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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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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끼리 우정은 어디까지 일까요

ㅇㅇ 조회수 : 7,456
작성일 : 2018-04-17 15:30:18

여자들끼리 우정이 가능한지 회의가 드는 요즘이네요.

자기보다 잘 되면 시기하고, 못 나가면 무시하고 무한 반복이네요@@

IP : 125.142.xxx.14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8.4.17 3:31 PM (42.82.xxx.168)

    여자들 우정 안믿어요
    그냥 알고지내는 지인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 2.
    '18.4.17 3:32 PM (14.39.xxx.81)

    없어요 다 부질없죠

  • 3. ..
    '18.4.17 3:33 PM (125.190.xxx.218)

    그런친구도 있고 아닌 친구도 있고 그래요. 아닌 친구가 적지요.
    아닌 친구는 잘나갈때 서로 진심으로 축하해줘요.

  • 4. 12233
    '18.4.17 3:33 PM (220.88.xxx.202)

    결혼하면 끝!!

  • 5. 근데
    '18.4.17 3:34 PM (175.209.xxx.57)

    남자도 마찬가지이구요.
    우정을 기대하면 내가 그만큼 잘해야 돼요.
    친구가 잘됐을 때 진심으로 함께 기뻐해주면
    그 친구도 당연히 그렇게 해요.
    상대방에 대한 기대보단 내가 먼저...이 마음이 젤 중요한듯 해요.

  • 6. 오십평생
    '18.4.17 3:35 PM (183.98.xxx.142)

    살아온 결론으론
    없다....입니다
    60 돼보면 달라지려나?ㅋ

  • 7. 그런거없음
    '18.4.17 3:37 PM (211.219.xxx.204)

    그냥 세상엔 나혼자라는거

  • 8. ..
    '18.4.17 3:38 PM (1.229.xxx.82) - 삭제된댓글

    전 있어요. 2명. 제가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늘 감사해요.

  • 9. winterrain
    '18.4.17 3:40 PM (125.132.xxx.227)

    친구의 (우정) 유효기간은 3년 정도라고 들었어요.
    그 후부터는 관심도가 떨어지고 친구가 그냥 "아는 사람"이 되면서 비교, 시기의 대상이 되는 거 같아요.

    또 50 넘어서 누군가 새롭게 다정하게 다가오면 돈 빌려 달라고 오는 거라네요 ㅠㅠ

  • 10. 사람을 대할 때
    '18.4.17 3:40 P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진실하게 대하는데,,
    여자들은 항상 기본적인 경계가 있네요.
    자랑할 일이 있어도 맘 뫃고 자랑도 못하겠는게
    별로 달가워 하지 않는 것 같아요..
    대체 친하다는 게 뭔지 잘 모르겠네요..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나를 좋아하지 않는 모습들을 보는게 서글프기까지 하네요.

  • 11. 사람을 대할 때
    '18.4.17 3:42 PM (125.142.xxx.145)

    여자들은 항상 기본적인 경계가 있네요.
    자랑할 일이 있어도 맘 뫃고 자랑도 못하겠는게
    별로 달가워 하지 않는 것 같아요..
    대체 친하다는 게 뭔지 잘 모르겠네요..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나를 좋아하지 않는 모습들을 보는게 서글프기까지 하네요.

  • 12.
    '18.4.17 3:43 PM (221.146.xxx.73)

    공감대를 기반으로 한 우정이라 처지가 달라지면 끝

  • 13. ...
    '18.4.17 3:44 PM (112.161.xxx.81) - 삭제된댓글

    진정한 친구, 그런 기대 버린지 한참됐지만
    그래도 가장 믿었던 친구가 가난한 사람에 관해서 한 말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마음 속으로 멀리하게 되네요. 그냥 기대치가 없어졌어요.

  • 14. ...
    '18.4.17 3:46 PM (119.69.xxx.115)

    남자들의 우정이란 아내몰래 친구빚보증 써주는 거요. 바람날때 증인돼주고... 뭐 우정에 목 매는 사람치고 재대로 된 사람을 못 봐서요.. 뭐든 적당히 해야지

  • 15. Rossy
    '18.4.17 3:50 PM (117.111.xxx.10)

    우정에 뭘 그렇게 기대를 많이 하시는건지 -_-;;;;;;;;;;
    그리고 여자들 우정이라고 프레이밍 좀 하지 마시죠. 저는 유유상종이라는 말을 믿습니다.
    삶에 서로 공감해주고 슬퍼하고 기뻐해주는 정도면 충분한 우정이에요

  • 16. ㅇㅇ
    '18.4.17 3:50 PM (125.132.xxx.174) - 삭제된댓글

    시기하고 질투하고 그런 사람을 친구라 할 수 있나요? 우정은 친구사이에서 찾으셔야죠.
    그리고 남자여자 다 똑같아요.

  • 17. 음....
    '18.4.17 3:51 PM (211.186.xxx.141)

    그럼 나이차이나는 친구는 어떤가요??

    나보다 언니들이나
    나보다 동생들하곤 질투나 샘도 없이
    진심으로 우정 나눌수 있는것 같은데..........

  • 18. ....
    '18.4.17 3:53 PM (119.69.xxx.115)

    윗님~~저 나이많은 언니들이랑 많이 친하게지냈는데 많이 좋아하는 만큼 본인 뜻대로 안해준다고 너무섭섭해하고 점점 자기중심적으로 뭐든 정해서 저는 싫었어요 ㅠㅠ

  • 19. ..
    '18.4.17 3:55 PM (106.102.xxx.146)

    내가 좋은 사람이고 상대도 좋은 사람 이어야
    진심을 주고 받을수있죠
    여기서 여자남자는 의미없는거구요

  • 20. 저도
    '18.4.17 3:56 PM (125.142.xxx.145)

    우정이니 뭐니 하면서 여자 남자로 굳이 나누고 싶진 않은데
    여자들끼리만 있을 때 특유의 예민함을 말하는 거에요..
    아무래도 여자이다 보니 여자들끼리 있을 때가 많잖아요..
    여하튼 친구들 행동이 내 맘 같지 않으니 이제는 그러려니 해야 하나 봅니다.
    그냥 내 삶에 충실하고 친구들을 대할 때도 원래 내가 해야할
    기본적인 예의는 갖추려구요. 그렇게 해서 내 마음 알아 주는
    사람 있으면 다행이고 없으면 팔자려니 해야죠

  • 21. ...
    '18.4.17 3:57 PM (220.117.xxx.161)

    남자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리고 내가 어떤 친구인지에 따라 내 친구들도 달라지는 것 같아요

  • 22. ..
    '18.4.17 3:57 PM (223.62.xxx.164)

    남자는 다를거라는 환상을 버리세요.
    인간관계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해요

  • 23. 나도그래요
    '18.4.17 4:02 PM (125.182.xxx.27)

    여자들예민하죠 근데 또 재미나게 놀때는 잘놀잖아요 그렇게 시샘도하고 같이쇼핑도하고 맛난거도 먹으러다니고 그러는거죠머

  • 24. 못나가면
    '18.4.17 4:03 PM (61.73.xxx.138)

    우리나라가 워낙 비교문화라서
    무시보다는 안도가 아닐지 싶은데...
    50년 살면서 어렴풋이 느끼는 건
    행복한 사람만이 남의 행복도 빌어주고 축하해 줄 수 있다 예요.
    상대가 힘들 때 위로나 동정은 행복한 사람이든 불행한 사람이든 할 수 있어요.
    마찬가지로 우정도 서로 행복한 사람만이 나눌 수 있다.
    한 쪽만 행복해서는 안되구요.

  • 25. 에고
    '18.4.17 4:03 P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남자는 크게 다를거라는 환상은 없구요. 그냥 여자끼리 있을 때 생겨나는 인간 관계를 말하는 거에요..
    통상적으로 느끼는게 있을 것 같아서 글 올린 건데 좀 발끈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 26. 에고
    '18.4.17 4:05 PM (125.142.xxx.145)

    남자는 크게 다를거라는 환상은 없구요. 그냥 여자끼리 있을 때 생겨나는 인간 관계를 말하는 거에요..
    통상적으로 느끼는게 있을 것 같아서 글 올린 건데 좀 발끈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윗분 얘기처럼 마음의 여유가 있고 본인이 행복해야 남도 행복하기 바라게 되는 것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7. ..
    '18.4.17 4:06 PM (222.236.xxx.14) - 삭제된댓글

    그럼 원글님은요.. 저는 제자신이 그런 친구가 아니라서 애초에 그런 우정 같은 환상 없어요..... 제가 잘되면 진심으로 좋아하고 저또한 진짜 잘되면 기쁜마음으로 바라볼수 있는 사람은 제 형제 밖에는 없어서... 형제말고는 전 그런 우정 같은거 안믿어요... 그리고 나도 그럴 사람이 될 자신도 없구요..

  • 28. ..
    '18.4.17 4:07 PM (222.236.xxx.14) - 삭제된댓글

    그럼 원글님은요.. 저는 제자신이 그런 친구가 아니라서 애초에 그런 우정 같은 환상 없어요..... 제가 잘되면 진심으로 좋아하고 저또한 진짜 잘되면 기쁜마음으로 바라볼수 있는 사람은 제 형제 밖에는 없어서... 형제말고는 전 그런 우정 같은거 안믿어요... 그리고 나도 그럴 사람이 될 자신도 없구요.. 다른 사람 우정 생각하기 전에 원글님 마음속에 한번 물어보세요... 난 그런 사람이 맞는지... 전 아니더라구요...

  • 29. ...
    '18.4.17 4:08 PM (222.236.xxx.14)

    그럼 원글님은요.. 저는 제자신이 그런 친구가 아니라서 애초에 그런 우정 같은 환상 없어요..... 제가 잘되면 진심으로 좋아하고 저또한 진짜 잘되면 기쁜마음으로 바라볼수 있는 사람은 제 형제 밖에는 없어서... 형제말고는 전 그런 우정 같은거 안믿어요... 그리고 나도 그럴 사람이 될 자신도 없구요.. 다른 사람 우정 생각하기 전에 원글님 마음속에 한번 물어보세요... 난 그런 사람이 맞는지... 전 아니더라구요... 그렇다고 남 잘되는거 배아프거나 시샘같은건 없고 걍 아무생각없어요... 만나면 반갑고 안만나면 내 일상에 충실한 편이구요...

  • 30. 전 믿어요
    '18.4.17 4:09 PM (68.101.xxx.199)

    전 진짜 절친 두세명 있구요 이 우정은 시간과 함께 소중히 쌓여온 거예요. 자주 만날 때나 그렇지 못할때나 한결 같구요 진짜 친한 친구는 약간 가족처럼 되더라구요.

  • 31. dd
    '18.4.17 4:19 PM (107.3.xxx.60)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을 만났을 때 자랑이라는 건 접어두세요.
    남들 붙잡고 자랑을 하면서 그걸 아무런 질투나 시기심 없이 받아줄 거라고 기대하는게
    남에게 쉽지 않은 일을 기대하는 거죠.
    그리고 남자들은 그런말 거의 안하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여자들은 친구들이 자기를 질투하고 시기한다는 말을 정말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저는 그게 참 이상하다는 생각을 종종해요.
    도대체 질투 받는다고 느끼는 여자분들이 왜 그렇게나 많은지...

    우정이라는 것도 한결 같을 수는 없어요
    때로는 좋았다가 나빴다가 다 필요없는 것 같다가 세상에 둘도 없는 우정같다가
    그렇게 흘러가며 변해가기도 하고 회복되기도 하는 거죠.
    어느 순간의 실망, 감정으로 세상에 우정따윈 없다...라고 생각해 버릴 필요 있나요?
    하물며 가족도 한결같이 내 맘에 들기 힘든데
    친구는 피를 나눈 사이도 아닌데 결국은 남이라고 느껴져도 그게 어쩌면 당연한거죠.

    너무 큰 기대와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나와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때로는 힘듦을 나누기도 하고 때로는 질투도 하고 미워하기도 하고
    그냥 다른 모든 인간관계처럼 친구 역시 인생의 희노애락을 나누는 사이라고 생각하세요.

  • 32. ...
    '18.4.17 4:24 PM (222.236.xxx.14)

    107.3님 의견에 공감요.... 평소에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편이예요..

  • 33. 참...
    '18.4.17 4:42 PM (61.83.xxx.45)

    주변 사람들이 한결같이 그렇다면 본인을 돌아봐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 34. 절대없는듯ᆢ
    '18.4.17 4:49 PM (218.146.xxx.54)

    나부터도 그래요ㅠ
    인간이기에 어쩔수 없는듯

  • 35. 전 있어요
    '18.4.17 5:01 PM (58.231.xxx.141) - 삭제된댓글

    만났을 때 서로 자랑하지 않는거 맞아요
    좋은 친구들을 둬서 감사하네요

  • 36. 그냥
    '18.4.17 5:08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놀기도하고.위로도 해주며.
    배신도 하고.헤어지기도 하고
    그리워도 했네요.
    질투없는사람 무.

  • 37. 63세
    '18.4.17 5:20 PM (175.211.xxx.67)

    여자들 우정 없어요.


    그냥 몇남은 모임 몇개월에 한번 밥먹고 차 마시고 생사 확인하고 있어요.

    그나마 정치 얘기 안해서 이어 나가는지도...

  • 38. 글쎄
    '18.4.17 5:36 PM (42.29.xxx.189)

    남자라고 다르지 않더만요.
    그저 가진자에 줄서기나 하지

    뭐 인간이 그렇지하고 맙니다.

  • 39. ...
    '18.4.17 6:53 PM (220.120.xxx.207)

    그냥 시간같이 보내는 사람이 친구인거죠.
    시기 질투없는 사람은 본적 없구요, 몇십년 우정이라해도 일순간 돌아설수도 있는게 여자들 우정이더라구요.
    씁쓸하죠.ㅜㅜ

  • 40.
    '18.4.17 8:13 PM (175.117.xxx.158)

    여자특유의 벤댕이 소갈딱지. ᆢ믿을것이 못되요

  • 41. 시간 지나 더러 걸러지긴 하겠지만
    '18.4.18 12:46 AM (175.194.xxx.89) - 삭제된댓글

    학교같은 구심점이 있으면 멀어도 늘 함께했어요.
    취업, 결혼 등 현생이 먼저가 될 때는 연락이 뜸해지고.
    언제까지나 같은 상황이 아니기에 변화는 받아들여야 하고, 살다보면 형편이 달라져 본의 아니게 멀어져요.

    진정한 우정, 마음을 나눌 사람들.
    인생의 화두 중 하나.

    그래도 그 또는 그녀의 사정이 보인다면 괜찮은 관계.
    한때든 길게든 같이 했기에 드문드문 뜸하게라도 인연은 이어지더군요.

    저 혼자만의 생각일지는 모르나 연령대 다양한 동성의 친구들과 이성의 다양한 친구들이 남아 있어요.
    내게 소중하거든요. 혹시 짝사랑일까요?^^

    같은 선상에서ㅈ끝까지 가는 여자들의 인연 당연히 있다 생각해요.
    나만 나이먹고 어른되는 건 아니니까.
    마음이 닿으면 몇년에 한번 보더라도 부르면 열일 제치고 뛰쳐나가는 우정. 현생이 시급하여 못 보더라도 언젠간 보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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