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이요 신고는 안되려나요
학교안다니는 아이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평일이건 주말이건 상관없이
빠르면 아침 6시
늦으면7시부터 미쳐날뛰는데요.
전 출근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애재워놓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서 폰도보고
책도보느라 늦게자거든요.
평일은 7시반쯤 일어나면 충분한데
쟤들때문에 주말도 늦잠도 못자요.
밤늦게는 소란죄신고가 가능하던데
쟤들은 밤에도 열시까지 뛰지만
밤보다 아침일찍 강도가 더 세거든요.
부모란것들이 애들은 뛰든지말든지 문잠가놓고
지들끼리 늦잠자는게아닌가싶은데
아무리 얘기해도 소용도없고
매일새벽 저것들 쿵쿵 다다다뛰는소리와
소리지르는 소리에 깨려니
징글징글해요.
7시도 경찰신고가 가능할까요?
제가 힘들어서 이성적으로 생각을 못하는걸까요?
1. ...
'18.4.16 6:27 PM (49.166.xxx.118)관리실 통해서 항의해보셨나요?
이른아침이나 늦은밤 소음은 공동주택에서 문제가 되는 사항이라 관리실을 통해 정당하게 항의할 수 있어요..
그래도 안된다면 다른 방법을 쓰셔야할거 같은데요2. 아니오
'18.4.16 6:29 PM (180.224.xxx.210)공동주택에서는 낮이든 밤이든 날뛰어선 절대 안 됩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저런 집들은 십중팔구 안 바뀔 가능성 높고요.
일단 관리사무소 통해 건의해 보시고요.
만의 하나 개선된다면 다행이나 그 정도면 개선될 가능성 낮아보입니다. ㅜㅜ
혹시 그 집 앞집이나 다른 이웃도 괴로워하는 집이 있다면 연합하는 게 그나마 좀 먹히더라고요.3. 네네
'18.4.16 6:36 PM (210.100.xxx.239)관리실 항의도해보고
심지어 관리실직원 그집으로 두번보내도 봤어요.4. 愛
'18.4.16 6:39 PM (117.123.xxx.188)윗층이 무대뽀인가 보네요
정상적인 방법으론 답이 없어보여요
신고햇다고 난리필 수도.....5. 저는
'18.4.16 6:43 PM (210.100.xxx.239)무서운게 없어요.
2년당하니 그렇게돼요.
저것들 특성이 별대응을 안해요.
난리피울꺼였으면 벌써했을꺼같기도.
경비실인터폰하면서
다음방법은 신고할꺼라고 얘기해야겠어요.6. ...
'18.4.16 6:56 PM (119.149.xxx.21)일단 이웃사이센터에 신고하셔요.
검색하면 나와요.
요즘은 잘모르겠지만, 재작년에 신고하고 4개월 기다렸어요.
나오면 우리집 윗집 다각도로 물어보고 해결책을 제시해줍니다.
저희는 잘해결되었어요.
일단 뛰면 핸드폰으로 녹화하셔요.
전등이 흔들린다거나, 큰소리가 들리나거나하는 것 빼지말고 다 하셔요.
일지를 쓰시던가요.
신고해봐야 와서 뭘 해주겠어, 하시지말고 효과가 있으니 꼭 신고하셔요.7. 감사
'18.4.16 7:01 PM (210.100.xxx.239)윗님 이웃사이센터 알아요
관련카페서 해본분들 여럿봤는데
만족한분은 한명도 못봤어요.
다들 측정하면 공사장 소음 아닌이상은 기준이하로 나온다하고
인사잘하고 사이좋게 지내란 소리나 하고간답니다.
또 저사람들이 오케이하지않음 진행이 안되더라구요.
여긴 진짜 허접한 기관이더라구요.
전 112 신고해서 경찰이 주의주고가게 하고싶네요.8. 천년세월
'18.4.18 9:40 AM (58.140.xxx.232)층간 소음 신고센터 1661-2642 로 전화해 보세요.
구체적인 소음 데이터 제공 안해도 보상판결 난 사례도 있다고 하고..
외국 사례긴 하지만 피아니스트가 밤 12시까지 피아노질을 해대서 이웃이 항의했지만
들은체도 않고 계속 지랄을 떨어서 고발처리..
결과는 벌금50 여만원과 징역7년 구형..
더불어 이웃에 대한 정신적 피해보상금으로 3천여만원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