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우도에서 하루 잘 만 한가요?
제주 여행에서 원하는 것은 맑고 이국적인(?) 바다랑 초고학년 남아랑 갈만한 곳이거든요^^ 미리 감사드려요~
1. queen2
'18.4.17 4:39 PM (39.7.xxx.73)몇년전에 한번 자본적 있어요
잔디밭깔린 숙소였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몇개 없으니까 금방 찾으실듯
배끊기면 사람들 다 나가서 한적하구 좋아요
해질때 방파제에서 낚시도하고 산책도 하고 좋았어요
날씨만 도와주면환상이에요
그런데 모래사장에 열대지방에있는 컬러풀한 조개껍데기들 많았는
작년에 가보니 다 사라지고 없더라구요2. ..
'18.4.17 4:44 PM (211.224.xxx.248)우도속에 마을 들어가보니 거기가 정말 옛날 제주도 모습같더라고요. 팬션은 그 이쁘다는 백사장 있는곳 앞에 팬션밖에 없었던거 같아요.
3. ..
'18.4.17 4:47 PM (211.224.xxx.248)근데 시골느낌여서 밤되면 무서워 못돌아다닐것 같은데 어른들끼리 가는거 아니면 전 그닥같아요. 어른들끼리 가면 숙소잡고 여유롭게 여기저기 마을속에도 가보고 저녁에도 동네 돌아다니고 할텐데 아이랑 딱 둘이면 밤에 돌아다닐데도 없고 숙소도 별로고 추천 안합니다. 차라리 중문쪽이 저녁늦게까지 돌아다녀도 무섭지 않고 갈데도 많고 좋아보여요.
4. Ss
'18.4.17 4:49 PM (211.196.xxx.193) - 삭제된댓글비추. 할거 없구요. 숙소도 가성비별로. 바닷가는 가까이보면 지저분. 해수욕장 정도가 나은데 그럴려면 낮에ㅜ놀다가는게 나아요. 1박하고 후회막심.
5. ....
'18.4.17 4:52 PM (115.140.xxx.215)저도 몇 년 전에 1박했는데..첫댓글님. 잔디깔린 숙소? 혹시 노닐다? 아니였나요?
저 거기서 1박했던 기억이.
여행 일정이 길면 하루 숙박도 괜찮긴 해요. 저는 우도 내의 투어버스 탔던거 기억나고,
한가하게 동네 슬렁슬렁 거닐면서 보냈어요.
아이가 있다면 좀 지루해할 수도 있겠네요.6. 아이스폴
'18.4.17 4:56 PM (119.198.xxx.63)숙소가 젤 맘에 안들어요..
7. 지금은
'18.4.17 5:01 PM (218.153.xxx.98) - 삭제된댓글어떨지 모르겠는데 전 우도가 너무 좋았어요.
8월 말 경이었던 것 같은데 마지막 배 타고 들어가서 한적하니 사람도 없었구요,
우도봉 소머리오름인가 하는 곳, 걸어서 올라가 시원한 바람 맞으며 해지는 거 구경하고
밤에는 등대 구경하고,
서빈백사 해변 바로 앞 숙소에서 자고 일어나 아침 일찍 해변에서 시간 좀 보내고
섬 여기저기 드라이브 하다가, 검멀레 해변에 가고... 제주도 여행 중 제일 좋았어요.8. ...
'18.4.17 5:12 PM (220.116.xxx.252)색다르게 지내고 싶으면 마라도에서 하루 주무세요.
마라도는 4시가 되서 마지막 배로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모슬포로 나가요.
그래서 마라도 안에 남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요.
거의 적막강산에 가까운 텅빈 섬이 되는데, 빛도 없고 깜깜한 밤에 잔디밭 너머로 망망대해 태평양을 마주하는 기분은 우리나라 어디서도 느끼기 힘든 풍광입니다.
사람도 없고 할 것도 없지만 그 자체가 묘한 감흥이 있는 경험이예요.
초등 아이는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9. 음
'18.4.17 10:20 PM (1.229.xxx.11)애들이랑 여름에 2박했어요.
동네 구석구석 걸어다니고 물놀이하다보니 이틀이 슝~
날씨가 관건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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