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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피스 즐겨입는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아니 조회수 : 16,169
작성일 : 2018-04-18 16:02:54
저는 평소 바지보다는 치마, 원피스를 좋아하고 즐겨입어요.
샤랄라한 꽃무늬 쉬폰 원피스부터 캐쥬얼한 면원피스, 데님원피스까지. . 그런데 이사온 이 동네 엄마들이 제 옷차림가지고 말들이 많네요. ㅠㅠ
집에 있으면서 무슨 옷차림이 그러냐고요.
제가 초미니 원피스를 입는것도 아니고 무릎까지 오거나 그보다ㅈ더 긴 기장원피스인데도 어디가냐, 무슨날이냐 ..
오늘도 장보러 마트가는데 그소리 또 들었네요.
색상도 주로 블랙, 네이비, 그레이 위주에요.
단지 항상 드라이하고 화장을 하고 있어서일까요?
한번은 다리 자랑하려고 치마만 입냐는 소리까지 들었네요. ㅠㅠ
한두번도 아니고 자꾸 그러니 자꾸 피하게 되네요.
식구들한테 내 차림새가 요란하고 이상하냐 물으니 전혀 아니라고 하는데 별거 아닌걸로 스트레스 받네요. ㅠㅠ
저 같은 경험 없으세요?
IP : 124.53.xxx.114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ㅔㅔ
    '18.4.18 4:03 PM (121.135.xxx.185)

    저도 맨날 원피스만 입는데요. 남이 뭐라든 뭔상관..

  • 2. ..
    '18.4.18 4:04 PM (180.230.xxx.90)

    질투 같은데요.
    저는 그리 입고 싶어도 똥똥해서 못 입어요.

  • 3. ㅇㅇ
    '18.4.18 4:06 PM (175.192.xxx.208)

    질투죠.
    앞으로 날씨도 더워지고 시원하고 이뻐보여요.

  • 4. ...
    '18.4.18 4:07 PM (59.29.xxx.42)

    그걸 즐기세요.

  • 5. 저는
    '18.4.18 4:10 PM (39.7.xxx.77)

    맞춰 입는게 골치 아파 항상 원피스 입는데
    그런소리 들음 귀찮기는 하겠어요
    저는 그런소리 못들어봐서;

  • 6. ...
    '18.4.18 4:11 PM (211.243.xxx.133)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 똑같지 않으면 불안해 하는 병이 있어요.
    개의치 마시고 본인취향대로 하세요.

  • 7. ㅇㅇ
    '18.4.18 4:14 PM (211.225.xxx.219)

    그냥 쭉 스타일 고수하세요
    속으로 약올라할걸요
    별걸 다 참견일세

  • 8.
    '18.4.18 4:15 PM (211.204.xxx.23)

    요즘 원피스에 꽂혀 대여섯장 샀음다ㅎ
    이쁘기만한데요

  • 9. 저도
    '18.4.18 4:15 PM (175.120.xxx.181)

    그래요
    예선부터 치마를 입으면 더 나았거든요
    그래서 특별할땐 치마를 입어요
    근데 직원들도 친구들도 오!하는 반응
    예쁘다 반응 플러스 유별나다 귀찮게 아짐이 뭘 이런것같은? 의아해요 가끔

  • 10. ...
    '18.4.18 4:16 PM (222.96.xxx.22)

    네..저도 원피스 치마 즐겨 입어요.
    다리가 이쁘기도 하지만 골반이 작고 엉덩이가 빈약해 약간 풍성한 치마를 입는게 나아요.
    저의 단점을 숨기고 장점을 드러내는 패션이 치마 원피스인데..
    이러쿵 저러쿵 하는 사람들에게 말해요...
    제가 좋아한다고,,,그게 제일 큰 이유라 당당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대들도 어서 입으라고,,,더 나이들면 후회합니다...~~~하고

  • 11. 부러우면
    '18.4.18 4:19 PM (39.7.xxx.20)

    지는거다 해주세요

  • 12. 저도
    '18.4.18 4:21 PM (58.231.xxx.197)

    질투 같은데요?
    원글님이 드라이도 하고 화장도 하신다니 부지런하신거 같고
    그사람들은 뭐 추레하게 다니니
    상큼한 님이 부러우신 듯 ~~

  • 13. 나도입고 싶다~~
    '18.4.18 4:23 PM (223.62.xxx.49)

    추워서 못입는데...

  • 14. 늑대와치타
    '18.4.18 4:25 PM (42.82.xxx.244)

    집에 있을때 차림으로 그 사람의 레벨을 가늠해 볼 수 있잖아요...
    원글님처럼 화장하고 드라이하고 이쁘게 옷 입고 있는 분이 더 안정적인 삶을 사는 거니까
    부럽고 뭐 그래서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심이 ㅎ.

  • 15. 아니
    '18.4.18 4:26 PM (124.53.xxx.114)

    댓글 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려요.ㅠㅠ
    부럽거나 이쁘다 생각되면 저는 예쁘네, 잘어울리네 꼭 얘기해주는 성격이라 이 동네 엄마들이 이해가 안갔어요.
    서로 좋은얘기 해주고 그러면 참 좋을텐데 그쵸?

  • 16. 원피스
    '18.4.18 4:29 PM (182.227.xxx.142)

    대여섯장사셨단분..
    가격대가 어떻게 되나요?
    저렴이로 아님 골고루??
    전 한번에 같은 품목을 그리많이 사본적이 없어서..

  • 17. 그러려니
    '18.4.18 4:33 PM (39.7.xxx.206) - 삭제된댓글

    제가 님을 안다면 원피스가 가장 잘 어울리는 체형인가보다 속으로만 생각하는데요. 그게 잘 모르는 지인은 원피스입어 저리 이쁜데 바지나 다른것도 어울릴텐데 안타까워서 분위기 바꿔보라고 넌지시 꺼내보는 얘기일수도 있어요. 나쁘게만 생각지말고 남들은 내가 원피스만 입고다닌다고 생각하고있구나하고 마세요.

  • 18. ..
    '18.4.18 4:35 PM (124.111.xxx.201)

    나 옷이나 한 벌 사줘보고 그러시지? 해주세요.

  • 19. 여름에
    '18.4.18 4:35 PM (175.120.xxx.181)

    아울렛 갔는데 한 가게에서 원피스를 아주 싸게 팔더군요
    천은 예전 포플린 면같은 고전적인 무늬의 것들이구요
    주로 손님이 주부들인데 두 아줌마가 열심히 사더군요
    입어보니 편하고 예뻐요
    마트정도 가고 가볍게 입고 다니기 괜찮은듯요
    그사람둘이 서너장씩 사 가대요

  • 20. ㅋㅋㅋ
    '18.4.18 4:36 P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저는 화려한 패턴 꽃무늬 실크 원피스, 미니스커트 등등 아주 화려하개 옷 입는 40대 중반 아줌마인데요. 심지어 다리도 날씬하니 않아요. 사람들이 치마만 입는구나 하고 처음엔 이상해 하는데 시간이 지나니 익숙해져서인지 쟤는 저런 스타일이야 하며 으례 그러려니 하던데요. 더 지나가니 우리는 절대 못입지만 너에게는 나름 잘 어울린다고... 전 머리도 엽기적인 긴 생머리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취향으로 입는거지 (무엇보다도 원피스가 편해요) 남의 시선 별로 의식 안하나봐요.

  • 21. 원피스매니아
    '18.4.18 4:38 PM (117.111.xxx.196)

    원피스 편하지 않나요?
    한벌로 다 해결

  • 22. ㅋㅋㅋ
    '18.4.18 4:40 PM (223.38.xxx.164)

    저는 화려한 패턴 꽃무늬 실크 원피스, 미니스커트 등등 아주 화려하개 옷 입는 40대 중반 아줌마인데요. 심지어 다리도 날씬하니 않아요. 사람들이 치마만 입는구나 하고 처음엔 이상해 하는데 시간이 지나니 익숙해져서인지 쟤는 저런 스타일이야 하며 으례 그러려니 하던데요. 더 지나가니 우리는 절대 못입지만 너에게는 나름 잘 어울린다고... 전 머리도 엽기적인 긴 생머리거든요.
    게다가 신발도 하이힐이거나 아주 튀는 패턴도 즐기구요.
    처음엔 놀라던 사람들도 시간 지나니 너는 다리가 튼튼한가보다 해요.
    제가 좋아하는 취향으로 입는거지 (무엇보다도 원피스가 편해요) 남의 시선 별로 의식 안하나봐요. 제 옷차림 가지고는 이상하다 안어울린다 안하는데 생머리 긴건 좀 잘라라 라고 말하는 사람은 많아요. 그것도 신경안씀.

  • 23. ....
    '18.4.18 4:40 PM (223.62.xxx.202)

    질투에요.
    한국에서만 스커트 입는다고 맨날 혼남.

  • 24. 마니아님
    '18.4.18 4:40 PM (182.227.xxx.142)

    속바지챙겨야지..
    한여름빼곤 스타킹신어야지..
    전 바지가 훨편하던데..

  • 25. ㅋㅋㅋ
    '18.4.18 4:41 PM (223.38.xxx.164)

    저는 하비이고 팔다리가 짧아서 상체나 허리 강조하게 아주 달라붙게 입고 스커트는 주로 플레어 라인으로 입어요.
    사람마다 체형이 다 다르고 어울리는 스타일이 다르니까요.

  • 26. 365일
    '18.4.18 4:48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롱스커트랑 원피스 입는데 다들 이쁘다고 하는데 ㅎ

  • 27.
    '18.4.18 4:49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롱스커트는 다리도 가리고 편한데ᆢᆢ모습이 하늘하늘 이쁜가 보네요
    뚱띵 이 아줌마들 질투쩐다봅니다 ㅋ

  • 28. ..
    '18.4.18 5:04 PM (58.140.xxx.82)

    질투 맞아요. 여성성 잃어버려서 이제는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중성 아짐들이 질투하는거에요.
    그런 사람들은 허리통도 굵어지고 목소리도 굵어지고.. 수염도 조금씩 나는거 같아요.
    여자가 여자란걸 이용해서 남 등쳐먹고 하는거 아니면 걍 여성스럽게 곱게 입는것좀 뭐라 안했음 좋겠어요.
    원글님은 사방에 이건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를것들만 득시글한가봅니다. 치마 입는거 가지고 뭐라하는걸 보니..

  • 29. ㅋㅋㅋ
    '18.4.18 5:08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전 외국살다 왔구요. 몸도 점점 뚱뚱해져서 포대자루 같은 원피스만 입어요. 편해서 ㅎㅎ. 근데 동네 엄마들이 자꾸 그런 옷은 도대체 어디서 파냐며 황금박쥐 옷 입는다고 놀려요. 물론 전 신경안쓰지만 이런 옷 입고 다닌면 안되는건지 생각해본 적은 몇번 있었어요. 심지어 간혹 너무 길어서 세탁소에 줄여달라고 했더니 커텐이냐고 물어본적도 있어요.
    http://s.aliexpress.com/zm6NRriE?fromSns

  • 30. 바지하니사줘 ㅎㅎ
    '18.4.18 5:28 PM (221.145.xxx.131)

    맞아요
    저는 민무늬 무릎길이 H라인 원피스 즐겨입는데요
    예~전에 그런소리 들은 적 있죠
    바지하나 사줘
    사줘
    사달라니깐
    사줘사줘 그러고 웃고넘김

  • 31. 혹시..
    '18.4.18 5:29 PM (220.73.xxx.20) - 삭제된댓글

    좀 과하다는 느낌을 주나요?
    저도 원피스나 통바지 핫바지 많이 입는데
    집에 있으면서 과하나 싶어 남편이나 가까운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예쁘다고해요
    친구랑 같이 원피스를 살때 친구가 그걸 어떻게 입고 다니니
    부담스러운 옷이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다른 옷과 코디해서
    입고 다녔더니 그 친구도 예쁘다 하고
    언니들은 자연스럽게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구요..
    저처럼 입고 싶다 대놓고 말하는 사람도 종종 있어요
    이웃에 언니는 의류 디자이너 같은 파격적인 디자인의 옷을 입는데
    묘하게 자연스럽게 어울려요
    부러워하지 입을대거나 흉보지 않아요
    풀메이컵에 예쁘게 차려입고 다니는 동생이 있는데
    온동네 여자들 입방아에 올라요
    좀 과하거든요.. 좋게 보지를 않더라구요...

  • 32. 아니
    '18.4.18 5:33 PM (124.53.xxx.114)

    우와~원피스 좋아하는 분들이 많네요.
    그러려니 님/ 댓글 보고 한번 제 자신을 뒤돌아봅니다.
    맞아요.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는건데 저를 디스한다고만 생각했네요.
    예전 동네에 체격은 좀 뚱뚱한데 샤랄라한 원피스에 화장하고 머리도 집에서 매직기로 손질하고 다니던 엄마가 참 발랄해보이고 예뻤어요. 과감하게 허리라인 들어간 원피스도 소화하고 전 멋지다 느꼈거든요.

    58.140님/맞아요. 나이들수록 여성호르몬이 줄어 들죠.
    여성스러운사람도 있고 보이쉬한 사람도 있는건데 유독 같은 여자들이 치마가지고 뭐라하는것 같아요.

  • 33. 혹시 과한 느낌이지 않나요?
    '18.4.18 5:37 PM (220.73.xxx.20)

    원피스만 입는다고 입을 대지는 않을거 같아요
    뭔가 안어울리거나 과한 느낌일때 입을 대더라구요
    잘 어울리고 예뻐보이면
    따라 입어요..

  • 34. 혹시 과한 느낌이지 않나요?
    '18.4.18 5:38 PM (220.73.xxx.20)

    하긴 뭐 어울리든 안어울리든 나 입고 싶은대로 입으면 되는거죠
    그들의 불편함은 그들 몫인거고..

  • 35. ㅋㅋㅋ 님 대박~~~
    '18.4.18 5:41 PM (220.73.xxx.20)

    저런 옷을 입고 있으면 사람들 관심을 팍 끌거 같아요
    아무나 못입어요
    오지라퍼들 입대지 않고 참기 어렵겠는데요

  • 36. 무시하세요
    '18.4.18 5:52 PM (222.104.xxx.209)

    저도 스커트ㆍ원피스 자주 입어요
    그런거 못입는 사람들한테는
    저 차림이 꾸며서 나온것처럼 보이나봐요
    오늘 어디가냐고
    약속있냐고
    묻기는 하대요 ㅋ
    그러려니해요

  • 37. 그럼
    '18.4.18 6:16 PM (128.106.xxx.56) - 삭제된댓글

    원글님께 그런 지적을 하는 동네 아줌마들은 뭘 입나요?
    전 해외에 살고 있어서 궁금해요. 참고로 해외나온지 20년 됐어요. 그래서 한국 아줌마 패션 잘 몰라요..
    요즘 유행도 모르고 아주 어린 아가씨일때 나왔으니... ㅋ

    이제 곧있으면 한국들어가서 6개월 있을예정인데.. 보통 뭘 입길래 원피스가지고 뭐라고 그러는지 궁금해서요. 저도 보통 회사 안가는 주말에는 원피스만 주구장창 입거든요. 무릎 아래 정도 기장으로 오는걸로요.

  • 38. 마트에 수영복도 아니고
    '18.4.18 6:50 PM (59.6.xxx.151)

    과할게 뭐 있는지.
    저는 주구장창 청바지 입습니다만
    얼마나 자신의 패션센스에 자신이 넘쳐서 남의 옷차림까지 참견인지 진심 궁금함요

  • 39. 아니
    '18.4.18 6:50 PM (124.53.xxx.114)

    220.73님/절대 과한 스타일 아니에요.
    라코스테나 헤지스 피케원피스나 검정바탕에 잔잔한 꽃무늬 무릎덮는 스커트에 니트, 맥시 기장 민소매 원피스에숏야상이나 네크라인의 가디건 등등이 과한가요?ㅠㅠ

    그럼 님/그 분들은 치마입은걸 못봤어요. 바지에 티셔츠,
    트레이닝복 스탈이네요.

  • 40. @@
    '18.4.18 7:04 PM (121.182.xxx.144)

    질투겠죠...
    전 예쁘고 여성스럽고 좋던데요.

  • 41. 우리 나라는
    '18.4.18 7:34 PM (175.223.xxx.13)

    세월호 유가족이 웃고 있으면 돈 보상 많이 나와서 살 판 나서 웃나 보네 하고 흉 보고 울고 있으면 아이고 이젠 잊어야지 언제까지 청승 떨면서 분위기 흉흉하게 하냐며 비난 한다는 그런 나라에요. 원글님 바지 입으면 또 말이 없을 것 같나요. 머리는 왜 또 그렇게 신경 쓰냐. 연애하냐. 등등 하여튼 자기보다 세련된 사람 못 잡아 먹어 난리죠. 남 신경 쓰지 말고 자기 개발이나 하면 좋을텐데요.

  • 42. 홍두아가씨
    '18.4.18 7:48 PM (58.120.xxx.77)

    철마다 스타일마다 소재마다 각각 다른 원피스로 10년 직장생활했습니다. 스타일내기도 좋고 간편하기까징삿 최고의 패션 아이템 중 하나죠. 남들은 걍 부러워서 하는 말 같아용.

  • 43.
    '18.4.18 7:51 PM (110.70.xxx.108)

    그냥 할 말 없으니 하는 얘기죠
    뭐 남 얘기엘...

  • 44.
    '18.4.18 9:23 PM (180.66.xxx.107)

    저도 원피스 좋아해서 들어왔다가
    ㅋㅋㅋ님 링크에 놀랬어요. 히피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저렇게 입고 다니면 좀 과할듯 싶어요

  • 45. ㅇㅇ
    '18.4.19 11:05 AM (125.180.xxx.185)

    원피스 넘 편해요.
    옷차림 가지고 시비거는 여자들 특성이 본인들이 원피스나 핏되는 옷 안 어울리는 사람이거나 옷 여럿 갖출 능력이 안되는 사람들임. 누가 누구 차림새 시비걸 처지가 아닌데도 호들갑 떠는 거 보면 걍 질투 받을때가 행복하다 하세요~

  • 46. 열등감비롯
    '18.4.19 11:20 AM (125.130.xxx.155)

    질투죠
    여성스럽지 못하거나 날씬하지 못한 자신을 탓해야지
    왜 삿대질인지.. 한심하다하고 넘기세요
    그런거 신경쓰면 정신건강에 안 좋아요

  • 47. ..
    '18.4.19 11:22 AM (58.230.xxx.110)

    무시가 답이쥬~
    스키니입음 그나이에 어쩌구
    반바지입음 그나이에 어쩌구...
    걍 지들 못입어 그러는거니 동정하세요~

  • 48. mfff
    '18.4.19 11:23 AM (59.23.xxx.10) - 삭제된댓글

    학부모 모임에서도 원피스 입고 화장 하고오면 편하게 압고오지 왜 저리 꾸미고 오냐며 뒷말 한다네요 .
    ㅁㅊ것 같아요.한국은 내맘대로 옷도 못 입는 나라예요.

  • 49. ...
    '18.4.19 11:26 AM (119.64.xxx.92)

    원피스가 옷자체로는 편한데, 스타킹 신어야 되는게 문제죠.
    저도 한여름, 맨발로 살수있을때부터는 원피스 즐겨입는데,
    스타킹 신는 계절에는 절대 못입거든요.
    그만큼 집에서 편히 입기에는 신경 쓰이는 복장이긴한거죠.

  • 50. ..
    '18.4.19 11:29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상대적으로 외모 손해를 보니까 그렇죠.

    예전에 직장생활 할 때 365 원피스 입고 다니는 동료 잇엇어요. 차려입은 느낌 나고요.
    화려하지 않지만, 고급스럽고 본인 이미지와 잘 어울리고. 여성스러운 외모인데, 더 여성스럽고요.
    걍 본인 스타일인가 보다 하죠. 이 사람이 집에서 이렇게 365일 입는다고 해도 뭐라 말을 못할 거 같아요.
    왜냐. 이 동료는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집에 있는데, 어디 외출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입냐 말을 꺼내죠. ㅋㅋㅋㅋㅋ

    다른 동료들은 우리 월급이 진짜 작았는데, 백화점이나 명품 브랜드 입고 다니는 직원이 몇 있었어요.
    집안이 잘 살고, 또는 친구들이 대단한 부잣집이거나 전문직이라 친구들 레벨에 맞춰 입고 다녔죠.
    옆에 있으면 손해 보는 느낌이 팍 들어요. 나는 평범하게 다니는데, 상대가 뽀대나게 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내가 초라해지는 거죠. 그래도, 말 꺼내요. 얘네들도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ㅠ

  • 51. 그냥
    '18.4.19 11:30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상대적으로 외모 손해를 보니까 그렇죠.

    예전에 직장생활 할 때 365 원피스 입고 다니는 동료 잇엇어요. 차려입은 느낌 나고요.
    화려하지 않지만, 고급스럽고 본인 이미지와 잘 어울리고. 여성스러운 외모인데, 더 여성스럽고요.
    걍 본인 스타일인가 보다 하죠. 이 사람이 집에서 이렇게 365일 입는다고 해도 뭐라 말을 못할 거 같아요.
    왜냐. 이 동료는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집에 있는데, 어디 외출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입냐 말을 못 꺼내죠.

    다른 동료들은 우리 월급이 진짜 작았는데, 백화점이나 명품 브랜드 입고 다니는 직원이 몇 있었어요.
    집안이 잘 살고, 또는 친구들이 대단한 부잣집이거나 전문직이라 친구들 레벨에 맞춰 입고 다녔죠.
    옆에 있으면 손해 보는 느낌이 팍 들어요. 나는 평범하게 다니는데, 상대가 뽀대나게 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내가 초라해지는 거죠. 그래도, 말 꺼내요. 얘네들도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ㅠ

  • 52. 그냥
    '18.4.19 11:31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상대적으로 외모 손해를 보니까 그렇죠.

    예전에 직장생활 할 때 365 원피스 입고 다니는 동료 잇엇어요. 차려입은 느낌 나고요.
    화려하지 않지만, 고급스럽고 본인 이미지와 잘 어울리고. 여성스러운 외모인데, 더 여성스럽고요.
    걍 본인 스타일인가 보다 하죠. 이 사람이 집에서 이렇게 365일 입는다고 해도 뭐라 말을 못할 거 같아요.
    왜냐. 이 동료는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집에 있는데, 어디 외출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입냐 말을 못 꺼내죠.

    다른 동료들은 우리 월급이 진짜 작았는데, 백화점이나 명품 브랜드 입고 다니는 직원이 몇 있었어요.
    집안이 잘 살고, 또는 친구들이 대단한 부잣집이거나 전문직이라 친구들 레벨에 맞춰 입고 다녔죠.
    옆에 있으면 손해 보는 느낌이 팍 들어요. 나는 평범하게 다니는데, 상대가 뽀대나게 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내가 초라해지는 거죠. 그래도, 말 못 꺼내요. 얘네들도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ㅠ

  • 53. 그냥
    '18.4.19 11:32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상대적으로 외모 손해를 보니까 그렇죠.

    예전에 직장생활 할 때 365 원피스 입고 다니는 동료 잇엇어요. 차려입은 느낌 나고요.
    화려하지 않지만, 고급스럽고 본인 이미지와 잘 어울리고. 여성스러운 외모인데, 더 여성스럽고요.
    걍 본인 스타일인가 보다 하죠. 이 사람이 집에서 이렇게 365일 입는다고 해도 뭐라 말을 못할 거 같아요.
    왜냐. 이 동료는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집에 있는데, 어디 외출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입냐 말을 못 꺼내죠.

    다른 동료들은 우리 월급이 진짜 작았는데, 백화점이나 명품 브랜드 입고 다니는 직원이 몇 있었어요.
    집안이 잘 살고, 또는 친구들이 대단한 부잣집이거나 전문직이라 친구들 레벨에 맞춰 입고 다녔죠.
    옆에 있으면 손해 보는 느낌이 팍 들어요. 나는 평범하게 다니는데, 상대가 뽀대나게 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내가 초라해지는 거죠. 그래도, 말 못 꺼내요. 얘네들도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ㅠ

    니가 그렇게 입으면 편하게 입은 내가 초라해 보인다. 그렇다고 어디 가는 것도 아닌데, 내가 차려입을 수는 없으니 니가 평균적인 옷차림을 입으면 안 되겟니?

  • 54. ..
    '18.4.19 11:32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상대적으로 외모 손해를 보니까 그렇죠.

    예전에 직장생활 할 때 365 원피스 입고 다니는 동료 잇엇어요. 차려입은 느낌 나고요.
    화려하지 않지만, 고급스럽고 본인 이미지와 잘 어울리고. 여성스러운 외모인데, 더 여성스럽고요.
    걍 본인 스타일인가 보다 하죠. 이 사람이 집에서 이렇게 365일 입는다고 해도 뭐라 말을 못할 거 같아요.
    왜냐. 이 동료는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집에 있는데, 어디 외출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입냐 말을 못 꺼내죠.

    다른 동료들은 우리 월급이 진짜 작았는데, 백화점이나 명품 브랜드 입고 다니는 직원이 몇 있었어요.
    집안이 잘 살고, 또는 친구들이 대단한 부잣집이거나 전문직이라 친구들 레벨에 맞춰 입고 다녔죠.
    옆에 있으면 손해 보는 느낌이 팍 들어요. 나는 평범하게 다니는데, 상대가 뽀대나게 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내가 초라해지는 거죠. 그래도, 말 못 꺼내요. 얘네들도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ㅠ

    니가 그렇게 입으면 편하게 입은 내가 초라해 보인다. 그렇다고 어디 가는 것도 아닌데, 내가 차려입을 수는 없으니 니가 평균적인 옷차림을 입으면 안 되겟니? 너 때문에 대충 입고, 머리손질도 안한 우리가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 55. ..
    '18.4.19 11:34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상대적으로 외모 손해를 보니까 그렇죠.

    예전에 직장생활 할 때 365 원피스 입고 다니는 동료 잇엇어요. 차려입은 느낌 나고요.
    화려하지 않지만, 고급스럽고 본인 이미지와 잘 어울리고. 여성스러운 외모인데, 더 여성스럽고요.
    걍 본인 스타일인가 보다 하죠. 이 사람이 집에서 이렇게 365일 입는다고 해도 뭐라 말을 못할 거 같아요.
    왜냐. 이 동료는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집에 있는데, 어디 외출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입냐 말을 못 꺼내죠.

    다른 동료들은 우리 월급이 진짜 작았는데, 백화점이나 명품 브랜드 입고 다니는 직원이 몇 있었어요.
    집안이 잘 살고, 또는 친구들이 대단한 부잣집이거나 전문직이라 친구들 레벨에 맞춰 입고 다녔죠.
    옆에 있으면 손해 보는 느낌이 팍 들어요. 나는 평범하게 다니는데, 상대가 뽀대나게 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내가 초라해지는 거죠. 그래도, 말 못 꺼내요. 얘네들도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ㅠ

    니가 그렇게 입으면 편하게 입은 내가 초라해 보인다. 그렇다고 어디 가는 것도 아닌데, 내가 차려입을 수는 없으니 니가 평균적인 옷차림을 입으면 안 되겟니? 너 때문에 대충 입고, 머리손질도 안한 우리가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옷으로써 난 니네들과 달라, 라고 차별하는 하는 것도 있거든요. 친구들이 그걸 인정을 안 하려는 것 같네요. 넌 우리랑 같은데, 왜 옷으로써 구분을 하려드느냐.

  • 56. ..
    '18.4.19 11:35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상대적으로 외모 손해를 보니까 그렇죠.

    예전에 직장생활 할 때 365 원피스 입고 다니는 동료 잇엇어요. 차려입은 느낌 나고요.
    화려하지 않지만, 고급스럽고 본인 이미지와 잘 어울리고. 여성스러운 외모인데, 더 여성스럽고요.
    걍 본인 스타일인가 보다 하죠. 이 사람이 집에서 이렇게 365일 입는다고 해도 뭐라 말을 못할 거 같아요.
    왜냐. 이 동료는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집에 있는데, 어디 외출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입냐 말을 못 꺼내죠.

    다른 동료들은 우리 월급이 진짜 작았는데, 백화점이나 명품 브랜드 입고 다니는 직원이 몇 있었어요.
    집안이 잘 살고, 또는 친구들이 대단한 부잣집이거나 전문직이라 친구들 레벨에 맞춰 입고 다녔죠.
    옆에 있으면 손해 보는 느낌이 팍 들어요. 나는 평범하게 다니는데, 상대가 뽀대나게 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내가 초라해지는 거죠. 그래도, 말 못 꺼내요. 얘네들도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ㅠ

    니가 그렇게 입으면 편하게 입은 내가 초라해 보인다. 그렇다고 어디 가는 것도 아닌데, 내가 차려입을 수는 없으니 니가 평균적인 옷차림을 입으면 안 되겟니? 너 때문에 대충 입고, 머리손질도 안한 우리가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옷으로써 난 니네들과 달라, 라고 차별화하는 것도 있거든요. 친구들이 그걸 인정을 안 하려는 것 같네요. 넌 우리랑 같은데, 왜 옷으로써 구분을 하려드느냐.

  • 57. ㅎㅎㅎㅎㅎ
    '18.4.19 11:36 AM (14.45.xxx.5)

    원피스가 커텐 ㅎㅎㅎ
    링크보고 품었어요 ㅎㅎㅎㅎㅎ

  • 58. 전 로망이예요
    '18.4.19 11:40 AM (27.177.xxx.86)

    원피스. 종아리가 얇아서 원피스 입으면 예쁘고 무엇보다 한창 스키니 유행할때 바지마다 다 몸을 조이니 싫었는데 그렇다고 일자바지는 이상해보이고 그래서 치마나 원피스 많이 입었어요. 그런데 이제 갱년기 오고 배가 불룩해지니 원피스 허리 라인이 영이상해서 집에서만 입어요. 원피스 몸이 참 편한 옷인데. 쯔쯔 사람들 참네 남 참견할게 그리없는지. 그냥 냅둬유 하고 편히 입으세요.

  • 59. ....
    '18.4.19 12:0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똥똥할수록 치마가 낫죠
    바지야말로 요즘 통바지 아니고서야 몸매 다 드러나는 건데

  • 60. ....
    '18.4.19 12:0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똥똥할수록 치마가 낫죠
    바지야말로 요즘 통바지 아니고서야 몸매 다 드러나는 건데
    치마 이쁘게 입고 싶지만 애 데리고 다니면 추워서 꼭 밑에 레깅스라도 입어줘야해요

  • 61. ....
    '18.4.19 12:06 PM (1.237.xxx.189)

    똥똥할수록 치마가 낫죠
    바지야말로 요즘 통바지 아니고서야 몸매 다 드러나는 건데
    더 남자같아지고 그래요
    치마 이쁘게 입고 싶지만 애 데리고 다니면 추워서 꼭 밑에 레깅스라도 입어줘야해요

  • 62. 어느 동네...
    '18.4.19 12:06 PM (123.212.xxx.56)

    죄송하지만,
    안 여쭤볼수가 없네요.
    친하지도 않은 동네 아줌마들이 그리 입방아를 찧는다구요?
    아이고 그동네 절대 못 살겠어요....
    속으로야 뭔 생각을 하든,
    당사자한테....?놀랄노자네요.

  • 63. ㅇㅇ
    '18.4.19 12:21 PM (119.149.xxx.142)

    입으면 이쁘고 좋죠당연히~ 질투에 쩐 뚱뚱아줌마들 많아요
    근데 궁금한게 원피스입을때 속바지 입으시나요? 전 속바지를 꼭입어야할것 같아서
    치마입고 속바지까지 챙겨입는게 귀찮아서 그냥 바지입고 말거든요.. 그게 궁금

  • 64.
    '18.4.19 12:35 PM (211.49.xxx.218)

    집에 있으면서 무슨 옷차림이 그러냐고요.
    이 대목을 보니

    이상해서는 아니고 원글님 원피스가 외출복용이라 저리 말하는거 같아요.
    집에서 진짜 후줄근하게 입고 있는 사람들 많거든요
    개념치 마시고 편하게 입고 다니세요.

  • 65. 대화법
    '18.4.19 12:36 PM (112.211.xxx.61)

    대화법이 그동네가 그런거.
    어~ 나 허벅지가 두꺼워서 가려야돼~
    가리는덴 원피스가 최고야~ 하고 너스레 떨어주세요.
    그동네 대화 코드가 그런거에요.

  • 66. 음..
    '18.4.19 12:3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자켓을 엄청 좋아해서 간절기에는 무조건 자켓을 입거든요. 트렌치코트도 안입고
    걍 자켓을 입는데

    제가 자켓입고 나가면 왜그렇게 꾸미고 나왔냐고 꼭~~한마디씩 해요.
    화장도 거의 안하고 눈썹 그리고 립그로스 바른거 뿐인데
    자기들은 풀~~메이크업을 하고 나와놓구선 저한테 꾸미고 나온다고
    난리를 쳐요.

    그래서 모임용 잠바떼기 하나 사서 그거 입고 나가요.
    차별화 되는거 방지용이죠.

  • 67. ///
    '18.4.19 12:43 PM (1.224.xxx.86)

    항상 화장하고 드라이에 옷차림도 어디 가냐?고 하는거 보면
    그냥 편하게 입는 스타일보다
    직장이나 모임에 나갈때 입는 갖춰입은 느낌들인가봐요...
    아마도 원글님 참 부지런한 스타일이신듯
    원래 그런 스타일 좋아하나보다 하면 될껄
    매번 그런소릴 뭐하러 하나 몰라요

  • 68. 음..
    '18.4.19 12:43 PM (14.34.xxx.180)

    다른 사람은 구두 신어도 되지만 저는 구두 신으면 안되요.
    그래서 꼭~운동화나 슬립온 신고

    자켓대신 야상같은거 입어요.
    싸구려 자켓이라도 입으면 난리치니까.

    립스틱도 절대 안바르고 바세린 바르고 다녀요.
    난리치니까.

    식당에서 제가 배가 불러서 음식을 적게 먹으면
    날씬한데 다이어트 하냐면서 또 난리를 쳐서
    모임전에는 굶고 나가서 많이 먹어요.

    많이 먹으면 많이 먹어도 살 안찐다고 또 난리....

    한쪽귀로 듣고 한쪽귀로 흘리면서
    웃고 넘기지만
    한번씩은 짜증이 날때도 있어요.

    제가 연예인처럼 이쁘기라도 하면 억울하지도 않지
    걍 평범한 아짐들보다 약간 약~~간 나은거 가지고 더 난리예요.
    저를 조금만 끌어내리면 평준화 되니까
    저를 평준화 시키는거죠.

    그런데 평준화 되려면 옷을 전부 바꿔야해요.
    아줌마들 좋아하는 프라다 소재로 바지도 바꾸고, 잠바 바꾸고
    저지소재로 바꾸고
    옷 소재를 잘안구겨지고, 상의는 길게~배를 무조건 덮어야 하고
    네크라인은 가급적 덜 파진걸로 입어야 하고
    셔츠 단추도 끝까지 잠궈야 하고
    악세사리도 안하거나 제일 작은걸로 해야하고
    안경까지 쓰면 최상이죠.

  • 69. 외국인데요.
    '18.4.19 12:44 PM (122.31.xxx.120) - 삭제된댓글

    그거 질투 맞아요.
    저도 약간 그런식으로 입는데 뚱뚱해서 오히려 사람들이 이쁘다 하고요.
    진짜 이쁜 엄마가 있는데 모델같은데 아줌마, 아저씨들이 위아래로 훑어봐요.
    빨간 힐 신고 운동장으로 애 마중도 나오고 진짜 언발란스한데 진짜 이쁘거든요.
    오히려 이 엄마는 더 이쁘게 다니는데 많이 자기 색깔 죽인게 저 정도예요.
    남들이 무쟈게 입방아 찧는데 저희 부부는 그 엄마가 그렇게 입었더라 하면서 나도 그런 몸매되고 싶다. 이러고 말아요. 사람들 말에 상처받지 마세요. 심심해서 그래요.

  • 70. 외국인데요.
    '18.4.19 12:45 PM (122.31.xxx.120)

    그거 질투 맞아요.
    저도 약간 그런식으로 입는데 뚱뚱해서 오히려 사람들이 이쁘다 하고요.
    진짜 이쁜 엄마가 있는데 모델같은데 아줌마, 아저씨들이 위아래로 훑어봐요.
    빨간 힐 신고 운동장으로 애 마중도 나오고 진짜 언발란스한데 진짜 이쁘거든요.
    오히려 이 엄마는 더 이쁘게 다닐 수 있는데(한번 그런 모습을 봄. 진짜 이쁨) 많이 자기 색깔 죽인게 저 정도예요.
    남들이 무쟈게 입방아 찧는데 저희 부부는 그 엄마가 그렇게 입었더라 하면서 나도 그런 몸매되고 싶다. 이러고 말아요. 사람들 말에 상처받지 마세요. 심심해서 그래요.

  • 71. 오고있는EMS
    '18.4.19 1:13 PM (153.161.xxx.244)

    ㅋㅋㅋ님 사랑해요...
    진심 집안에서만 입는걸로 진지하게 고민중요.
    블랙이 블랙이 아니게 화려하네욬ㅋㅋㅋㅋㅋ

  • 72. ㅈㄷㄱ
    '18.4.19 1:37 PM (121.135.xxx.185)

    뭔가 답정너 글 같음 ㅠㅠ

  • 73. 원글이
    '18.4.19 2:12 PM (124.53.xxx.114)

    헉 제글을 이렇게 많이 읽어주셨네요. ㅠㅠ
    에구 제 글이 답정너 같아보이나요?
    전 절대 자랑도 아니고 제 옷차림가지고 뭐라 하는게 어제는 유난히 피곤하고 속상해서 글올린거였어요.
    그냥 남의일에 관심이 너무 많은 분들이라 저하고 안맞는거같아요. 다 쓰면 뒷담화가 되니 그만할께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나는 그런게 아닌데 자기네들 기준에서 평가하고 결론내고 그런거요.
    너한테 질투나서 그래. 이 말을 들으려는게 아니었어요.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그래요. ㅠㅠ 죄송해요.
    그래도 다들 공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74. ..
    '18.4.19 2:14 PM (211.224.xxx.248)

    저위에 원피스는 해변에서나 입는거지 입고 돌아다니기엔 너무 튀긴 튀네요 ㅋ. 화보에도 해변서 입고 찍었듯이

  • 75. -_-
    '18.4.19 2:34 PM (211.212.xxx.236)

    여쭤보지는 않았는데
    동네에 그런분 계셔서 신기하긴 했어요.
    집에서도 원피스 입고사시나 싶어서요.
    전 가끔 친구들 올때 원피스(홈드레스?)입고있다가 다시 갈아입기 귀찮아서 입고 뒹굴거리면 원피스가 가슴까지 올라가던데ㅋㅋㅋ 불편해가꾸요.ㅎㅎ

  • 76. ...
    '18.4.19 2:48 PM (121.169.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치마 입고 싶어요 다리가 정말 굵은데 발목까지 굵어서... 게다가 종아리 튼살까지 3중고라... 입고 싶어도 치마 엄두가 안나는 1인입니다. 치마 잘 입으시는분들 완전 부러워요~
    아마도 시기 질투가 아닌가 싶네요. 신경쓰지 말고 열심히 잘 입고 다니세요 ^^

  • 77. ..
    '18.4.19 2:56 PM (125.190.xxx.218)

    동네가 패션에 관심없는 사람들만 사나봐요.
    화사하게 입으세요.

  • 78. ㅋㅋ
    '18.4.19 2:59 PM (1.253.xxx.208)

    저는 어릴때도 대학생때도 30대인 지금도 들어요. 오직 치마만 입거든요. 롱스커트 미니스커트 원피스 ㅋㅋ치마가 편해요^^

  • 79. 진짜 동네아주머니들....
    '18.4.19 3:37 PM (125.182.xxx.20)

    진짜 싫어요. 뒷담화 좋아하고. 자기 마음대로ㅠ결론 내려서 소문내고.... 원피스가 얼마나 편한데요. 저도 되도록 원피스 입어요. 편하잖아요. 단점은 허리가 없어진다는거...

  • 80. ...
    '18.4.19 3:56 PM (122.32.xxx.151)

    동네 물이 안좋은가 ㅎㅎㅎ 이상한 동네네요
    82에 올라오는 글 가끔 보면 아줌마들이 무슨 남의 옷차림 참견하는 동네가 이리 많은지 너무 신기할 따름ㅋㅋ

    이건 다른 얘긴데 제친구가 맨날 원피스만 주구장창 입거든요 귀찮지도 않은지 겨울에도 스타킹에 치마만.. 근데 걔는 중딩 딸이 그렇게 뭐라 하더만요ㅋㅋ 걔가 플레어스타일 원피스 많이 입는데 딸이 엄마 공주처럼 그렇게 입는거 창피하다고. 그렇게 입고 학교는 오지 말라고 한대요 ㅎㅎ

  • 81. ....
    '18.4.19 3:59 PM (223.62.xxx.202)

    자기기준에서 평가하고 결론내고 소문내는 동네아줌마들 어디에나 있나봐요.
    호운이 올 때 악연이 다 끊어진대요.
    그런 동네여자들 끊어보세요. 운 트일꺼에요.

  • 82. 어머
    '18.4.19 4:01 PM (14.39.xxx.197)

    원글님 넘 멋있으세요
    그러기 쉽지 않은데 ㅜㅜ 전 그런 여자분들 보면
    넘 좋던데... 남이 그러거나 말거나
    하던 대로 하세요^^ 말만 들어도 원글님은 별거 아니라지만
    우아하고 멋지네요~~~~

  • 83. ㅇㅇ
    '18.4.19 4:14 PM (115.139.xxx.144)

    남이 뭘 입든 뭐라 하는 거 넘 무례하네요-_-

  • 84. . .
    '18.4.19 4:34 PM (112.148.xxx.93)

    저도 어릴때 치마즐겨입다가 20대엔 청바지에 꽂혀 교복처럼 입다가
    40대부터 원피스 즐겨입었거든요. 최근 2.3년사이 결혼후 동네다니려니 편한 바지 찾게 되더라구요. 싱글때처럼 머리도 길지 않고 덜 가꾸다보니 . . 주위분들도 바지만 입으니 자연스레 그렇게 되드라구요.
    저라도 머리 예쁘게 손질하고 원피스입은 분 보면 차려입은거처럼 보이더라구요. 같은여자가 봐도 여성스럽고 예뻐보이고 괜히 주눅들게되고요.
    이제 반대편 시각으로 보니 아마도 시기심에 하는말들 같아요.
    남편 친구 부부들과 만나도 다들 바지입고 편하게 입는 분위기라 저도 모르게 그렇게 입게 되네요. ㅜ


    원피스의 장점. 나름이지만 두개 살거 하나사니 옷값도 더 저렴하게 들고 코디도 더 편하고 무엇보다 어딜가든 옷걱정 안하게 돼요.
    갑자기 호텔뷔페를 가도 자신감 뿜뿜입니다.
    원피스는 사랑입니다 ㅋ. 저도 이제 원피스좀 다시 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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