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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보다 아이가 더 먼저래요

ㅇㅇ 조회수 : 4,917
작성일 : 2018-04-17 23:48:10
저역시도 남편없이는 살아도 애없이는 못사는 애엄마지만
그동안 남편이랑은
애들 시집장가보내면 우리둘만 남는거라며
1순위는 아직 너라며
서로 빈말하며 사는 노력은 했었는데요...ㅋㅋㅋ
오늘 회식하고 들어와 취해서 하는말이
땡땡이 (아들)는 내인생의 60프로
나머지는 저라네요 ㅋㅋㅋ
진심은 아들 95 저 5프로일수도있겠으나
지금 둘째입덧으로 골골대는 저에게
첨으로 저리 안보여줘도 다 아는 속마음을 보여주니 얄밉고 섭섭하네요......

IP : 211.117.xxx.8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도 원글님 피
    '18.4.17 11:50 PM (125.142.xxx.145)

    좋게 생각하셔요.

  • 2. ㅡㅡ
    '18.4.17 11:57 PM (223.39.xxx.230)

    애들 크면 또 생각 바뀌니 넘 섭섭해 말아요.
    한참 애들 돌봄 필요한시기에 남편이 자식들한테
    콩깍지 씌였으면 여로모로 도움됩니다.

  • 3. 그냥
    '18.4.17 11:58 PM (121.133.xxx.195)

    솔직한거죠 뭐

  • 4. 솔직히 마누라가 1순위란 말도
    '18.4.17 11:59 PM (122.46.xxx.56)

    별로 믿음직하지 않아요.
    나 죽으면 자식들 나 몰라라하고 딴 여자랑 룰루랄라할것 같고... 평소 행동으로 파악하세요.

  • 5. ...
    '18.4.17 11:59 PM (222.110.xxx.157)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아들 없인 살아도 남편 없인 사실 수 있다면서요...
    속맘은 두분이 같은건데 남편의 취중진담이라 생각하시고 털어버리세요!!
    그래도 60:40 이면 괜찮아요~ ㅎㅎㅎ
    나이들면 10: 90 으로 변해요

  • 6. T
    '18.4.17 11:59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남편보다 아이가 먼저 아니에요?

  • 7. 뭔소리
    '18.4.18 12:28 AM (58.230.xxx.242)

    당연한거 아닌가요.
    애 친엄마 맞아요?

  • 8. 다른 여자나
    '18.4.18 12:30 AM (124.54.xxx.150)

    시어머니가 60인것도 아니고.. 울 애들이 60이고 나머지는 나라고 하면 난 덩실덩실 춤을 추겠네요 울남편은 보나마나 시어머니가 80일듯

  • 9. 아이가
    '18.4.18 12:42 AM (45.72.xxx.232)

    어린가봐요. 어릴땐 애가 1순위인게 맞죠. 저는 그냥 애라도 좋아해주니 낫다 싶은데...
    애크고나면 다시 배우자가 1순위 될테니 걱정말아요.

  • 10. ...
    '18.4.18 12:53 AM (175.207.xxx.216)

    참 별게 다 섭섭하네요.
    말 그대로 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자식이고... 아직 어리니 그럴텐데요...
    참... 별걸 다.

  • 11. ....
    '18.4.18 1:22 AM (39.121.xxx.103)

    당연한거 아닌가요?
    배우자가 이런말할때 섭섭하다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 12. 으휴...
    '18.4.18 1:29 AM (118.91.xxx.23)

    생각이 참 애들도 아니고..

  • 13. 피곤하다 진짜
    '18.4.18 1:40 AM (58.124.xxx.39) - 삭제된댓글

    이런 걸 엄마라고

  • 14.
    '18.4.18 1:57 AM (117.111.xxx.231)

    전 제 자신이 60 인데..

  • 15. ㅇㅇ
    '18.4.18 2:57 AM (211.114.xxx.183)

    어릴땐 애들이 먼저죠 별로 서운할건없죠

  • 16. 속으론
    '18.4.18 3:59 AM (211.36.xxx.185) - 삭제된댓글

    그래도 말은 당신이 최고야 그러면 돈안들이고 감동시킬건데
    남자들 참 맹꽁이에요

  • 17. 당연한걸
    '18.4.18 6:16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남편이 말만 애 좋다고 하나요?

  • 18. 저라도
    '18.4.18 6:45 AM (61.84.xxx.134)

    섭섭했을듯요
    아무리 그래도 배우자가 1순위인게 맞는데...
    감정 정리되면 조용히 그때 섭섭했다 말하세요

  • 19. ..
    '18.4.18 7:55 AM (222.232.xxx.50)

    뭐가 당연한가요?
    심지어 친엄마 맞냐니...헐..

    애들 어릴때 넘 이쁘고 평생할 효도 다 한다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결혼생활은 부부가 중심이고
    배우자가 우선순위죠.

    자식은 내게 온 손님처럼, 열심히 잘키워서
    독립시키는거지.. 여기 답글들 놀라워요.
    아님 무조건 원글 까기거나..

  • 20. 그러게요
    '18.4.18 11:11 AM (121.161.xxx.86)

    배우자가 1순위 맞는데
    당연하다니 무슨말이죠

  • 21.
    '18.4.18 12:54 PM (59.8.xxx.85) - 삭제된댓글

    울 남편이 아이 어릴때나 지금이나 아들 예기 할때는 그저 흐믓 그 자체입니다
    아주 입 꼬리가 올라가요
    저를 대할때는 그보다는 못하구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래도 우리부부는 50대중반이라 부부가 우선입니다,
    ]아들놈은 이제 우리 든든한 빽이거든요
    아들 키워서 놓으니 3명이 앉아서 이런저런 예기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힘내세 아이들 열심히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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