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사람들.. 언제부터 롱다리가 된 걸까요..(바지기장)
90년도 후반부터
바지 기장이 남아돌아
접어 입고
숱제 아예
구입했던 바지들 기장을 다 줄였습니다.
옷 수선 업체에 돈주고...
상의는 항상 몸에 딱 맞고 그러는데
바지 구입할때 마다 스트레스네요..
제 다리가 평균보다 짧은 건지 참...
1. 자세히보면
'18.4.18 2:10 PM (58.230.xxx.242)롱다리 안됐어요. 비율은 그대로..
키는 커졌죠.2. ...
'18.4.18 2:13 PM (1.235.xxx.248)롱다리 의외로 드물다는 그래서 마른거에 목숨거는거고 대신 스탈링은 잘하는 민족이라 커버는 잘해요.
신발벗는 장소 들어서는 순간 한민족임을 몸소 느낍니다3. ㅇㅇㅇ
'18.4.18 2:15 PM (203.251.xxx.119)애들 육류 많이 섭취하잖아요
성장호르몬 들어간 사료 돼지 소 많이 먹임4. 요즘 얘들
'18.4.18 2:22 PM (121.190.xxx.139)키는 양극화가 됬는데 비율은 다 좋아진거 같아요.
크든 작든 롱다리들이 많더라구요.5. 흐흐
'18.4.18 2:24 PM (218.156.xxx.23)저는 리바이스 청바지 사면 기장을 줄이는데
제 남동생은 전혀 줄이지 않더군요 ㅠㅠ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아.. 비율이 달라지는구나 생각했어요.
저희 조카도 다리가 엄청 길어요.6. ㅠ
'18.4.18 2:27 PM (110.70.xxx.40)저는 천 덧대서 늘이느라
이것도 스트레스예요7. ‥
'18.4.18 2:28 PM (59.6.xxx.158)확실히 예전에 비하면 비율도 좋아지고
머리통도 폭좁고 앞뒤짱구 스탈이 많아졌어요ㅋ8. 저는
'18.4.18 2:28 PM (223.62.xxx.245)옛날 사람인데도 우리나라 바지기장 길다는 생각 해본적 없어요. 오히려 체중이 적으면 키도 작을거라고 생각해서 사이즈가 작으면 길이가 전부 짧아져서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165정도인데도 티도 바지도 작은 사이즈는 길이가 짧습니다.
요즘 나가보면 다리 긴 사람도 많고 나이든 사람중에도 저처럼 고민하는 사람이 꽤 많아요.
요즘은 진이 롤럽이나 길이가 살짝 발목보이게 입어서 그게 좋은것 샃아요 차라리.9. ㅎㅎ
'18.4.18 2:31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요새 애들 롱다리 많던데요.
가만히 보면 비율이 예전과 많이 달라진듯.10. 잉...
'18.4.18 2:31 PM (121.134.xxx.219) - 삭제된댓글천 덧대시는 분
그르지말고 유니클로스키니진 사입으세요
아이엠176쇼핑몰도 있어요 여긴 27까지밖에 안 나오지만요11. 40대
'18.4.18 2:36 PM (223.62.xxx.22)168이고 어릴때 국내 스타킹이 안맞아서
미제 수입 스타킹 신었어요
레깅스도 깡총하게 안맞고 주변165이상 친구들은
44,55입으면 팔이 깡총해서 늘상 팔수선해서
입던데요 키 어느정도 크면 팔다리 길수밖에 없어요
요샌 키큰 애들이 많아졌으니 더 길어보이겠죠
지금은 스파브랜드등 바지길이 레깅스길이 긴
브랜드가 많아져서 행복해요12. 반도
'18.4.18 2:41 PM (223.62.xxx.245)윗분 그때 반도패션에서 나오는 스타킹은 좀 길게 나왔구요.
뉴망이라는 청바지는 길게 나와서 어릴때 그것만 입었어요.
저는 165인데고 그랬는데 친구들 키큰 애들은 구하기 힘들었을거 같아요.13. 쿨럭
'18.4.18 2:43 PM (223.38.xxx.184)165만 넘어도 55사이즈 외투 입으면 팔이 짧음
어릴때는 내가 긴팔 원숭이인가 고민했음
남들 미디 스커트 내가 입으면 미니 스커트 삘이 남
키 크면 팔 다리 대체적으로 길어요
키커도 팔다리 짧을거라는건 키작녀 분들
희망사항 이죠
근데 길다고 좋은것만은 아녀요
옷입기 애매할수 있음
후기에는 죄다 팔길다는 글이라 온라인 구매한
점퍼가 내가 입으니 팔이 껑충할때의 황당함 이란14. ???
'18.4.18 2:48 PM (175.213.xxx.182)저 다리 길지 않은데 다 맞던데요?
팻션 디자이너 친구말에 의하면 요즘 세대들이
팔.다리 길이가 한뼘쯤 길어지긴 했다고 해요.
아무래도 탄수화물 위주의 식생활이 경제가 윤택해지면서 서구인들처럼 단백질을 많이 먹으며 자란 세대인지라. 이즘 20-30대들 확실히 밥은 조금 먹어요.15. 잘
'18.4.18 2:51 PM (175.120.xxx.181)살고 부터죠
잘 먹으니 애들이 키가 잘 크는 거고
반대로 북 보세요
남자청년키가 162라나?16. 옷이 짧은게 문제
'18.4.18 2:57 PM (147.47.xxx.95) - 삭제된댓글우리 나라 옷들은 팔이고 다리고 기장이 너무 짧은게 오히려 문제인거 같은데요.
저는 평생 바지 기장을 줄여본 적도 거의 없고 항상 팔 기장이 짧아서 스트레스예요. 특히 코트.
너무 빈티나요. 차라리 소매고 바지고 크롭트 된 옷들을 삽니다.
Theory 같은 브랜드 2나 4입고 우리나라 영캐쥬얼 바지는 대부분 66 입는데요
서양 옷들과의 차이가 길이 짤막하고 엉덩이 아래 허벅지 부분 핏은 헐렁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더 짤뚱해 보이죠.
제 키 별로 안커요. 164.
레깅스나 운동복도 요즘은 제법 긴게 나와서 다행인데
얼마전까지만해도 한번에 성공못해서 못 입어보는 레깅스 같은건 버리는게 더 많았어요.
그나마 타임 같은 곳은 바지길이나 원피스 기장 등이 딱 맞게 나오는데
왠만한 여성복 브랜드들은 원피스도 짤뚱해서 거의 못 입어요. 평균 신장을 160 정도로 잡고 옷을 만드나봐요.17. ㆍㆍㆍ
'18.4.18 3:24 PM (219.251.xxx.38)저 학교다닐때는 종아리 길죽한 애들이 별로 없었는데 요새 교복입고 지나가는 애들을 보면 종아리 길죽한 애들이 많이 보여요. 제 학창시절에는 종아리 길죽한 애들이 희소하다보니눈에 띄었는데 이젠 다들 길죽하니까 그 중에 짧뚱한 종아리가 눈에 띄어요. 비율 좋아진건 맞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