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 선배님들 배영좀 도와주세요
내내 의식적으로 골반을 들어올리고 있는건가요?
발차기는 제자리고...ㅠ
팔까지 돌리기 시작하니
거의 얼굴까지 물속으로 들어가서...망 ㅠ
1. ㅇㅇㅇ
'18.4.18 10:09 AM (14.75.xxx.29) - 삭제된댓글얼굴은천장을보면 물이들어와요
내발끝의 벽면을 본다생각하세요
발은 발등으로 찬다.힘을뺀다
팔은 쭉 뻗어 내귀를스친다2. 머리에 힘을 빼고
'18.4.18 10:10 AM (14.38.xxx.219) - 삭제된댓글몸에도 힘을 빼세요. 힘이 들어가니 물속으로 들어가는거.
팔도 힘빼고요. 발끝에만 힘을 좀 주시고 발차기.3. @@
'18.4.18 10:21 AM (175.208.xxx.55)몸에 힘을 뺀다...는 걸 어찌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골반을 들어올리는 행위가 힘을 빼고도 가능한가요?,,,
엉덩이부터 다리가 가라앉으니까, 더 힘줘서 바둥거리는 것 같아요.
얼굴은 천장을 안보고 싶은데, 턱당기는 게 계속 안되고...4. ㅎㅎ
'18.4.18 10:25 AM (211.38.xxx.42)몸에 힘을 뺀다는건요..
물이 무섭지 않으시다면 한쪽에 서서 계시다가 물에 살포시 엎드려보세요.
머리도 물속에 넣고 음~만 하시면서 팔다리 힘빼고 둥둥 떠 있어보세요.
그게 힘빼는거예요
그 상태로 수영이 될 정도여야 하는데 그게 잘 안돼요. 다 그래요~~ ^^
골반을 의식적으로 들어올린다기보다 엎드려서 둥둥처럼 뒤로 누워서도 우선 몸을 띄어
보세요.
배를 든다고 생각하시고 턱은 약간 음..턱이랑 목사이에 사과하나 넣은 정도?
그리고 천정을 약간 사선 아래로 보세요 그럼 되실듯...
그리고 발차기는 자전거 타듯히 하면 물속이나 옆에서 보면 거의 서서 가세요
무릎으로 굴리지 마시고
발등있죠? 발등으로 공차듯이 물을 빵빵 찬다고 생각해보시면
도움?되실것 같아요 ^^
(수영 7~8년차고 장거리는 잘 못하는데(옆에서 너는 안하는거라고. 저는 못하는거라고)
자세는 초급때부터 늘 칭찬 받는 수영인이 ㅋㅋ한마디 쓰고갑니다)5. 머리나 시선은
'18.4.18 10:31 AM (14.38.xxx.219) - 삭제된댓글편한데로 하세요.
제경우는 천정을 봅니다.
천정 판넬 무늬보고 방향을 잡거든요.
왜냐면 뒤로가니 옆라인 침범하게 되니까요.
생존수영처럼 힘을 빼세요.
그상태로 팔.다리만 슬슬 움직여준다는 느낌으로...6. @@
'18.4.18 10:38 AM (175.208.xxx.55)아... 엎어져서는 둥둥 잘 뜨는데 ㅜㅜ
그렇다면 엎어져서는 힘을 빼는데,
배영자세는 아직 긴장해서 힘을 못빼는거인거네요...
흠...배를 든다는 것도 힘 안준다는거죠?7. 123
'18.4.18 10:39 AM (121.164.xxx.76)배를 위로 올린다는 느낌으로 하고 얼굴은 턱을 아래로 향하게 하고....
8. 턱당기기?
'18.4.18 10:47 AM (14.38.xxx.219) - 삭제된댓글이걸 의식하지마세요. 턱에도 힘을 빼시고;;;
그냥 자연스럽게..
배영은 정말 제경우 따지자면 발끝에만 힘이 들어가는듯요.
물에 몸을 좍펴고 일자로 누웠다는 느낌으로 하세요.9. ;;
'18.4.18 10:47 AM (203.248.xxx.254)무릎을 안굽힌다 생각하고 차야해요 쭉 편상태에서 허벅지를 교차시켜주는거죠 처음엔 힘들어도 계속 연습하면 되더라구요
10. ㅎㅎ
'18.4.18 10:47 AM (211.38.xxx.42)네, 배을 듣다고 해서 허리 힘줘서드는거 아니니...
저 초급 다닐때 우리반 언니 한분 엄청 자신 있는분인데 배영만 하면 자꾸 옆으로
첨에는 일자로 출발하다가 반쯤가면 옆으로 가서 샘이 장난으로 레인을 들었더니
옆반까지 갔어요 ㅋㅋㅋ
그날 수영장이 떠나가라 다들 울면서 웃었는데 정작 그 언니 시크 ㅋㅋㅋ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하게 하세요. 언젠가는 다 됩니다^^
힘빼는거 알면 다 한거니..안되는게 당연하구요. 즐겁고 안전한 수영하세요.11. @@
'18.4.18 10:57 AM (175.208.xxx.55)다들..감사합니다..흑흑...ㅜㅜ
열씨미 해보겠슴다 !!!12. 그러면
'18.4.18 11:07 AM (175.209.xxx.57)자유형은 할 줄 아시는 건가요?
13. ......
'18.4.18 11:14 AM (175.223.xxx.155)배영이제일쉽지않나요.
방향잡기가힘들어그렇지
그냥누워서 팔돌리니까잘가던디14. @@
'18.4.18 11:16 AM (175.208.xxx.55)네...3월부터 배워서 자유형은 이제 25미터는 그냥 가고 아마 더 갈 수도 있을 듯...
자유형은 호흡도 너무 쉽고 다리도 잘 뜨고 편한데, 배영은 완전히 멘붕이예요...15. ..
'18.4.18 11:22 AM (223.38.xxx.227)배영이 어려운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누워있다는 공포감 때문에 힘이 들어가서 인듯.
힘을 빼야하고 발차기 할때는 무릎 굽히면 안되구요.16. @@
'18.4.18 11:35 AM (175.208.xxx.55)네...배영이야말로 물에 대한 무한 신뢰가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의심많은 성격이라 배영이 더 어려운가 싶네요...ㅠ
자꾸 코에 물도 들어오고...17. ....
'18.4.18 11:41 AM (61.78.xxx.15)다 좋은 말씀 하셨네요. 거기에 하나만 덧붙이자면,
누웠을때 목으로 이어지는 어깨는 물속으로 누르고 가슴을 좀 내민다는 느낌도 좋아요. 오른 손으로 허벅지쪽으로 물을 밀때 왼발로 킥을 탁 ! 왼손쓸때 오른발 킥을 탁! 손을 위로 뻗을 때는 몸을 쭉 펴고, 양손 교차도 리드미컬하게 ... 수영 좋쵸?18. @@
'18.4.18 11:47 AM (175.208.xxx.55)네...감사합니다. 리듬감이 느껴지네요...ㅎㅎ
수영 너무 좋아요.
진작에 배울 걸 싶어요...!!19. ㅡㅡ
'18.4.18 1:26 PM (27.179.xxx.173)허벅지와 엉덩이. 코어 근육은 어떤가요? 제 경험상으로 보아 이 부분 특히 허벅지 근육이 약하면 배영 발차기를 못하더라고요. 다리가 벌어지고 속도가 안나요.
20. 음
'18.4.18 1:47 PM (183.98.xxx.92)배영자세는 일단 몸을 활처럼 만드는 건데 누우면 배를 불룩하게 위로 하고 허리는 그에 따라 활처럼 되는 자세를 만드는 거예요 그 상태에서 허리 가운데 부분에 힘을 꽉 주시고 허벅지부터 다리는 사선으로 물속에 떨어지는 상태여야해요 다리를 찰때 무릎이 절대 물밖으로 나오면 안되고 대신 발끝으로 물을 차올리면서 물보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발끝으로 물을 차는게 축구할때 공 차듯이 엉덩이부터 허벅지를 사용해서 공을 차듯이 똑같이 그렇게 차는거예요 저도 2년이나 수영했는데 어느날 저희가 배영 발차기하는걸 보더니 선수출신 샘이 정확한 자세를 가르쳐주셨어요
21. 모모
'18.4.18 2:08 PM (175.120.xxx.8)3월부터 배우셨는데 자유형이 되신다구요? 우와 대달하시네요~~
22. @@
'18.4.18 4:49 PM (223.62.xxx.154)네 윗님 감사 ㅜㅜ
자유형 팁도 82 검색해서 다 읽고 연습했어요
너무 좋은 조언들이 많아요~~
우오~~음님!!
활자세 연상하기 쉬어요
너무 좋은 듯!!!!!!
대박
감사감사대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