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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하며 블로그로 물건 파는 분들

늙은엄마 조회수 : 2,203
작성일 : 2018-04-16 12:43:46
정말 체력이 대단한거 같아요
제가 노산맘이기도 하지만 아기 자는 시간에는 멍하니 넋놓거나 집안일 하고 아기 깨면 다시 육아 시작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던데 이제 돌 갓 지나거나 돌 전 아기 키우면서 인스타나 블로그로 물건 파는 분들은 아무리 이모님이나 엄마가 도와주신다고 해도 물건 하러 다니고 주문 배송 관리 혼자 어떻게 다 하는걸까요? 보통 혼자 다 하는거 같던데..
저도 이모님 한번 모셔봤지만 아무래도 내 자식 아니다보니 아가도 그냥 기계적으로 보시고 위생관념도 엄마랑은 좀 다르게 대충 하셔서 못 맡기겠던데.. 요즘 아가용품도 워낙 잘 나오고 다양한게 많아서 그런거 알아보고 갖추는거도 다 시간이 있어야 가능하던데요.
전 결국 아기는 제가 전담해서 보고 청소때문에 가사 도우미 분만 가끔 부르는데 진짜 부지런한 엄마들 많은거 같아요.
물론 그런 블로거나 인스타그래머? 모두 젊긴 하더라구요
그 에너지가 참 부럽네요 .
IP : 61.82.xxx.1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버는 일
    '18.4.16 12:47 PM (112.150.xxx.63)

    돈이 막 들어오는데..
    저라도 몸이 부서져라 물건하러 다닐듯요.ㅎ

  • 2. 모모
    '18.4.16 12:51 PM (223.63.xxx.201)

    그렇죠?
    인스타예서 여러가지 파는 젊은엄마
    체력이 대단한거 같아요

  • 3. ..
    '18.4.16 12:53 PM (175.119.xxx.68)

    부러워하지 마세요
    핸드폰 자주 들여다볼텐데 내 아이한테 좋을수 있나요
    중고품 글 한번 올려도 핸드폰 문자오는거 빠른답장 해줘야하고
    택배보내고 하는것도 일인데
    집안일하고 글 포스트하고 물건도팔면서 육아하기 애 공부봐주기 등등
    저중에 어느하나는 포기해야 나머지가 잘 돌아갑니다

  • 4. ㅇㅇ
    '18.4.16 1:03 PM (115.95.xxx.19) - 삭제된댓글

    바이럴마케팅이고 홍보만 하는거에요.
    애 낳기 전부터 전문적으로 하던 분들이 대부분.
    물건 해오고 하는건 다른 사람이하고요..
    인스타에 올려서 홍보하는게 몸은 제일 쉽고 부가가치는
    제일 높아요.

  • 5. ..
    '18.4.16 1:04 PM (14.42.xxx.241)

    장사 잘되면요.. 다들 알바써요. 심지어 인스타도 알바혹은 숨은 직원이 관리해요.

    새벽에 동대문다니지 육아해야지 사진찍어야지.. 혼자 안합니다.
    체력이 대단한게 아니라 수완이 대단한거예요.

    장사 좀 된다 싶거나 좀 화려하고 크게 시작하는 인스타, 블로그 녀들은 다 사람씁니다.
    심지어 남편이 회사그만두고 사진찍어주고 있던데요.

  • 6. 물건팔며
    '18.4.16 1:06 PM (61.82.xxx.198)

    문센도 다니고 쇼핑도 다니고 인스타 피드도 올리고 애기 옷은 또 어찌나 이쁘게 입히고 아기 용품 쇼핑은 또 얼마나 잘 하는지 저도 보고 와 이거 내가 편하겠다 아기가 좋아하겠다 싶어 따라 산것도 있어요 그러면서 이 사람은 잠을 안 자나? 싶어서 신기해요 난 아무것도 안해도 이렇게 피곤한데 ㅎㅎ

  • 7. ㄷㄷ
    '18.4.16 1:17 PM (59.17.xxx.152)

    직장에 나가야 하는 워킹맘도 있는데요 뭘

  • 8. ㅡㅡ
    '18.4.16 1:17 PM (122.35.xxx.170)

    그런 걸 사주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되요.
    품질이 특별히 좋은 것도 아닌데
    더 비싸게 사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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