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2세 가슴수술 미친짓일까요??
그래도 처녀적.. 애낳기전엔 풀a컵은 됐었는데..
애둘낳고 임신했을때 찐살 몇년에걸쳐 빼고나니 ..
이제 가슴이 aaa컵에 처지기까지해서..
너무 속상해요.. 이나이먹어 무슨 가슴수술이냐하다가도..
누굴보여주려는게아니라 그냥 제 만족을 위해서라도..
병원만 알아보고있는데도 맘이 복잡하네요..ㅠㅠ
1. ...
'18.4.17 9:59 AM (223.38.xxx.163)인생 한 번인데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2. 어때요
'18.4.17 10:00 AM (220.81.xxx.206)하세요!!!!!!
3. dd
'18.4.17 10:01 AM (59.26.xxx.63)가장 본인 만족이 높은 수술이래요.
하세요.4. ㅇㄹ
'18.4.17 10:02 AM (86.13.xxx.10) - 삭제된댓글하는 건 좋은데 무섭지 않나요
실리콘 터진 사람도 있도 수술하다 죽은 사람도 있고 피해자들 엄청 많던데5. 하니
'18.4.17 10:02 AM (211.106.xxx.244)아는분이 하시고 본인스스로 너무만족한대요
그대신 수술후 한달을 끙끙앓았다고 해서
저도 하고픈데 무섭네용6. ..
'18.4.17 10:03 A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내가 행복하려고 하는거면 42살 아니라 52살도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AAA컵이 될 지경이면 몸통살도 많이 없을텐데
지금 가슴에 보형물을 넣으면 해가 가고 노년기에
가슴보형물만 도드라질텐데요.
가슴수술했던 노년 여성의 실리콘이 아주 부곽된 사진이 한때 돌았는데 그리될까 두렵네요.7. ...
'18.4.17 10:03 AM (221.166.xxx.49)모든 수술은 부작용이나 후휴증 있어요. 먼저 그 내용부터 숙지하시고 생각해 보세요~
8. ..
'18.4.17 10:03 AM (220.78.xxx.100)제친구는딸 880만원주고 해줬어요
일단 그애는 몸매가되니(허리잘록 골반 예술)
이런 몸매 아님 비추9. ...
'18.4.17 10:04 AM (125.177.xxx.43)하세요 만적도 최고래요 요즘은 기술좋아 그리 아프지 않고요
근데 할머니 되면 좀 어색할거 같아요 가슴만 젊으니10. ..
'18.4.17 10:04 AM (124.111.xxx.201)내가 행복하려고 하는거면 42살 아니라 52살도
성형수술 감행이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AAA컵이 될 지경이면 몸통살도 많이 없을텐데
지금 가슴에 보형물을 넣으면 해가 가고 노년기에
가슴보형물만 도드라질텐데요.
가슴수술했던 노년 여성의 실리콘이 아주 부곽된 사진이 한때 돌았는데 그리될까 두렵네요.11. ...
'18.4.17 10:04 AM (221.166.xxx.49)후휴증 ->후유증
12. 음..
'18.4.17 10:04 AM (14.34.xxx.180)예전에 친구 엄마가 55살에 가슴수술 했는데
엄청 만족해 한다고 하더라구요.
딸(친구)도 가슴수술 시켜주고 싶어 한다는....13. 아는 동생
'18.4.17 10:05 AM (61.105.xxx.166)딱 그 나이쯤에 했어요
14. ㅅㄷᆞ
'18.4.17 10:05 AM (114.207.xxx.134)82님들께 질타받을 각오하고 제가 이상한거라고 확인받을려고 글올린건데.. 이런 반응이.. 근데 제 입꼬리는 왜때문에 자꾸 올라가는거죠?!^^;;
15. 하세요.
'18.4.17 10:09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단 사이즈 잘 선택하셔서.
병원에서 B 권할거예요. 이왕 하는거 좀 큰거 해야 만족감이 높다고. 실제로 작게 수술한 사람들 어차피 아픈거 좀 크게 할껄 후회한대요.
근데 좀 크게 하면 나이들어서 좀 몸의 다른데랑 발란스가 안 맞는다고 해요. 잘 고민해보시고 사이즈 선택 잘 하세요16. plastic surgery
'18.4.17 10:09 AM (125.152.xxx.154)저라면 몸속에 이물질 들어가는 게 싫어서
안하겠지만
수술비 있고 본인이 간절히 하고 싶으면 하시는게 좋겠죠.17. 쉰살 되니깐요.
'18.4.17 10:11 AM (58.231.xxx.66)어디가 어떻고 저떻고 다 필요없고 건강만 햇으면 좋겠어요.
근데 어디 사람들 앞에 나서는 직업 이세요? 가슴커서 누구에게 보일라구요? 친구들에게 자랑? 본인 만족하려고 수술해서...나중에 피부 늘어지고 얼굴살 늘어져서 그게 그때까지 이쁠까요.....18. 궁금한 게
'18.4.17 10:13 AM (183.61.xxx.104)가슴수술 하고 나면 유방암 검진을 어떻게 해요?
19. ㄴㄴ
'18.4.17 10:15 AM (211.46.xxx.61)얼마전에 어떤분이 글을 올리셨는데
목욕갔는데 어떤 할머니가 얼굴은 짜그짜글한데 가슴만 봉긋하게 올라와서
넘 이상했다고;;;;;
원글님은 그럴 나이는 아니지만요....20. ..
'18.4.17 10:23 AM (1.253.xxx.9)수영장 샤워실 가면
수술 안 해도 얼굴은 짜글한데 가슴 이쁘게 있는 할머니들 제법 되세요
서로 만지고 장난 치셔서 수술 안 한거 알고요
만약 저라면 작은데다
거의 가죽만 쳐진 느낌이라면 수술할래요
모든 수술에는 부작용이 있으니 잘 알아보고 하세요
요새 가슴 수술한 사람들은 표도 안 나고 자연스럽게 잘 되었던대요21. ..
'18.4.17 10:35 AM (58.140.xxx.82)저 같음 일단 가슴운동을 열심히 해서 처진 가슴부터 바로 잡아 보겠어요.
무용수 들이나 운동선수들.. 가슴은 납작하지만 그 주위 근육이 잘 잡아줘서 작지만 모양은 멋진 경우도
많거든요. 그렇게 해보고도 도저히 만족이 안되면. 수술 해보겠습니다만..
수술이란게 원래 쉬워요. 쉽기때문에 부작용이 큰 법이고. 비용과 통증 생각하면 수술 자체도 엄청 대가가
큰것처럼 보이겠지만. 운동이 사실 더 힘든거죠.
대놓고 위험성 있는거라면. 좀더 안전한 다른 대안부터 시도 해보고.. 하시는게 어떨까요22. 나나
'18.4.17 10:36 AM (125.177.xxx.163)자연스럽게를 마구 강조하셔서 하심 어떨까요?
사우나에서 보는 수술하신분들 대부분이 욕심껏하셔서 정말 언발란스한 느낌이 안타까웠거든요
후배 친구가 해서 이틀을 후배가 그 친구 병실에서 간호해줬는데
죽게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잘 알아보고 자연스럽게 해주는데에 가세요23. 자연스럽게
'18.4.17 10:53 AM (124.60.xxx.38) - 삭제된댓글헬스클럽에 가면 벗은 몸을 많이 보잖아요. 주로 30대, 40대, 50대.
수술한 가슴은 큰 가슴이든 작은 가슴이든 무조건 표시 나요.
가슴 모양 자체가 아주 봉긋해요. 유두도 그렇고...
엄청 티 나게 실패한 사람도 몇 명 있어서, 운도 크게 작용하는 것 같고요.
자연스럽게,라고 하지만 무조건 티는 난다고 보셔야 해요.
20대 여자가 수술한 40대 여자분에게 몸매가 좋으세요! 하는 걸 들은 적이 있는데,
30대 40대 여자들은 아무도 동조하거나 말을 붙이지 않고 침묵....24. ..
'18.4.17 10:54 AM (110.70.xxx.140)한번뿐인 인생 하고싶은거는 하세요
25. 하지마세요
'18.4.17 10:58 AM (211.224.xxx.248)단순매몰로 쌍겹하고도 부작용이 있는데 엄청난 보형물이 몸속에 들어가는수술 부작용 분명 있어요. 이젠 미모보다는 안아픈거 건강한거 따져야할 나이예요. 그냥 있어도 어디 고장나기 시작할 나이가 도래하는데 스스로 아플데를 만드는거 바보같은 행윌ᆢ고 봅니다.
26. 아이구
'18.4.17 11:03 AM (211.49.xxx.218)하지마세요.
꼭 하려거든 비싸더라도 정말 잘하는 곳에서 하세요.
아는분이 유방암 수술후 강남가서 성형했는데
부작용으로 고생을 말도 못하게 하고 있어요.
재수술 앞두고 있는데 내가 미 ㅊ ㄴ 이지 하고 매일 자책한답니다27. 흠, 아직 젊다는 증거
'18.4.17 11:14 AM (14.36.xxx.221)좀더 나이들면 가슴 쳐졌냐 안쳐졌냐가 문제가 아니라
아픈데 없이 건강하냐 안하냐가 문제라는 걸 알게 될 것임
저라면 그런 수술은 안할래요. 나이들면 일년에 한번씩 유방암 검사도 해야하고,
수술하면 일반 검사방법으로는 안된다고 들었구요.
몸 다른데는 다 늙는데, 가슴만 봉긋....가끔 목욕탕에서 보는데, 글쎄요....
건강에 분명 좋지도 않을텐데.28. ᆢ
'18.4.17 11:27 AM (175.117.xxx.158)40줄이면 맨몸뚱이도 서서이 혹이고 뭐고 생길 나인데 ᆢ잘생각하세요 가슴하나갖고 되나요 얼굴팔자골패인주름은 어쩌구요 하나 에이에스 해서 될일인지요ᆢᆢ
29. 하지마요
'18.4.17 11:40 AM (119.196.xxx.229)우리아파트에 젊은 여자인데 몸은 말랐는데 유방만 오똑하니 수술표시 확 나더만요
그냥 생긴데로 사세요 내가나이 50중반에 유방축소술 했어요
그수술하는거 축소술이던 복원술이던 다전신마취해요 그나이까지 전신마취 안하고산걸
감사해야해요 전신마취하면 가래가 그렇게 끌어요 평생 가래라고는 감기들때 뿐이였는데
나이먹고보니까 그전신마취 후유증이 늙어서 표시납니다 그냥살아요
내가몸매는 날씬한데 유방이커서 스트레스였어요 부러워하는 친구들도있고 부러운것은
그사람들 생각이고 유방큰사람은 힘들어요 오죽하면 축소술했을까요
나는 내몸이소중해서 귀도 안뚫고 눈썹문신도 안햇어요 돈안들고 공짜로 해준다는데
자연산으로 살고싶어요30. 나야나
'18.4.17 11:51 AM (59.7.xxx.89)제가 지금 42인데..저라면 절대 안할거예요..몸이 슬슬 아프기 시작하는데..그리 큰 수술을..병이 있는것도 아니고..절대요..안하셨음좋겠어요..ㅜㅜ
31. 반대요
'18.4.17 12:11 PM (61.98.xxx.211)저 22살에 코수술했는데요.
두고두고 후회해요. 처음에야 어리니 피부가 좀 좋아요. 수술티도 안나고 너무 좋았는데 딱 십년지나면서 피부가 얇아져서 사진찍기도 싫고 남들이 제코만 보는것같아요. 딱 십년 이쁘자고 내가 왜했나 싶어요.
저보다 2년 먼저한 친구가 정말 정말 피부도 좋고 티도 안나고 예쁘게 됬었는데 요새보니 티가 나더라고요.
내몸이 뭔가 부족하다 느껴지는것땜에 자존감 떨어지는 것보다 수술 후 부작용걱정부터 시작해서 별의별 걱정이 다되요ㅜㅡ
하지마세요.
십년 행복하시고 평생 걱정하실것 아니면32. ㅅㄷᆞ
'18.4.17 12:14 PM (114.207.xxx.134)걱정해주시는 따뜻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이래서 82를 못끊어요~너무좋아~33. 고민
'18.4.17 12:15 PM (112.153.xxx.134)저도 심각하게 가슴이 없어요... 만세하면 브래지어가 위로 올라가요...남자같기도하고.. 남편은 스트레스 받을거면 그냥 하라고하는데 겁나서 못하겠네요.. 근데 옷입거나 목욕탕가면 우울해요...
34. ???
'18.4.17 12:43 PM (203.142.xxx.49)한번 뿐인 인생인데 남 눈 의식말고 하고싶은게
있으면 하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 해요
남한테 피해 안주는 일이면 뭐든 하고싶은건 해보고 사는게
후회없는 인생 을 사는거 아닐까요35. 하세요
'18.4.17 1:20 PM (27.1.xxx.155)저희 새언니는 애다낳고 45세에 가슴수술했어요.
본인만족조 최고~
한 700들었나.?
너무 싸고 빨리 된다는곳은 피하세요.36. . . .
'18.4.17 1:35 PM (220.70.xxx.239)티좀 나는거야 그래도 예쁘면 괜찮다생각하는데
위에분들 말씀대로 전신마취 후유증이나
가슴수술이후 부작용등이 걱정이죠.
유방암검진도 그렇고.
보형물이 액체라 점점 세어나온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그래서 10년마다 주기적으로 계속 갈아줘야 한다고요.
그게. 오래되면 나중에는 실리콘들이 유방세포랑 다결합을 해서 제거도 잘안된다고요.37. 반대
'18.4.17 1:48 PM (61.84.xxx.134)성형외과 관계자가 쓴글을 읽어봤는데
코수술이랑 가슴수술은 너무 위험하다고 하지말래요.
제일 재수술 빈도가 높고 후회 많이 한다구요.
저도 그나이때 똑같은 고민했었는데 안하길 정말 잘했다고 지금은 생각해요.
그깟 가슴 누구 보여줄것도 아니고
건강이 최고입니다.
얼마전 생애최초 맞은 보톡스 부작용을 겪다보니
이정도로도 내가 미쳤지 싶은데 가슴수술은 감당이 안될거 같아요.
그 관계자가 보톡스나 눈수술 정도는 괜찮다고 했거든요.근데 코나 가슴은 당장은 잘돼도 10년뒤 구축이 올수도 있고 여하튼 권하지 않더라구요.
병원에서는 절대 책임지ㅣ않는다구요.
잘 생각해보시길...38. ...
'18.4.17 1:50 PM (222.237.xxx.194)저 39살에 했어요~ 현금할인에서 650요^^
완전 강추합니다!
라식, 제모만큼 만족도 높구요
모유수유 한 사람은 수술후 마사지도 별로 안아픕니다39. ........
'18.4.17 2:02 PM (112.221.xxx.67)하세요!
인생 한번밖에 없는건데 고민할시간에 빨리 하겠습니다.
하시고 후기도 좀 올려주세요~40. 좋아요,
'18.4.17 5:25 PM (211.107.xxx.160) - 삭제된댓글저도 둘 모유수유하고 늘어질 가슴도 없이 유두없음 등인줄 아는 가슴이 되었어요.
남편이 하라고 해서 39살에 했어요.지금 47이구요.
전신마취에서 깼을때 통증때문에 내가 미쳤구나 싶었네요.
한동안 앉아서 자고 고생 좀 했는데요 만족도는 최최최상입니다.
수술 후 가래 끓고 그런것 없었고.
유방암 검사는 매년 유방전문외과에 가서 초음파로 봐요 - 이게 더 정확한거 아시죠?
강남에 잘하고 유명한 곳에서 했고 지금껏 부작용이나 후회 한 적 없어요.
다만 제가 너무 마른 몸이라 만세하면 보형물 티는 나요.
근데 평소에는 친구들도 몰라봐요.
뛸때나 옷 입었을 때 그냥 내 가슴인것 같다그래요.
전 너무 말라서..계획했던 보형물 못넣었어요.
원장님이 크게 하자시더니 막상 수술할 때 좀 작은걸 넣으셨더라구요.
그래도 제 몸에 맞게 한듯해서 오히려 더 만족해요.
전 수술 강추합니다.41. 굿~~
'18.4.18 4:24 PM (220.87.xxx.182)제가 42세에 수술했어요
기초체력이 좋으면 더 좋고 의사쌤이 시키는데로 하다보면 빨리빨리 회복도 되고 만족도는 백퍼입니다
가슴이 아주 봉긋하니 이빠지고 말하면 입아픕니다 주위에서도 하고싶어하는 사람들 많던데 겁나서 못하는 분들이 많았네요
피부색깔이 뽀얗다면 완전 최고!
저는 물방울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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