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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7.3%를 기록했다. 전주(67.8%) 대비 별 변화가 없다. 김기식 전 금감원장 자진사퇴와 김경수 의원의 댓글조작 연루 의혹에도 지지율은 견고했다.
전문가들은 남북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문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여론과, 김기식·김경수 악재로 위기를 느낀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분석했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RDD 100% 방식으로 실시한 4월 셋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5%포인트 떨어진 67.3%로 나타났다.
‘매우 잘 하고 있다’ 평가는 47.1%로 여전히 높다. 그러나 전주(50.4%) 대비 3.3%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 하루동안 전국 성인남녀 1022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6%, 표본추출은 2018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