고늘어지고 있죠)
그런데도 언론에서는 김경수의 해명보다 자신들 소설쓰기 바빴구요..
안철수는 어땠나요.. 바로 숨었습니다. 아무런 해명 없이 마무리 되어갈때쯤 슬며시 돌아왔지요..
사적으로 만나본 수많은 사람들의 평가가 실제와 다르기는 쉽지않죠.. 문재인이 후보시절 수많은 강연과 간담회에 참여해서 질의하고 답변하는 과정을 봤어도 치매라 했고 털어도 먼지안나는거 뻔히 알면서 말도 안되는 무슨 중고가구사건? , 히말라야간게 2016년 1년도 안됐는데 수많은 기사(그 기자들이 몰랐을리가요) 와 종편에서 체력이 나쁘다고 스탠딩토론못한다고 했구요..나는 대통령된 후에야 알았지만 취미가 등산이였더군요..아놔.
김경수 의원님 믿지만 그 수 많은 문자메시지 중에서 꼬투리 잡힐 단 할줄이라도 나올까 걱정이긴 합니다. 잘못 아니여도 잘못으로 몰아가는 재주들이 있으니까요..
문재인팬클럽, 지지자그룹 겁나 크고 다양할텐데.. 이들의 탈선을 정치인의 잘못으로 봐서는 안되죠..
어쩌면 이번 사건이 잘됐습니다. 총선이 다가왔는데 자발적인 댓글독려가 아닌 불법적으로 매크로 돌리고 여론을 호도하면 안되니까요.
그런데 공식적으로 사이버전사? 만든 자유한국당은 어떤식으로 하는거죠? 이런건 어느선까지 불법적이고 합법적인지 가이드라인이 있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