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모임은 왜하는건가요?
그런데 올해는 반장어머니가 부지런히 모이자고 하시네요.
저는 가지도 못할 시간과 형편이거든요.
작년 반장어머니는 전체카톡방에 정보만 깔끔하게 해주셔서
마음 편했거든요.
괜히 못가니까 불안해요.
중3이면 반모임할 특별한 이유있나요?제가 모르는,..
1. 안 가도
'18.4.16 9:16 AM (118.219.xxx.45)상관없던데..
2. ㅇㅇ
'18.4.16 9:17 AM (49.142.xxx.181)없어요. 그냥 그 반장엄마의 성향인거죠. 만나서 학교얘기 이런 저런 얘기도 듣고 하기도 하고(애마다 집에와서
학교에 대해 얘기하는게 다 다르고 하는 애도 있고 안하는 애도 있으니 정보교환도 될테고)
그러면서 식사 한끼 하고 이런거 좋아하나보네요.
친목도모...죠..3. ..
'18.4.16 9:18 AM (211.192.xxx.1)그거 안한다고 욕하는 엄마들이 있어서요=_= 이해가 안 되지요? 그런데 여러 사람 있다 보니, 이런 저런 일로 회장 엄마 괴롭히는 엄마들이 있어요.
4. ..
'18.4.16 9:19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고입에 관한 정보도 공유하고
중등 학교생활 서로 알려줘서 왕따가 내 아이면 보호하자는 취지인데
실상은 서로 비교하며 위안 삼거나
친구 없는 아줌마들 애 핑계로 어울려볼까 하는 생각도 있죠.5. ..
'18.4.16 9:19 AM (211.192.xxx.1)아, 물론 회장 엄마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경우도 있어요. 다른 엄마들에게 부탁 같은거 할때 아무래도 안면이 있는 분들께 도움 받는게 좋으니까요.
6. 근데
'18.4.16 9:19 AM (118.223.xxx.145)중학교 가도 그런게 있군요
초딩 고학년만 되도 안그러던데7. ᆢ
'18.4.16 9:19 AM (175.117.xxx.158)의무감에 반장엄마는 해야하는것같아요 예전부터ᆢᆢ
참석은 각자몫이고 ᆢ안하면 욕합니다 판깔아주고 소식듣고 싶어하는 엄마들도 있죠8. ..
'18.4.16 9:19 AM (180.230.xxx.90)반장 엄마도 힘들어요.
반모임 하면 한다고,안 하면 안한다고들 한소리씩 해요.
안 가셔도 아무 상관없고 안 나온다고 뭐라는이 없고
불안하실 필요도 없습니다9. 이상하게
'18.4.16 9:23 AM (115.140.xxx.190)반모임하자는 엄마들이 꽤 있어요. 대표 엄마는 그런 얘기 들리면 안하기가 쉽지 않아요
10. ..
'18.4.16 9:25 AM (183.98.xxx.95)해도 안해도 뒷말이 있더라구요
동네 엄마들 이 말 저 말 들으면 정말 피곤해요
그냥 한번은 꼭 하고 넘어갔어요
아이 반장 안하길 바라기도 뭐하고 참 힘든 초중고 시절이었어요
반장엄마가 1등 엄마가 차를 사네 밥을 사네 마네 ....어휴11. ....
'18.4.16 9:27 AM (1.237.xxx.189)중3에 웬 반모임
애들 모여 놀려주자는 취지도 아닐꺼고12. 아들엄마
'18.4.16 9:39 AM (221.147.xxx.73) - 삭제된댓글아들 엄마들이 학교 돌아가는 사정을 듣고자 많이 원해요.
애네들은 블랙홀이에요. 학교에서 뭐하는지를 전혀 알수가
없어요. 친구 만나서 놀았다고 해서 물어보면 몇명이 모였는지
뭐하고 놀았는지 누구랑 놀았는지..물어봤다가는 성질 팍 내고
..학교에서 뭐하고 돌아다녔는지도 모르고..
얼굴 표정으로 괜찮았나?? 하는정도.
그런데 모임에 나가서 엄마들 이야기 들어보면 뒷머리 잡고
흐러질만한 일들이 하나 둘이 아니에요.
모르고 지나가냐..그래도 알고 지나가냐..인데 엄마 입장에서는
중요하죠.13. 아들엄마
'18.4.16 9:42 AM (221.147.xxx.73)아들 엄마들이 학교 돌아가는 사정을 듣고자 많이 원해요.
애네들은 블랙홀이에요. 학교에서 뭐하는지를 전혀 알수가
없어요. 친구 만나서 놀았다고 해서 물어보면 몇명이 모였는지
뭐하고 놀았는지 누구랑 놀았는지..물어봤다가는 성질 팍 내고
..학교에서 뭐하고 돌아다녔는지도 모르고..
얼굴 표정으로 괜찮았나?? 하는정도.
그런데 모임에 나가서 엄마들 이야기 들어보면 뒷머리 잡고
흐러질만한 일들이 하나 둘이 아니에요.
모르고 지나가냐..그래도 알고 지나가냐..인데 엄마 입장에서는
중요하죠. 엄마들끼리 모여서 조각 맞추기 하면 그래도 대충
그림 하나가 완성되고..저 넘이 저래서 그랬구나..이해의 폭도
넓어지고..그래요.14. ..
'18.4.16 9:43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그분은 3년째 반대표였을거고 해마다 모임했을거에요.
주변에서 안하면 안한다 난리니까 그냥 하는거죠.
초1도 아니고 중3 반모임..
애가 잘 지내고 있는지 몰라 답답한..아쉬운 사람만 나오지
학교 분위기 잘 아는 사람은 나오지도 않음.
중1모임 나갔더니 압도적으로 남자애 엄마들..
답답한 사람만 나와서 서로 도움은 안되고
반대표는 말을 아껴야하는 위치니 눈치만 보고 집에 옴.
중1도 이런데 중3은 뭐 오죽할까요?
못간다고 불안할 필요 없어요.15. ㅠ
'18.4.16 9:46 AM (121.168.xxx.131)하면 한다고 야단
안하면 안한다고 야단
피곤한자리입니다16. 안가는게
'18.4.16 9:55 AM (211.36.xxx.112)좋아요. 정신 나간 여자들 남 뒷담화 엄청 해요.
17. ....
'18.4.16 9:56 AM (1.237.xxx.189)그럴수도 있네요
저학년 반모임 반만 모였는데 아들 엄마들은 잘 말해주는 똑소리나는 아들 엄마만 좀 알고 있고
참여한 딸 엄마가 소식 전해주고 아들엄마들은 대부분 새로운 뉴스꺼리 듣는양 아~~ 하며 듣고 있죠
저도 그렇구요18. 반장엄마해보니까
'18.4.16 10:26 AM (223.33.xxx.183)여자들 진짜 이상해요 반모임 안하냐 밴드만들어라해놓고 댓글 한번도 안달고 학교봉사모집글 올려도 하지도 않더군요... 결국 학교돌아가는 정보만 취할려고 하고 (요즘은 대놓고 저러는게 유행인가? )상당히 얌체들이 많더군요
19. ....
'18.4.16 10:29 AM (220.74.xxx.91)218님.. ㅎㅎㅎㅎㅎ 저도 남자애 엄마라 그런 이유로 답답한 마음에 왠만하면 이런 모임있으면 안빠지려고 노력해요.
20. ...
'18.4.16 10:30 AM (59.17.xxx.176) - 삭제된댓글클래스팅이랑 카톡으로 인해 직접 대면해서 대화해야 할 일이 많이 줄지 않았나요?
클래스팅에 아이와 부모가 같이 가입을 하기 때문에 선생님 지시사항을 부모도 같이 알게되고 선생님이 꼭 반장엄마를 통해 전체 엄마들에게 전달해야 할 사항 같은게 없어졌어요.
모임을 굳이 가지지 않아도 반톡이 있으니 거기서 엄마들끼리 질문하고 답변해주고...
물론 반톡 성격 상 아주 사적인 이야기는 오가지 못하지만 오히려 저는 그래서 더 편해요.
만나서 언니동생 하시는 분들 틈에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앉아있는거 너무 싫어요.ㅠ21. ...
'18.4.16 10:36 AM (59.17.xxx.176) - 삭제된댓글근데요 원글님 못가신다고 불안해할 이유는 없어요.
뭔가 나만 정보를 못얻을까봐?그런거면 뭐 어쩔수 없긴 한데, 님 안나온다고 다른 엄마들 크게 신경안써요.
중3 엄마시면 아시지 않나요??22. 반모임하자는 여자들
'18.4.16 10:38 AM (223.33.xxx.183)목적이 자기애가 어떤애랑 문제가 있거나 할때 그 엄마 얼굴한번 볼려고 반모임 자꾸 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어요 목적이 있겠죠 다 들어줄필요 없어요 그런건 알아서 만나야지...
23. 아이고
'18.4.16 10:48 AM (220.86.xxx.202)반모임 회장이라는 여자가 나대고싶어서 그러고 때뭉쳐 다녀요 옛날에 유치원 보내도 그런년들이 있었어요
즈네남편이 국민학교 교사라는년이 그러고 다니데요 그당시는 국민학교요 그러니 얼나나 오래되엇어요?24. 할일없고
'18.4.16 10:51 AM (58.124.xxx.39)남 헐뜯고 싶은 여편네들이 있어서 그럽니다....
25. ..
'18.4.16 10:56 AM (1.241.xxx.219)아, 싫은 분은 안나가면 됩니다.
애가 고딩이지만
반모임 안나온다고 씹는 경우는 한 번도 못봤어요.
만나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나가고
싫은 사람은 안나가면 그만.
안나온다고 씹을 만큼 존재감도 크지 않습니다, 여러분.26. ᆢ
'18.4.16 11:05 AM (175.117.xxx.158)나못간다고 안할수 없는거라ᆢᆢ형식으로 해주는게 맞습니다
27. 울 아인
'18.4.16 11:23 AM (180.70.xxx.78) - 삭제된댓글중2인데 반모임은 커녕 학부모 단톡방도 없어요.
28. 저런
'18.4.16 2:37 PM (125.135.xxx.26)아직 중3 다가오지 않았지만 모임 있으면 가능한 시간내서 갈 것 같아요.
아이를 통해서는 학교 생활을 모르겠더라고요.
조금은 아는게 아이나 저나 서로 편해서요.
근데 윗님, 할일없고 남 헐뜯고 싶은 여편네들이 그런다니...
내 아이에게 더 다가가볼까 어렵게 시간내서 오는 엄마들 많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1639 | 7월 출산하는 친구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2 | .. | 2018/04/17 | 689 |
801638 | 이재명이 급해지니까 정줄 놓고 막 지르네요. 23 | 불펜펌 | 2018/04/17 | 6,812 |
801637 | 홈플러스에서 파는 케이크는 뭐가 맛있나요? 4 | Cake | 2018/04/17 | 1,208 |
801636 | 옷 잘입는법...생각나는 거 공유해요~ 22 | 옷잘입고싶어.. | 2018/04/17 | 8,794 |
801635 | 박주민 저 똘똘이를 전해철이 픽했군요 15 | 오호 | 2018/04/17 | 3,017 |
801634 | 로이코비에스 드시는 분? 1 | 000 | 2018/04/17 | 4,854 |
801633 | 그날, 바다 봤어요.. 7 | 후아맘 | 2018/04/17 | 1,239 |
801632 | 블랙하우스 폐지 거론되나봐요 15 | 총수 | 2018/04/17 | 5,146 |
801631 | 흡입중이신 분~? 전 지금 토마토 먹어요 5 | 출출 | 2018/04/17 | 1,529 |
801630 | 지금 kbs1 보고 계신가요? 2 | sewing.. | 2018/04/17 | 1,012 |
801629 | 어린이집 원장님께 문의요...특별활동비 관련 1 | 어린이집 | 2018/04/17 | 723 |
801628 | 낙타 옷 냄새 어떻게? 3 | 냄새제거법 | 2018/04/17 | 945 |
801627 | 분당 서울대 무릎 인공관절 잘 하시는 교수님 3 | 또또 | 2018/04/17 | 2,140 |
801626 | 딱 내맘 같은 빙삼옹 트윗 4 | 엘비스 | 2018/04/17 | 1,900 |
801625 | 중소기업 근로자분들 연차휴가 잘 지켜지나요? 1 | 휴가 | 2018/04/17 | 845 |
801624 | 쭈꾸미 어디서 사세요? 4 | aa | 2018/04/17 | 1,667 |
801623 | 염호석씨 아시나요? 2 | ㅠㅠ | 2018/04/17 | 1,290 |
801622 | 사랑니 4개를 한꺼번에 뽑는 게 가능한가요? 12 | 노노노노 | 2018/04/17 | 4,258 |
801621 | kbs 뉴스 좋습니다. ! 6 | 와우 | 2018/04/17 | 1,697 |
801620 | 키스먼저 할까요? 기다리는 중ᆢ 2 | 쿠킹 | 2018/04/17 | 1,083 |
801619 | 경희궁 자이아파트에 투기꾼 많은가봐요? 6 | 무상 | 2018/04/17 | 4,445 |
801618 | 에어컨 실외기 베란다에 놓으면 어떤가요? 5 | .. | 2018/04/17 | 5,057 |
801617 | 웹툰 추천해주세요 뭐가 재밌어요? 6 | 추천 | 2018/04/17 | 1,681 |
801616 | 유발하라리가 유태인인데 진화론을 인정하나요? 9 | Jj | 2018/04/17 | 1,991 |
801615 | 초3남자아이.. 공부요.. 화나고 미워죽겠어요.. 25 | 초사 | 2018/04/17 | 6,447 |