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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사람들.. 언제부터 롱다리가 된 걸까요..(바지기장)

renhou7013 조회수 : 4,359
작성일 : 2018-04-18 14:09:07
최근이 아니라
90년도 후반부터
바지 기장이 남아돌아
접어 입고

숱제 아예
구입했던 바지들 기장을 다 줄였습니다.
옷 수선 업체에 돈주고...

상의는 항상 몸에 딱 맞고 그러는데
바지 구입할때 마다 스트레스네요..

제 다리가 평균보다 짧은 건지 참...
IP : 39.7.xxx.14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세히보면
    '18.4.18 2:10 PM (58.230.xxx.242)

    롱다리 안됐어요. 비율은 그대로..
    키는 커졌죠.

  • 2. ...
    '18.4.18 2:13 PM (1.235.xxx.248)

    롱다리 의외로 드물다는 그래서 마른거에 목숨거는거고 대신 스탈링은 잘하는 민족이라 커버는 잘해요.

    신발벗는 장소 들어서는 순간 한민족임을 몸소 느낍니다

  • 3. ㅇㅇㅇ
    '18.4.18 2:15 PM (203.251.xxx.119)

    애들 육류 많이 섭취하잖아요
    성장호르몬 들어간 사료 돼지 소 많이 먹임

  • 4. 요즘 얘들
    '18.4.18 2:22 PM (121.190.xxx.139)

    키는 양극화가 됬는데 비율은 다 좋아진거 같아요.
    크든 작든 롱다리들이 많더라구요.

  • 5. 흐흐
    '18.4.18 2:24 PM (218.156.xxx.23)

    저는 리바이스 청바지 사면 기장을 줄이는데
    제 남동생은 전혀 줄이지 않더군요 ㅠㅠ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아.. 비율이 달라지는구나 생각했어요.
    저희 조카도 다리가 엄청 길어요.

  • 6.
    '18.4.18 2:27 PM (110.70.xxx.40)

    저는 천 덧대서 늘이느라
    이것도 스트레스예요

  • 7.
    '18.4.18 2:28 PM (59.6.xxx.158)

    확실히 예전에 비하면 비율도 좋아지고
    머리통도 폭좁고 앞뒤짱구 스탈이 많아졌어요ㅋ

  • 8. 저는
    '18.4.18 2:28 PM (223.62.xxx.245)

    옛날 사람인데도 우리나라 바지기장 길다는 생각 해본적 없어요. 오히려 체중이 적으면 키도 작을거라고 생각해서 사이즈가 작으면 길이가 전부 짧아져서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165정도인데도 티도 바지도 작은 사이즈는 길이가 짧습니다.
    요즘 나가보면 다리 긴 사람도 많고 나이든 사람중에도 저처럼 고민하는 사람이 꽤 많아요.
    요즘은 진이 롤럽이나 길이가 살짝 발목보이게 입어서 그게 좋은것 샃아요 차라리.

  • 9. ㅎㅎ
    '18.4.18 2:31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요새 애들 롱다리 많던데요.
    가만히 보면 비율이 예전과 많이 달라진듯.

  • 10. 잉...
    '18.4.18 2:31 PM (121.134.xxx.219) - 삭제된댓글

    천 덧대시는 분
    그르지말고 유니클로스키니진 사입으세요
    아이엠176쇼핑몰도 있어요 여긴 27까지밖에 안 나오지만요

  • 11. 40대
    '18.4.18 2:36 PM (223.62.xxx.22)

    168이고 어릴때 국내 스타킹이 안맞아서
    미제 수입 스타킹 신었어요
    레깅스도 깡총하게 안맞고 주변165이상 친구들은
    44,55입으면 팔이 깡총해서 늘상 팔수선해서
    입던데요 키 어느정도 크면 팔다리 길수밖에 없어요
    요샌 키큰 애들이 많아졌으니 더 길어보이겠죠

    지금은 스파브랜드등 바지길이 레깅스길이 긴
    브랜드가 많아져서 행복해요

  • 12. 반도
    '18.4.18 2:41 PM (223.62.xxx.245)

    윗분 그때 반도패션에서 나오는 스타킹은 좀 길게 나왔구요.
    뉴망이라는 청바지는 길게 나와서 어릴때 그것만 입었어요.
    저는 165인데고 그랬는데 친구들 키큰 애들은 구하기 힘들었을거 같아요.

  • 13. 쿨럭
    '18.4.18 2:43 PM (223.38.xxx.184)

    165만 넘어도 55사이즈 외투 입으면 팔이 짧음
    어릴때는 내가 긴팔 원숭이인가 고민했음
    남들 미디 스커트 내가 입으면 미니 스커트 삘이 남

    키 크면 팔 다리 대체적으로 길어요
    키커도 팔다리 짧을거라는건 키작녀 분들
    희망사항 이죠

    근데 길다고 좋은것만은 아녀요
    옷입기 애매할수 있음
    후기에는 죄다 팔길다는 글이라 온라인 구매한
    점퍼가 내가 입으니 팔이 껑충할때의 황당함 이란

  • 14. ???
    '18.4.18 2:48 PM (175.213.xxx.182)

    저 다리 길지 않은데 다 맞던데요?
    팻션 디자이너 친구말에 의하면 요즘 세대들이
    팔.다리 길이가 한뼘쯤 길어지긴 했다고 해요.
    아무래도 탄수화물 위주의 식생활이 경제가 윤택해지면서 서구인들처럼 단백질을 많이 먹으며 자란 세대인지라. 이즘 20-30대들 확실히 밥은 조금 먹어요.

  • 15.
    '18.4.18 2:51 PM (175.120.xxx.181)

    살고 부터죠
    잘 먹으니 애들이 키가 잘 크는 거고
    반대로 북 보세요
    남자청년키가 162라나?

  • 16. 옷이 짧은게 문제
    '18.4.18 2:57 PM (147.47.xxx.95) - 삭제된댓글

    우리 나라 옷들은 팔이고 다리고 기장이 너무 짧은게 오히려 문제인거 같은데요.
    저는 평생 바지 기장을 줄여본 적도 거의 없고 항상 팔 기장이 짧아서 스트레스예요. 특히 코트.
    너무 빈티나요. 차라리 소매고 바지고 크롭트 된 옷들을 삽니다.

    Theory 같은 브랜드 2나 4입고 우리나라 영캐쥬얼 바지는 대부분 66 입는데요
    서양 옷들과의 차이가 길이 짤막하고 엉덩이 아래 허벅지 부분 핏은 헐렁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더 짤뚱해 보이죠.
    제 키 별로 안커요. 164.

    레깅스나 운동복도 요즘은 제법 긴게 나와서 다행인데
    얼마전까지만해도 한번에 성공못해서 못 입어보는 레깅스 같은건 버리는게 더 많았어요.
    그나마 타임 같은 곳은 바지길이나 원피스 기장 등이 딱 맞게 나오는데
    왠만한 여성복 브랜드들은 원피스도 짤뚱해서 거의 못 입어요. 평균 신장을 160 정도로 잡고 옷을 만드나봐요.

  • 17. ㆍㆍㆍ
    '18.4.18 3:24 PM (219.251.xxx.38)

    저 학교다닐때는 종아리 길죽한 애들이 별로 없었는데 요새 교복입고 지나가는 애들을 보면 종아리 길죽한 애들이 많이 보여요. 제 학창시절에는 종아리 길죽한 애들이 희소하다보니눈에 띄었는데 이젠 다들 길죽하니까 그 중에 짧뚱한 종아리가 눈에 띄어요. 비율 좋아진건 맞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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