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부터 정형외과 4인실 병실에 있어요.
옆에 아주머니가 어제 수술하고 교회목사,집사 식구들이
기도하고 아멘아멘...(뭐 초저녁이니까 이해해요)
그런데 새벽5시 다들 깊이 잠든시간에 집사라는 여자와 수다를시작하더니 기도하다 울다가 수다떨다가 기도하다를 반복하더라고요.
어제 이쪽 병실로 자리를 옮긴 이유가 옆 병실에 있는데 앞에
할머니 둘이 말이 거칠고 사사건건 참견을 해서 피곤해서
여기로 왔다고 할머니들 무식하다고 자기들끼리 얘기하더니만...
아...빨리 병원에서 나가고 싶어요.
*심지어 알아들을 수 없는 방언까지.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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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발바닥 수술때문에
ㅠㅠ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18-04-18 11:40:04
IP : 220.94.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8.4.18 11:41 AM (49.142.xxx.181)새벽에 남 잠자는데 뭐하는 짓이래요. 간호사 불러서 새벽에 떠드는 짓은 못하게 하세요.
그리고 평소엔 커튼 치고 계시고요.2. 아직
'18.4.18 11:45 AM (117.111.xxx.179) - 삭제된댓글이른시간이니 좀 조용히 해달라고 하시지요
충분히 말할수 있는 상황이네요
다들 아픈 환자있는 병실에서 그게 몬가요3. ㅠㅠ
'18.4.18 11:48 AM (220.94.xxx.16)알아들을수 없는 방언도 하고있어요.
방언을 처음 듣고 눈이 커진 애가 그 쪽을 바라보면서 해리포터에서 나오는 주문을 말하네요.
아씨오~알베??라고...4. @@
'18.4.18 12:11 PM (175.223.xxx.108)이런건 간호사한테까지 갈 필요도 없고 그 자리에서 말하세요...병원 다인실은 정말....끔찍하더라구요...
빨리 낫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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